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요.
꼿꼿한 나무의 허리도 꺾어버릴 듯한 기세로
바람도 아주 세차게 불고 있어요.
무슨 원통한 일이라도 있는지
통곡하는 듯한 소리로 바람도 울어대구요.
이런 날에는 집에 가만히 들어 앉아서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내가 가진 행복에 안도하며 지내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운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바다로 뛰쳐나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어요.
언제쯤 신발을 챙겨 신고 우산이라도 하나 겨우
마련해서 저 빗속으로... 저 무서운 바람 속으로
걸어갈지 모르겠어요.
미쳐 날뛰는 바다...
그 바다를 보고 싶어요.
펄쩍 펄쩍 솟구쳐 오르는 바다의 그 몸부림을
보고 싶거든요.
내 인생이 잔잔한 호수 같아서 너무 재미없어요.
태풍 치는 바다...
이럴 때마다 나는 왜 미쳐버릴 것만 같은지.
누구 나랑 저 바다 보러 같이 가실래요?
꼿꼿한 나무의 허리도 꺾어버릴 듯한 기세로
바람도 아주 세차게 불고 있어요.
무슨 원통한 일이라도 있는지
통곡하는 듯한 소리로 바람도 울어대구요.
이런 날에는 집에 가만히 들어 앉아서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내가 가진 행복에 안도하며 지내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운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바다로 뛰쳐나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어요.
언제쯤 신발을 챙겨 신고 우산이라도 하나 겨우
마련해서 저 빗속으로... 저 무서운 바람 속으로
걸어갈지 모르겠어요.
미쳐 날뛰는 바다...
그 바다를 보고 싶어요.
펄쩍 펄쩍 솟구쳐 오르는 바다의 그 몸부림을
보고 싶거든요.
내 인생이 잔잔한 호수 같아서 너무 재미없어요.
태풍 치는 바다...
이럴 때마다 나는 왜 미쳐버릴 것만 같은지.
누구 나랑 저 바다 보러 같이 가실래요?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YPC 공식 유튜브 영상 '그래도 돼' |
2024-11-12 | 606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883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973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606 | ||
12079 |
홈피 메인에 '연예가중계' 방송....6 |
2002-09-01 | 1170 | ||
12078 |
제가 또 분란을...8 |
2002-09-01 | 951 | ||
12077 |
[설문조사]조용필 대표곡, 대표음악은28 |
2002-08-01 | 2854 | ||
12076 |
대구 공연 예약 연장 (8월 말까지)16
|
2002-08-07 | 1964 | ||
12075 |
★오늘 연예가중계를 보고....12 |
2002-09-01 | 1456 | ||
12074 |
위탄에서 퍼옴 " 속보" 용필님 봉은사 조문 그리고....1 |
2002-09-01 | 1388 | ||
12073 |
일본어 노래 구할 방법은 없을까요?5 |
2002-09-01 | 584 | ||
12072 |
옛날의 오빠 사진 하나...!7
|
2002-09-01 | 817 | ||
12071 |
숨쉬는 저 바다5 |
2002-08-31 | 642 | ||
12070 |
[기사] 김수미가 쓰는 사람 이야기 [1990年]-옛날 생각이 나서요...7 |
2002-08-31 | 1157 | ||
12069 |
"나는 단지.....고마워!"5 |
2002-08-31 | 626 | ||
12068 |
건의사항2 |
2002-08-31 | 654 | ||
12067 |
필팬님의 글을 읽고,,,4 |
2002-08-31 | 893 | ||
12066 |
위대한 조용필님의 최초 DVD... 펀글3 |
2002-08-31 | 838 | ||
12065 |
조용필씨 5시에 인천공항으로 오신답니당2 |
2002-08-31 | 1335 | ||
12064 |
궁금해서....... |
2002-08-31 | 682 | ||
12063 |
안타까운 마음에....4 |
2002-08-31 | 722 | ||
12062 |
팬들의 성숙함.1 |
2002-08-30 | 685 | ||
12061 |
이덕화 씨가한말입니다2 |
2002-08-30 | 1373 | ||
12060 |
마음의움직임...1 |
2002-08-30 | 600 |
5 댓글
서영
2002-08-31 23:11:57
기드
2002-08-31 23:30:55
기드
2002-08-31 23:31:22
소금인형
2002-09-01 03:07:03
짹짹이
2002-09-01 11: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