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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님이어서 이 홈피 게시판에 올랐던 글들을 읽었다면
수원 공연에 대한 부담감으로 줄담배를 피면서 초조해 할 듯 하군요.
수원 공연에 대한 부담감으로 줄담배를 피면서 초조해 할 듯 하군요.
대구 공연에 대한 감동의 무대였다는 많은 글들보다는 충격적인 비판의 글 몇몇이 마음을 흔들어 고민했을 듯 하군요.
부산 공연에 대한 찬사의 글들과 수원 공연에 대한 부풀려진 기대가 견딜 수 없을 듯 하군요.
언제나 살어름판을 걸어가고 있는 가황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무대에서 고독한 투쟁을 하고 내려서면 그 분에겐 누가 있을까요.
팬들이?
아니겠지요. 그 분에게는 안진현님과 가족분들이 있을 뿐입니다.
평범한 우리들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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