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멀리서 목포까지 와주신 미지 가족 여러분 반가웠습니다.
열심히 하는 공사가 다 망한 관계로 뒤수습 하기 바뻐서 후기가 늦은점
용서 하세요 ^^
필 형님 공연, 미지 모임 참석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번 만큼 나름
보람 있었던건 처음 인것 같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도착해서 형님
맞을 준비 하면서 때론 설래임 때론 기다림으로 즐거워 할 때쯤
용필이 형님이 도착 하셨는데 분명 10분 전만 해도 피곤에 지쳐 있던
미지, 위탄, 이너 부스에 있던 분들이 킬리만자로의 표범보다 더 빠르게
필 형님 도착 하시는 곳으로 뛰어 가시더군요 (대단 하십니다.짝짝짝 )
여튼 형님 도착후 미지 부스, 그리고 기타 다른 팬 부스도 조금씩 분주
해 지기 시작 하더군요 전 무정님의 지시(?)에 따라 블스(블루스카이)
님과 공연장에 난입(?) 해서 땡큐 조용필 vip석에 깔고 나오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가 최고치에 상승하고 있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성것 미지 티셔츠를 2개 팔고 공연 30분 남았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 이었던가. 공연을 보지 못하게 될 불운한 운명을 맞이 하게 되어
버렸죠.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흔적이 아니었죠
지나가던 공연 스텝을 으슥한 골목길로 살짝 모시고 가서 바닥에 침
한번 살짝 뱉어 주시고 오른쪽 다리를 75도 각도로 8번 정도 떨어주고
거친 숨을 뱉으며 한마디 건냈죠
" 저 이런 사정이 생겨서 공연을 못 보게 되었는데 공연좀 보게 스텝
명찰좀 빌려 주세요"
라고 정중히 부탁 드리자 빌려 주시더 군요( 물론 나중에 돌려 드림)
그리고 공연장에 들 어 가서는 .
닥공사( 닥치고 공연 사수)인 관계로 공연에 집중한 관계로 정말
좋았다는 표현만 외에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
그리고 뒷 풀이 뒷풀이 뒷풀이 뒷풀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 공연에도 더 많은 뒷풀이가 만들어 지고 그랬으면 참 좋겠어요 ㅋㅋ
[잡설] ~~~~~
플랭카드 설치하러(리허설 전) 공연장에 난입 했을때 정말 입이 떡 ~
하니 벌어 지더군요 " 역시 조용필은 조용필이다." 이란 말 뿐이
안나오더군요 그동안 목포의 음악 공연 이라는게 마이크 달랑 하나 들고
와서 " 노래 시작 했다 ~ 노래 끝났다 " 라는 공연이 전부 였는데
정말 공연장에 들어 선 순간 참 대단 하다 생각이 들었죠 단 한번의
공연을 위해 이 촌 동네 까지 이렇게 좋은 공연 장을 만들어 놓다니
조용필 이제 아티스트의 칭호를 넘어서 [장인] 이라는 표현을 써도
틀리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잡설2]
음악은 40년 민족의 자산 400년 이라고 목포 미지에서 만들었는데
사실 왠지 모르게 얼굴이 후끈 달아 올랐음 뭔가 모르게 신흥 종교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ㅋㅋ 원래는 기록의 40년 추억의 400년
이었는데 ㅎㅎ 두밥님 다음에는 좀 부드럽게 가게요 ^^
[잡설3]
목포 공연 정말 불만 이었습니다. 목포 시민들 불만 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점잖하게 공연을 보시는 건지 ^^ 필 형님 공연 티겟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그렇게 조용하게 보시면 좀 아까우실 건데 ^^
부탁인데요 다음에 형님 공연 오시면 정말 신나게 놀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검은 양복 라인좀 안봤으면 ㅋㅋㅋ
[잡설4]
왜 이리 목포는 뒷불이 장소가 빈약 한건지 ㅋㅋ 밤 10시 조금 넘었는데
뒷풀이 장소를 쉽게 못찾은건 정말 세계 10대 불가사리(?)중 하나인듯 ㅋ
이상 말도 안되는 후기 였구요 다음에 좀더 좀더 멋지게 뵙기를 바라며
다들 행복 하세요 ㅎ~
열심히 하는 공사가 다 망한 관계로 뒤수습 하기 바뻐서 후기가 늦은점
용서 하세요 ^^
필 형님 공연, 미지 모임 참석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번 만큼 나름
보람 있었던건 처음 인것 같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도착해서 형님
맞을 준비 하면서 때론 설래임 때론 기다림으로 즐거워 할 때쯤
용필이 형님이 도착 하셨는데 분명 10분 전만 해도 피곤에 지쳐 있던
미지, 위탄, 이너 부스에 있던 분들이 킬리만자로의 표범보다 더 빠르게
필 형님 도착 하시는 곳으로 뛰어 가시더군요 (대단 하십니다.짝짝짝 )
여튼 형님 도착후 미지 부스, 그리고 기타 다른 팬 부스도 조금씩 분주
해 지기 시작 하더군요 전 무정님의 지시(?)에 따라 블스(블루스카이)
님과 공연장에 난입(?) 해서 땡큐 조용필 vip석에 깔고 나오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가 최고치에 상승하고 있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성것 미지 티셔츠를 2개 팔고 공연 30분 남았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 이었던가. 공연을 보지 못하게 될 불운한 운명을 맞이 하게 되어
버렸죠.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흔적이 아니었죠
지나가던 공연 스텝을 으슥한 골목길로 살짝 모시고 가서 바닥에 침
한번 살짝 뱉어 주시고 오른쪽 다리를 75도 각도로 8번 정도 떨어주고
거친 숨을 뱉으며 한마디 건냈죠
" 저 이런 사정이 생겨서 공연을 못 보게 되었는데 공연좀 보게 스텝
명찰좀 빌려 주세요"
라고 정중히 부탁 드리자 빌려 주시더 군요( 물론 나중에 돌려 드림)
그리고 공연장에 들 어 가서는 .
닥공사( 닥치고 공연 사수)인 관계로 공연에 집중한 관계로 정말
좋았다는 표현만 외에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
그리고 뒷 풀이 뒷풀이 뒷풀이 뒷풀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 공연에도 더 많은 뒷풀이가 만들어 지고 그랬으면 참 좋겠어요 ㅋㅋ
[잡설] ~~~~~
플랭카드 설치하러(리허설 전) 공연장에 난입 했을때 정말 입이 떡 ~
하니 벌어 지더군요 " 역시 조용필은 조용필이다." 이란 말 뿐이
안나오더군요 그동안 목포의 음악 공연 이라는게 마이크 달랑 하나 들고
와서 " 노래 시작 했다 ~ 노래 끝났다 " 라는 공연이 전부 였는데
정말 공연장에 들어 선 순간 참 대단 하다 생각이 들었죠 단 한번의
공연을 위해 이 촌 동네 까지 이렇게 좋은 공연 장을 만들어 놓다니
조용필 이제 아티스트의 칭호를 넘어서 [장인] 이라는 표현을 써도
틀리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잡설2]
음악은 40년 민족의 자산 400년 이라고 목포 미지에서 만들었는데
사실 왠지 모르게 얼굴이 후끈 달아 올랐음 뭔가 모르게 신흥 종교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ㅋㅋ 원래는 기록의 40년 추억의 400년
이었는데 ㅎㅎ 두밥님 다음에는 좀 부드럽게 가게요 ^^
[잡설3]
목포 공연 정말 불만 이었습니다. 목포 시민들 불만 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점잖하게 공연을 보시는 건지 ^^ 필 형님 공연 티겟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그렇게 조용하게 보시면 좀 아까우실 건데 ^^
부탁인데요 다음에 형님 공연 오시면 정말 신나게 놀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검은 양복 라인좀 안봤으면 ㅋㅋㅋ
[잡설4]
왜 이리 목포는 뒷불이 장소가 빈약 한건지 ㅋㅋ 밤 10시 조금 넘었는데
뒷풀이 장소를 쉽게 못찾은건 정말 세계 10대 불가사리(?)중 하나인듯 ㅋ
이상 말도 안되는 후기 였구요 다음에 좀더 좀더 멋지게 뵙기를 바라며
다들 행복 하세요 ㅎ~
12 댓글
은솔
2008-11-04 18:12:52
필사랑♡김영미
2008-11-04 19:42:12
글을 재밌게 참 잘 쓰시는데 그동안 공연이 없어서 조용하셨는지요?..ㅎㅎ
흔적님의 잼난 후기를 보려면 오빠께서 목포공연을 자주 하셔야 하는데...
미지부스에서 천사 하시고 플랭도 설치하시고 뒷풀이까지 담당하시느라
너무도 수고하셨구요...왠지 글속에서 노선님삘이 나서리 한참 웃었어요.^^*
티켓은 미리 잘 챙겨서 가셔야죠..야구한다고 잊어버리셨나요?...ㅎㅎ
목포 꽃미남 흔적님의 재미나고 진솔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이번 목포공연 후기는 다들 톡톡 튀면서 전부 다른 느낌의 공연후기라서 잼나요.
아직 후기 안 올리신분들 얼른 올려주셔요.^^*
냉이꽃
2008-11-04 20:09:17
꿈의요정
2008-11-04 20:19:09
진짜 곽노선님삘납니다~ ㅎㅎㅎ
잡설 1 2 3...
흔적님 모습만큼이나 개성있는 후기네요~
잘보고갑니다. 다음공연장에서 또 만나요...
연말 서울공연에 한번 오시죠??? 목포분들 모여서 의논함 나누어보세요
40주년 대장정을 벌써 마무리하시기엔 지금 弼바이러스가 쫙~퍼져서서
힘들터인디...^^::
정 비비안나
2008-11-04 20:55:03
2006년 광주 마지막 공연때 뒷풀이에서
뵈웠던 그분 맞죠?
목포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지오스님
2008-11-04 21:58:51
90도 각도로 아홉번 정도 떨어보지 그러셨어요?
그러면 아마 가장 전망좋은 VIP석으로 모셨을텐데...
후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무정(當_當)
2008-11-04 22:10:27
잘 읽었삼^^ 흔적님아~ 벌써 보고싶다.. 이번에 흔적님이 애 많이 써줘 참 수월하게
했삼^^ 언제 또 보나? 목포팀들 뭉쳐서 서울 한번 나들이 하시지?^^
doobop
2008-11-05 02:03:10
blue sky
2008-11-05 02:38:56
꿈의요정
2008-11-05 04:49:07
동지생겼네요~
블루스카이님 두팔벌려환영합니다~~~~^^**
서울로 서울로....
티켓부터 예매해두세요~ 그람 무조건 올낀데 말이죠...ㅎㅎㅎ
Only필들꽃
2008-11-05 05:40:29
열심히 실천하시는 흔적님의 모습에 존경하는 맘을 갖었습니다!!
목포 사나이들은 진짜 싸나이이심을 볼 때마다 느껴요^.*
흔적,kain,두밥 외 등등..
'조용필 음악40년 민족의 자산400년'
ㅋ진짜 이런 가슴벅찬 예찬은 처음임
나중엔 100년 +하고 계속 더 ++해지기를^^
똑똑이
2008-11-05 15:54:10
필님을 통해서 우리들의 인연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고요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