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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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황금빛의 은행잎이 소리도 없이 떨어진다~~~

바람결에 실려서 우수수 떨어지는 온갖 낙엽들..

온통 거리엔 가로수잎과 은행잎,,버드나무잎들로

수북히 쌓여있고 바람에 쓸려서 이리 저리 뒹글고 있다.

마른 낙엽들의 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낙엽과 더불어 느껴지는 흙냄새의 정겨움...

살아 숨쉬는 향기를 온 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하늘은 잔뜩 찌푸린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처럼 우수에 잠겨 있는 오늘 ...


이런 날엔

커다란 창가에 앉아서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며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아님, 고풍스런 술집에서 파전이나, 빈대떡에
동동주 한잔씩 건네며 마주 앉아서 세상 사는 이야기라도
나눌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으로 차를 몬다~~~


오늘..늦가을의 절정에 놓여 있는

하늘과 거리의 모습을 보고 잠시 사색에 잠겨 보았다.



요즘..다가 오는 <그리움의 불꽃> 공연만 생각하면

무지 행복한데...

이 공연까지 끝나고 나서 내 마음속에 남겨질

공허함을 떠올리면 차라리 지금 기다리는 이 마음이 더 나으리라~~~



최종적으로 오늘 오전에 <열쇠고리>주문에 들어 갔다.

모양은 타원영과 직사각형 두가지로 택했고

재질은 '향나무'

이 나무에 들어갈 문구는 하얀색 글씨의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용필>
          <미지의 세계 www.choyongpil.co.kr>

이렇게 들어 갈것이다.


오늘 일단 1000개 주문!

아직까지 천개물량의 돈이 입금이 되진 않았지만

무리없이 진행이 되어 가리라 믿고 싶다.


열쇠고리외에 깔끔하게 만들 <차량스티커>도 현재 고려중에 있는데,,,


천개의 열쇠고리를 받고 싶은 신분들,,,

예당때 미세 부스 앞에서 매일 선착순으로
약 100여개씩 나눠 드리겠습니다.

그니까 그날 지각하지 마시고 일찍 일찍들 오세여~~~



물론 후원금 내주신분들과 미세에서 표 예매하신분들껀
제가 미리 따로 쳉겨드릴겁니다. ^^*  


이 세상에서 조용필님과 미세를 영원히 기억 할수 있는

향나무 열쇠고리~~~~~

두고 두고 간직하며 영원히 추억속에 묻어 두고 싶네여~~~~ ^^*



★오늘까지 입금 해주신 분들...

송선미, 김찬규, 새벽이슬, 나경준, 짹짹이, 손정순,
최희숙, 하얀모래, 무정, 연아임, 필짱, 장군, 모나리자,,,

감사드립니다!!!!



8 댓글

수욱

2001-11-24 23:46:43

수고하시네여 잘 쓰겠슴다.고럼 예전에서 뵈어요

필사랑♥김영미

2001-11-24 23:57:29

설 날씨는 흐린가 보네...동동주에 파전...연극이 끝난뒤의 공허함!...나도 그 화려한 파티뒤에 찾아 올 공허함을 생각하문...서글퍼지네...바쁘다는 핑계로 .미향아 좀만 기둘려

짹짹이

2001-11-25 00:17:21

향기롭고 아름다운 조미향님. 한편의 수필 같네여. 어쩜 마음도 그렇게 향기로운실까? 암튼, 수고 하시구요. 응원할께요. 파이팅! [인천 박종순]

*내안의사랑*

2001-11-25 00:38:49

창 넓은 찻집에서♩다정스런 모습으로♪...ㅋㅋㅋ이건 성수오빠 노래넹~하여튼 오늘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미향님...사고처리 잘 되시길^^*

홍은주(지구)

2001-11-25 01:38:56

미향님감사합니다..제것까지 챙겨주신다니...몸둘바를 모르겠네여 ...수고하세요

필짱

2001-11-25 02:37:11

누나 다좋은데..왜 하필이면 "향"나무야.. 난 "향"이란글자가 체질상 안맞는데..ㅋㅋㅋㅋ

물망초

2001-11-25 07:33:30

미향님!!저도 공연끝나고나서의 미향님 솔직히 걱정됩니다. 오빠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맘이 부지런히 준비해 나가시는 미향님을 비롯 미세식구들이 대단하고 고맙기만 하네요..

필짱

2001-11-25 11:49:50

미향누나 오늘 대화방에서 한야그 벌써 다 잊어버렸을지도 모르는데.. 내가 꼭 기억해서 얘기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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