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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요.
꼿꼿한 나무의 허리도 꺾어버릴 듯한 기세로
바람도 아주 세차게 불고 있어요.
무슨 원통한 일이라도 있는지
통곡하는 듯한 소리로 바람도 울어대구요.
이런 날에는 집에 가만히 들어 앉아서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내가 가진 행복에 안도하며 지내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운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바다로 뛰쳐나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어요.
언제쯤 신발을 챙겨 신고 우산이라도 하나 겨우
마련해서 저 빗속으로... 저 무서운 바람 속으로
걸어갈지 모르겠어요.
미쳐 날뛰는 바다...
그 바다를 보고 싶어요.
펄쩍 펄쩍 솟구쳐 오르는 바다의 그 몸부림을
보고 싶거든요.
내 인생이 잔잔한 호수 같아서 너무 재미없어요.
태풍 치는 바다...
이럴 때마다 나는 왜 미쳐버릴 것만 같은지.
누구 나랑 저 바다 보러 같이 가실래요?
꼿꼿한 나무의 허리도 꺾어버릴 듯한 기세로
바람도 아주 세차게 불고 있어요.
무슨 원통한 일이라도 있는지
통곡하는 듯한 소리로 바람도 울어대구요.
이런 날에는 집에 가만히 들어 앉아서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내가 가진 행복에 안도하며 지내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운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바다로 뛰쳐나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어요.
언제쯤 신발을 챙겨 신고 우산이라도 하나 겨우
마련해서 저 빗속으로... 저 무서운 바람 속으로
걸어갈지 모르겠어요.
미쳐 날뛰는 바다...
그 바다를 보고 싶어요.
펄쩍 펄쩍 솟구쳐 오르는 바다의 그 몸부림을
보고 싶거든요.
내 인생이 잔잔한 호수 같아서 너무 재미없어요.
태풍 치는 바다...
이럴 때마다 나는 왜 미쳐버릴 것만 같은지.
누구 나랑 저 바다 보러 같이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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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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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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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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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 8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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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드디어 가을이 시작되었네요!!^ |
2002-09-03 | 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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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서 뒤돌아본 8월.....15 |
2002-09-03 | 6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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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을 도웁시다 |
2002-09-03 | 5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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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굿데이] 조용필공연의 전담엔지니어인 오규철씨 |
2002-09-02 | 11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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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님 추모하는 마음으로..... 한번 읽어 보세여.(중앙일보/9월2일) |
2002-09-02 | 12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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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콘서트 비됴...구입6 |
2002-09-02 | 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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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 yong pil - 9월 배경화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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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02 | 10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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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조용필"주일형 늦어서 죄송해요" - 9/1 스포츠투데이6 |
2002-09-01 |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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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형 미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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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메인에 '연예가중계' 방송....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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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또 분란을...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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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조용필 대표곡, 대표음악은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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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연 예약 연장 (8월 말까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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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예가중계를 보고....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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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에서 퍼옴 " 속보" 용필님 봉은사 조문 그리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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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김수미가 쓰는 사람 이야기 [1990年]-옛날 생각이 나서요...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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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지.....고마워!"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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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서영
2002-08-31 23:11:57
기드
2002-08-31 23:30:55
기드
2002-08-31 23:31:22
소금인형
2002-09-01 03:07:03
짹짹이
2002-09-01 11: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