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방송을 보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천랸에 쓴 '마이클잭슨'(아이디) 본인의 글을 퍼다 놓습니다.

또한 미세 가족들께서 궁금하시다고 글 좀 올려
달라는 부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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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목표달성 토요일' 있죠?

거기서 악동클럽.. 요즘에 고등학생들 몇명 뽑아서 가수 만들어주는걸 하거든요.

거기서 어떤 고2 형이 나왔는데..이름만 봤어요.. '규봉'

트롯을 좋아하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트롯에 관한 얘기를 막 하고.. 이미자 동백아가씨를 부르고.

그 담에 여러분들 얘기를 했지요 --

거의 원문 그대로 적어봅니다 ;

"제가 조용필 선생님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혹시 이번에 조용필 밀레니엄 콘서트 한번 보셨나요?
옛날에 7-80년대에 조용필 한참 뜰 때
그 때 열광하던 그 젊은 팬들이
이제 전부 막 아줌마, 아버지 됐는데도
아직도 콘서트에 조용필 응원하러 나오는거에요.
아! 조용필 팬은 영원하구나.
열심히 하는 가수는 항상 팬이 .. 있구나!
제가 그래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러보겠습니다."

하고 불렀어요 ^^

음.. 근데 점수는 되게 낮게 나왔어요.. 아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