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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필님덕분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많은
이들을 만날수 있었고 필매니아라는 공감대를 가진 팬모임은 참
재미있고 유익한것같다
특히나 천리안 필모임의 조직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이 조았다
연령층도 중학생부터 486세대까지 필님의 울타리는 차별이 없고
평등하다
애쓰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조영원님은 이미 예전공연에서 화려하게 방송계에 데뷔하신
명성과 온라인상에서 갑옷과 투구를 두른 여전사처럼 종횡무진
했던 전력으로 보아 씩씩한 감히 남자들조차 접근하기 힘든
카리스마를 생각하며 상상했는데
아니 죠나단은 코스모스처럼 여리고 백합같은 아름다움과
풋풋한 미소까지 갖춘 십대소녀같은 모습에 정말 당황했다
그 어디에 그런 정열과 힘이 나오는지 조나단은 역시 대단하다
이참에 팍 죠나단 팬클럽이나 한나 만들어 버릴까
조원영 님이 쓰시기를:
>
> 차 한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릴터인데..
> 함께 축배의 잔을 들었으니, 그 기쁨이란..
> 저의 작은 그릇으로는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
> 킬리만자로의 표범...
> 그때부터 울 필오빠를 알아가기 시작했던 여고시절..
> 본격적으로 매니아가 되어 오빠를 쫏아다녀본 스무살 시절..
> 그 후로 줄곧 저에게 꿈과 동경의 대상이 되었던 서울이라는 곳.
>
> 울 오빠께서 계심으로인해 늘 그리웠던 그 곳..
> 이제 많은 울 가족여러분들이 계시기에..
> 더욱 그리운 곳이 되었습니다.
>
>
> * 박상준...
>
> 홍콩에서 날아와준 친구 미세짱 상준쓰.. 고마웠구..
> 미세를 잘 지켜줘서.. 또한 고마워.. 반가웠어.
> 언제나 우리들의 용필쓰를 위해, 니가 많이 애쓰느거 알아.
> 격려의 말 한마디, 자주는 못해도.. 항상 마음에 두고 있다.
>
>
> * 박태호...
>
> 언제나 전화로 필식구들 소식 전해주는 태호..
> 연락 잘 못하는 누나 챙겨줘서 고맙구.. 또, 미안해.
> 늘 열정적인 너의 모습.. 정말 보기 좋아.
> 그 열정,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기에.. 쉬엄 쉬엄 하렴.
>
> * 토마님...
>
> 바쁜일 제쳐두고 기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토마님..
> 언제나 우리들의 YP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
> 제가 요즘 개인적인 일로 시간을 많이 내지 못해서..
>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 너무 반가웠구요.. 정말 잘오셨어요.
>
>
> * 서성덕님...
>
> 미세에 제가 올렸던 글을 보시고 그냥 흘려버리지 않으시고
> 저에게 개인 메일까지 보내주셨던 서성덕(서파리)님..
> 넘 반가웠어요. 정말 잘 와주셨구요.. 좋은 시간이 되셨길 바래요.
> 소박하시고 선하신 인상이 참으로 정겨웠습니다.
>
>
> * 김와진님...
>
> 미세짱 박상준 개인팬클럽 회장이신 광주의 김와진님..
> 그날 제가 "박상준, 저 오렌지.. 어디가 좋아요?" 하면서
> 놀려댔지요? 죄송해요. 장난이었어요.. 상준, 이뿌지요^^
> 반가웠어요. 순수하고 소박한 맘씨가 예뻐보였어요.
> 아프로도 상준이 마니 이뽀해주셔요.. 제 몫까지..^^
>
>
> * 김준억님...
>
> 저와 동갑이셨던 멀리 경주에서 올라와주신
> 미세의 필그림자 김준억님..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하셨죠?
> 좋은 시간 되셨기를 바래요. 동갑이라 더 반갑더군요.
> 담에도 또 오실꺼죠? 그렇게 믿고 있을께요.
>
>
> * 조미향님...
>
> 신입답지 않게 너무 신나게 잘 노셨던 신인상에 빛나는
> 아름다운향기 조미향님.. 신인상 수상하신거 축하드려요.
> 그 신인상.. 지난 정모때 이 조나단도 바닷었눈디..
> 받고나서는 깨갱깽깽~ 활동이 영 부진하담니당..--;;
> (시삽님 말씀 참조..^^;; ) 반가웠어요.. 왕활동 기대할께요.
>
>
> * 이터널리 부회장님...
>
> 저와는 인사만 간단히 나눴던 이터널리 부회장님..
> '킬리만자로의 표범' 부르셨죠? 실은 그 노래 단이의 18번인데..
> 제가 그날은 부회장님 땜에 기회를 놓쳤지요^^
> 넘 잘 부르시는지라.. 이 조나단 기가 꺾여서리.. 헤헤^^;;
> 반가웠어요.. 말씀 제대로 못나눠 아쉬웁네요..
> 담에 오시면.. 제가 특별대접 해드리지요. 그러니 또 오셔야죠.
>
>
> * 모랑살 이화섭님...
>
> 이문세팬클 시삽인 괴짜 모랑살 이화섭님..
> 미세에 남기신 흔적 보구.. 어떤 분일까 궁금했었는데..
> 정말 반가웠어요.. 이제 필동민도 되시는군요.
> 신입인사에.. 가입처리 않되면 어쩌나 걱정하셨던데..
> 필동 가입에 아무런 제한은 없으니.. 염려놓으셔요.
> 앞으로 왕활동 기대해도 되죠?
> 가입 축하드려요.. 그리고 환영합니다. 자주 뵈어요.
>
>
> * 김광훈...
>
> 참석하겠다던 광훈이 불참해서 궁금했는데.. 아직 아프다구?
> 응급실에 있다구? 어쩌니.. 아직도 사고 후유증인거야?
> 제발 몸조리 잘해서, 이젠 안아팠으면 좋겠다. 담엔 볼 수 있도록..
>
>
> * 행복...
>
> 먼길에 좀은 피곤하기도 해서.. 많이 함께 어울리진 못했지만,
> 여러분들 잼나게 즐기시는 모습.. 멀찌기 바라보기만 해도..
> 신나게 꺽어 넘어가는 노래소리.. 그저 듣고있기만 해도..
> 단이는 너무나 행복하고도.. 또 행복했답니다.
>
>
> * 감사...
>
> 함께 했던 모든 분들.. 그리고,
> 함께하진 못했지만 마음은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
> 모두 감사드리구요..
>
> 멀리 미국땅에서 18집 준비에 여념이 없으실 필오빠께도
> 깊이 감사드립니다.
>
> 축제의 밤, 아름다운 모습들..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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