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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렇게 중대한 뜻을 가진 콘서트가 가이드에서 빠졌는지... Guitar 세계에서는 한물 간 기타리스트로 여겨지는 Yngwie Malmsteen의 내한 공연은 거기에 실어놓거선. (제가 기타를 치고 기타 잡지를 많이 읽어서 아는데 Yngwie가 연주하는 neo-classical 음악은 80년대에 잠시 유행했던 패션정도로 밖에 안 알아주지요)
또 제 홈페이지의 (뉴스->기사) 난에 가면 그 중에 중앙일보에 실렸던 예술의 전당 콘서트에 관한 기사가 있는데... 그 중앙일보기사도 콘서트에 관해 부정적으로 쓰였지요... 뭐 순수 음악의 신성함을 깨뜨린다나 뭐라나... 말도 안되는 소리로.
하옇튼 중앙일보 계속 짜증나는 짓만 하는군요.
그저께 TV 보니까 heavy metal의 전설적인 그룹 Metallica 와 교향음악단이 같이 Metallica의 음악을 공연하는 비디오가 나오던데... 언제나 우리나라 classical 음악가들은 콧대좀 낮추고 crossover music 을 하려는지.. 외국은 classical 음악가들과 대중 음악가들과 같이 공연하는게 자주 있어요. 4-5년전에 Led Zeppelin의 Jimi Page와 Robert Plant가 오케스트라와 같이 낸 앨범도 있었고... 그런 개방적인 음악을 하는 외국이 부러울때가 자주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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