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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그린: 좀 개운한거 없을까?
누리 : 시장쪽에 순대국 먹으러 갑시다.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아래층에서 스며 나오는 삼결살 유혹에 그만
서로 물어 볼것도 없이 메뉴는 급변경 -->
필그린 : 삽겹살 먹고 싶어 . 잘 하는데 없나?
누리 : 먹어 본 곳이 있소 . 솥같이 생긴데 굽는...."
나만 믿고 따라와 ~"
횡단 보도를 건너 삽겹살집 앞에 도착
필그린 : 문이 ..닫혔소. ㅠㅠ
시장에 들렀다가 결국 고기뷔페에서 배불리 먹고
집으로 돌아 오던 중 길건너를 가리키며
누리 : 저긴 삼겹살이 6000원이다 !
필그린 : 저건...닭이오.. 치.킨."
.............
또 그렇게 20여미터 쯤 걸었을까.
누리 : 저 감자탕집 정말 맛없어."
절대 가지마 !
...............
필그린 : 같이 갔었던데요. "
....;;
지금 필그린은 티뷔 보며 엄마가 주신 떡국을 썰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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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8-01-22 08:14:58
곽!노!선!
2008-01-22 08:27:02
우주꿀꿀푸름누리
2008-01-22 08:27:29
.......... 떡으로 맞는거야. 결혼하면 알거야. ㅋㅋ
곽!노!선!
2008-01-22 08:41:01
필사랑♡김영미
2008-01-22 08:43:59
즐건아톰
2008-01-22 08:53:34
우주꿀꿀푸름누리
2008-01-22 09:08:40
PIL베고니아
2008-01-22 18:54:48
꿈의요정
2008-01-22 22:23:48
푸름누리님 늘 조심하셔요~~~^^**
필사랑♡김영미
2008-01-23 00:22:44
누리님은 자상해서 필그린님을 왕비처럼 모시고 살거 같음...^^
지오스님
2008-01-24 01:33:41
필그린님이 예쁜 딸 낳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