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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콘서트 오시는 분들이 여러 연령층이라 레파토리에 고심을 해요.
자주 콘서트 오시는 분들은 지루해 하실분도 계실 거예요.
모든 분들이 다 만족 해하는 곡들을 선정하려니 힘들어요.
어떤 분은 한오백년 같은 곡을 듣고 싶어하시고 ..."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필께서도 레파토리의 불만을 알고는 계시는가 봅니다.
그리고 대화도중 참 유머가 많이 느셨다고 느꼈구요.
박미선이 "꼭 하고 싶은 음악만 하시겠다고 하셔서 감명 받았어요."
그러자 필께서 "제가 그런 말 했나요?"
자기가 정확히 기억 안나는 말은 절대 얼버무리시지 않으시는 정직함과 참 순수함을 가지고 계신 분이란걸 세삼 느꼈고요.
다음 앨범은 하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만족할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해보고 싶은 만큼 해서 내겠다고 하셨구요.
이 분이 정말 슈퍼스타 조용필인가 싶을 정도로 소탈하게 말씀하시더군요.
꾸밈없는 정직함, 화려한 언변이 없어도 그의 목소리는 쾌활했고
요즘 티브이는 안 불러 줘서 못나가요, 김흥국씨와 농담도 잘 받으시더군요.
그의 정직함과 소탈함이 언제나 맘에 드는 임경숙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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