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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공모-028] 오빠~~~너무해요^^

일편단심민들레, 2006-11-04 23:13:30

조회 수
2206
추천 수
64
오빠땜에 어제 울산팬들 숨넘어 가는줄 알았어요.
제 뒤에 아주머니들 어찌나 숨넘어 가시는지...진작에 야광봉 사시지 손수건꺼내서 미친듯이 흔드시는 바람에 저 많이 맞았어요,,,그래도 참았어요.
그 아주머니 공연 다 끝나고 오빠 빠이~빠이~하고 들어가셨는데 "왜?앵콜안해요?"하고 물어보더라구요."금방 앵콜공연하신거예요"했더니 어찌나 아쉬워 하던지,,,
공연끝나고 제가 아는 어떤분이 문자를 보냈는데(왜 그리 끝나노...앵콜도 없이..서운하네잉..) 얼마나 공연이 즐거웠음 앵콜을 했는지도 다들 몰랐을까..

울산공연 무대도 멋지고 조명도 멋지고 오빠는 더 멋지고 울산팬들도 너무 멋졌습니다.

어제 오빠께서 악수도 많이 해주셨어요.
악수하신분들 어제 잠은 제대로 주무셨는지...좋겠다~~~
올해 공연은 모두 대박날것 같네요.

어제도 엘리베이터 얘기하시면서"진짜야~진짜라니깐~"하시면서 굉장히 쑥스러워 하셨어요.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직접보니깐 분홍색 가디건이 어찌나 이쁜지^^

작년 예당공연에 첨으로 아들(거북이박사.초6)을 데리고 갔었는데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어제 공연도 아들이랑 같이 했답니다.
이녀석이 음악에 굉장히 관심이 많거든요.
요즘엔 기타에 빠져있습니다.
아들에게 공연소감 물어봤더니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멋있었어요"라네요.

어제 집으로 돌아와서 부스물품 정리하고 오전엔 하는일이 있어서 이제 컴퓨터 앞이 앉아서 어제 일을 생각하니 꿈만 같아요.
아마 한동안 이런 증상이 오래 가겠죠.

어제 부스에 같이 했던 하모언니,,장미언니,,날씬이,,윤경이,,조미라님,,불사조님,,넘 수고 많이 하셨어요.
공연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뒷풀이도 못하고 그냥 헤어져서 무척 섭섭했네요.지난 창원공연때 뒷풀이 갔다가 울산가는 막차 버스를 놓쳐서 발동동 구르던 생각이 나서 못가게 붙잡을수가 없었어요.

멀리서 오신 꿈의 요정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부스에 찾아오신 울산에 팬두분도 반가웠어요.
참!울산까지 오신 야마구치님도 반가웠습니다...이번에 입으신 한복도 넘 멋있으셨습니다.

아~~~또 보고싶다.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오빠공연은 정말 중독성이 있는것 같아요.공연장에다 뭘 뿌리시나?

이상 어설픈 후기였습니다.

<울산공연이 난리 나게 만드신 오빠의 멘트>
"오늘 오신분들 즐거운 시간되셨으면 합니다.
보통 저의 공연오시면 난리더라 항상 그러던데 오늘은 난리안치네...
울산 원래 안그랬어요.난리났었거든요.
제 공연갔다오면 보통 목 다 쉬었다,, 몸이 다 쑤신다,,그러는데 오늘은  가만히 앉아서 요것(박수)만 치시고...(2층을 가리치며)거기는 안그랬어요?"

19 댓글

카리용

2006-11-04 23:50:10

ㅎㅎㅎㅎ 엘리베이터... 서울에서도 하실라나~? ^^*
민들레님 숨 안넘어가서 다행이네요~! 방갑고... ㅋㅋㅋ ^.^;

정 비비안나

2006-11-05 00:30:59

일편단심민들레님 고맙습니다!
함께 할 수 없어서 많이 기다렸는데
생생 후기 멋지게 올려 주셔서 너무 기뻐요.
앵콜이 끝난지도 모를 지경이면
정말 숨너머 갈 정도로 공연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상상이가네요!!!
어제 울산 분들은 정말 행복한 밤이었군요.
꿈의 요정님, 야마구치님께서도 함께 하셨군요!!!
일편단심민들레님 미지천사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베캅

2006-11-05 01:01:21

부스 활동 할때 야광봉을 겁나게 팔지...왕따당한다면서..
왜 못팔고 손수건에 맞고 그러냐....
그래도 후기 넘 재밌다. 내가 숨이 다 넘어 갈 지경인 후기네.
안봐도 비디오...멋진 공연...젤 먼저 민들레님이 올릴줄
알았지...ㅋㅋㅋ 넘 수고 많았어..그리고..울산 팬들 홧팅..
그외..미지 식구들도 모두 홧팅 입니다.

베캅

2006-11-05 01:02:55

나도...전에 쥬쥬랑 볼때...야광봉으로 앞에 아저씨 머리 때리고
했는데...손수건에 맞는게 더 낫겠다.
그 아저씨 그래도 뭐라 안하시데.
ㅋㅋㅋ.나도 앵콜 왜 안하지...그런적 많았는데....

조미라

2006-11-05 01:53:26

일편단심 민들레님, 어제 넘 고생 많으셨구요.어제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공연장 많이 다녀봤지만 어제처럼 올 스탠딩 공연은
처음이라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모든 사람을 포로(?)로 만들어 버리는
오빠! 정말 대단하십니다.한 50년동안은 못 벗어날 듯...
많은 도움 못 드려 죄송하구요, 뵙고 싶었던 하얀모래님, 로즈님, 날씬이님,
윤경님,넘 반갑고 잘 내려가셨죠? 서 정현님도 반가웠습니다.모두 오빠안에서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전 한 번 봐선 안 될 공연이라 서울 또 갑니다.오빠 너무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어요...사랑합니다....

짹짹이

2006-11-05 03:53:49

너무 너무 궁금했어요. 울산공연은 잘 하셨는지...
일편단심민들레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해소되었네요.
하반기 공연 내내 오빠와 함께 전국투어를 하다가....
'울산공연'을 못 가니 회사에서도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
퇴근시간이 되자 울산으로 날아가고픈 심정이였어요.
시계가 8시가 되니 오빠가 무대에 올라가셨겠구나.
'아시아의 불꽃'이 시작되었겠구나 하면서 마음은 온통
울산동천체육관에 있었죠. 정말이지 공연을 보다가 안보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금요일만 아니였다면 날아갔을텐데
너무나 아쉬웠어요. 울산공연 함께 하신 분들 모두 부러워요.
이제는 다음주 대전공연을 기다려야겠네요.
오빠! 대전에서 만나요. 오빠 너무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s('-⌒)v~♡

로즈

2006-11-06 00:50:42

부지런한 민들레가 후기를 젤 먼저 올릴줄 알앗지..아마도 이번 울산공연에
민들레가 없엇음 미지까페 많이 힘들엇겟지...
언제나 부지런하고 늘.한결같은 민들레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미지하고 잘 어울리는 잠자리 핸펀고리 선물 잘받앗어~
항상 부경방 식구들 챙기는 민들레 넘넘 고마워~ (내 언젠간 원쑤를 갚으마)

candy

2006-11-06 09:08:18

민들레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공연장에 함께 하지 못할때면 올셔주시는 후기를 보면서 상상을 하곤 합니다...
울산을 한번도 가 본적은 없지만......
공연장의 모습은 상상이 가네요....덕분에..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동감입니다...

부운영자

2006-11-06 18:18:37

오~~든든한 울산천사 불사조님,민들레님!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하모,,장미,날씬이님.. 지역원정까지 오셔서
부스활동을 척척 잘 해내셨다죠?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그 모습 눈에 선하게 전해 옵니다.
뵌적은 없지만 조미라님 서정현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필님공연 보시고 엔돌핀 많이 돌았겠어요 히히^

꿈의요정

2006-11-06 19:43:35

일편단심민들레님 방가웠구요.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울산미지천사님들 모두요....
이번 울산공연 넘 멋졌어요~
아직도 오빠의 동그란미소가 머릿속에 뱅글뱅글...ㅎㅎ

진즉에 읽었건만 댓글을 이제서야 남기네요~ ㅋㅋ
잘읽고갑니당~

일편단심민들레

2006-11-06 21:03:45

후기가 넘 심심하죠?
이층에서 본 분들(하모언니,장미언니,날씬이,불사조님...) 빨리 후기 좀 올려줘요~~~

짹짹이

2006-11-06 21:58:22

"모야! 울산공연 후기 달랑 한개야!" <----- 오빠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떡해요. 2층에서의 그 감동의 후기 언능 올려주세요. 네?

이윤경(부산)

2006-11-06 22:40:03

1층...민들레언니께서 다 이야기했음...
그리고 선물 감사합니다.....
조미라님 반갑웠습니다.

필사랑♡김영미

2006-11-07 21:40:06

울산공연 후기를 보니 울산공연 못간 아쉬움이 조금은 해소가 되는 거 같아요.^^*
날도 추었을텐데 불사조님...민들레님...하모님. 장미님. 날씬이님..
그리고, 조미라ㅅ, 서정현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울산 미지천사들이 있어서 오빠가 금요일에 공연을 해도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내년부터는 금요일 말고 토요일에 공연 해주셔용~^^*

일편단심민들레님 후기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셨어요~!! 추천 꾸욱~~!!

일편단심민들레

2006-11-08 01:54:26

영미를 첨 만난게 울산 동천 체육관이였는데...
이번에도 왔으면 좋았을걸,,,무정님도 보고 싶었는데,,,

하얀모래

2006-11-08 04:57:58

(그냥 갈까하다가.. ㅋㅋㅋㅋ)

역시 계획에 없던 울산 공연도 보고
공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늘 부산에서만 봤던
민들레를 느그 동네인 울산서 보니 더 반가웠데이...
수고 많았어~ ^^*

일편단심민들레

2006-11-09 00:59:14

하모언니 기냥 가면 안돼죠.
그날 사진 찍은것좀 보여줘요~~~하모표 후기도 올리고...
나도 늘 부산에서 보다가 울산에서 보니깐 얼마나 반가웠는데...
내가 막~ 달려갔잖아요...ㅎㅎㅎ
시간만 좀 있었으면 우리동네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수다떨다 갔을텐데..다시 울산에 함 오세요.
언니랑 장미언니랑 날씬이,윤경이랑 안 왔으면 나 혼자 부스에서 기죽어 있었을텐데 부경방 식구들 기다린다고 1분이 한시간 같았어요.옆집은 어찌나 사람도 많고,,,
추운날 수고 많이 했고 연말에 부산에서 만나요~~~
그전에 부산이든 울산이든 보면 더 좋고*^^*

꼬마별지기

2006-11-09 06:58:33

어!!! 혹시 내 앞에 어떤 오빠랑 오신 분 아니세요???? 그런것 같은데...
ㅎㅎ 반갑습니다!!
다음에 공연에서 만나요!

일편단심민들레

2006-11-09 18:32:22

봤나요?
둘다 안경끼고 있었는데...ㅎㅎㅎ
네 다음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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