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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서울에서 부산까지 弼님과 함께 했던 행복 가득했던 2004년

부운영자, 2004-12-30 05:41:36

조회 수
1109
추천 수
9

▶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산을 가다

부산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곳이였다.
弼님의 제2의 고향인 부산...정말 가보고싶은곳이였는데 33살이 되도록 한번도 가보지 못하다니
뭐가 그리 바빴기에...뭐가 그리 여유가 없었기에... 그런 나에게 부산을 갈 기회를 주신 弼님
弼님께서 2004 Pil&Feel의 마지막 투어를 부산에서 12월24일부터 26일까지 공연을 하신다는 소식
을 듣자마자 예매를 하고 하루 하루 기다렸던 날들...
무엇보다도 크리스마스날 弼님의 공연을 볼수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기쁨이였다
그리고 弼님이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이였던 것이였다.

12월24일 새벽3:00에 서울운영자 Sue님과 행사팀의 miasef님과 함께
부산을 향해서 서울을 출발했다.
새벽에 출발해서 다행히 차가 막히자 않고 원활하게 5시간을 달렸다. 혼자서 운전하느라고 고생한
행사팀 miasef님께 고마웠다. 덕분에 편하게 갈수가 있었다.
사진속에서만 보던 부산! 드디어 부산에 도착을 하다니...
얼마나 오고 싶었던 부산이였던가? 부산은 이런 나의 마음을 알까?


▶ 서른여섯 오빠께 드리는 꽃바구니와 과자바구니...

님께 드릴 꽃바구니와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바구니를 고르기 위해
한 화원에 들어갔다. 그리고 조용필님께 드릴 꽃바구니라고 했더니 화원 사장님께서는 반가워 하시며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꽃바구니를 장식하시기 시작하셨다. 슈퍼백합과 그리고 장미꽃 등등...
누군가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
그리고 이마트에서 弼님과 밴드 위대한탄생분들 나눠드실 과자와 초콜렛 오렌지 등등을
바구니에 담았다.
그저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는 표현이 맞을려나...보기만 해도 좋았다.
그리고 弼님께서 마음에 들어 하실까? 하는 생각과 과자와 초코렛을 드실 생각을 하니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것 같았다.
예쁜꽃바구니와 귀여운 과자바구니를 선물할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서울신입회원이신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분이 익명을 원하셔서 못 밝히는것이 아쉽다.


▶ 부산 KBS홀에 도착하다

KBS가 보였다.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다. 너무 좋아서...
커다란 꽃바구니에는 축 부산공연이라고 되어있고 과자바구니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되어있다.
무궁화기획사 사장님께 부탁을 해서 弼님 대기실로 보냈다.
꽃바구니와 과자바구니를 보고 미소지으실 弼님을 생각하니 정말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반가운 부산식구분들이 한분 한분 오시기 시작했다.
반가운 분들을 한분 한분 불러 봐야겠다.


▶ 반가운 얼굴들...

부산/경남 운영자 북경사장님, 부산/경남 부운영자 박꽃님, 부산의 떠오르는 샛별 가오리님
떠오르는 제2의 샛별 부산필님, 부산의 美를 알리는 아름다운 그녀 이윤경(부산)님
넥네임처럼 날씬하신 날씬이님, 장미꽃향기를 풍기시는 장~미님, 새로오신 뉴페이스 아가씨 이도원님
목포에서 오신 kain님부부, 대전에서 오신 찍사님 부부, 양산에서 오신불사조님 부부
수원/경기 운영자 필love님 부부 그리고 필love님의 귀엽고 잘생긴 두 아들 창협이와 도현이
카메라들고 촬영하시느라 애쓰신 동해님, 양산에서 오신 열혈낭자 하얀모래님
대구에서 오신 자칭 어린왕자 타칭 오리왕자 무정님, 대구 /경북 부운영자미지의 순수문학소녀 필사랑♡영미님
우리들의 마음을 묶어버리는 물망초님,행사팀의 miasef님,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시는 jomi님
서울운영자 Sue님, 수원 화성에서 달려오신 들꽃+민희님

그리고 혹시라도 빠지신분이 계신가? 갸우뚱~
너무나 반가운분들 중에서 처음으로 만나뵌분들은 더욱 더 반가웠다.
부산까지 간 보람도 있었고 온라인 상에서만 만나다가 실제로 만날을때의 그 느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조화속에서 느낄수 있는 묘미가 아닌가 싶다.


▶ 올해의 마지막 공연은 시작되고...

공연이 시작되기 몇분전... 나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더
떨려왔다.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라서 그런것일까? 예당공연에 12공연동안 3일만 빼고는 내내
弼님과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떨려오다니...
드디어 막이 올라가고 弼님이 보였다. 빛으로 시작을 했다. 메마른 저 초원 한가운데에...
弼님은 빛이 되어 우리들 눈앞에 나타나셨다. 새하얀 의상으로...눈부시게 나타나신 弼님...
'빛'은 들으면 들을수록 빨려들어가는 노래다. 그리고 멋진 노래다. 그리고 남자다운 노래이고
그리고 여자들을 끌리게 만드는 곡이다. 한줄기 비가 되어 마른 대지를 적시듯 사랑의 빛으로
널 찾아가리... 너무나 멋진 가사다. 사랑의 빛으로 널 찾아가리...
누군가 사랑의 빛으로 날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빛에 빨려들어서 정신을 잠깐 잃었을까? 갑자기 템포 빠른 곡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이런...초반부터 스탠딩을 할수도 없고...그렇지만 몸은 들썩 들썩 거리고...정말 뒤를 돌아보면서...
가장 무대중앙 앞부분에서 일어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정말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그 고민도 잠시...
하나둘 일어나기 시작했다. 에이~ 모르겠다. 어느새 나도 일어나고 말았다.

그리고 弼님의 멘트는 시작되었다. 고개를 갸우뚱 하시면서 이렇게 보면 힘들잖아요. 차라리 일어나세요!
스탠딩에 대해서 언급하시는 멘트는 예당에서도 12일 내내 계속 되셨고 그리고 부산공연에서도 그 멘트는
빠지질 않으셨다. 이제는 弼님의 공연을 엔조이 하라는 말씀... 그리고 弼님이 일어나라고 하시는데
감히 누가 앉으라고 용기있게 말을 하겠는가! 이제 趙容弼님 공연에서 아마도 앞사람에게 앉으라고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것 같다. 그만큼 공연장마다 멘트를 하시고 함께 공연을 즐기자고 하신
弼님이 왜 이리 멋있는지 연말이 되니 더욱더 멋지고 더욱더 좋았다.

나는 너 좋아,자존심,모나리자,마도요... 스탠딩을 안하고 버틸래야 버틸수 없는 곡들...
개인적으로 자존심(종순언니작사)과 마도요가 너무 좋다. 물론 새로운편곡의 나는너 좋아는 죽음이다
물론 마도요는 말할것도 없다. 젊음을 불살라 버릴고 싶은 순간들...

그러다가 숨죽이게 만드는 순간...가슴으론 숨을 쉬고 마음으로 숨을 쉬지 마세요. 쉿!
정과 창밖의 여자... 이 두곡을 라이브에서 육성으로 듣는다는것은 정말 弼팬으로써 행운이다.
"차라리 그대의 흰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이 부분에서는 왠지 모를 눈물이 흘렀다. 아무도 모르게...

한곡 한곡 흐를때마다 왠지 모를 아쉬움에 붙잡고 싶은 충동...
그러고 있으니 어느새 흘러나오는 꿈의 아리랑...
깜짝 놀라고 말았다. 크레인을 타시고 공중으로 올라가시는데 바로 내 눈앞에 정면에서...
弼님을 바라본 순간 나의 눈과 弼님의 눈과 마주치고 말았다. 순간 심장이 멋는줄 알았다.
꿈에서나 보았던 순간이 아닌가? 너무나도 뚜렸하게 마추진 몇초...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만큼 행운의 순간...
아...그 다음부터는 제 정신이 아니였다. 弼님은 얼떨결에 마주쳤을지 몰르지만... 그 순간이
나에게는 언제까지나 잊지못할 2004 크리스마스가 될것이다.
얼떨결이였든 잘못 시선을 두었든 여하튼 나와 눈을 마주쳐주신 弼님게 너무나 너무나
감사하다. 어쩌면 나는 이리도 운이 좋은지... 그 순간만 생각하면 잠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 부산공연 후 뒤풀이...

공연이 끝난후 난 제정신이 아니였으며 부스로 향했다.
반가운 우리 미지가족들... 모두들 뒤풀이 장소로 향했다. 다른때 같으면 고기앞에서는 누가 뺏어먹을가봐
엄청난 속도고 고기를 먹는 내가 弼님과 눈이 마주친 다음부터는 고기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것이다.
그래서 평소때보다는 느리게 식사를 했다. 나의 식사 하는 모습을 누가 봤으면 좀 의아해 했을 것이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모두가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 이름이 오페라 노래방이였다.
첫곡부터 弼님 노래 두번째곡도 중간곡도 그리고 마지막까지....온통 弼님 노래...
아~~ 이 마당에 弼님 노래 아닌 다른 노래 했다가는 분위기 깬다고 멍석말이라도 당할듯 싶다.
노래방의 분위기가 무루익을 무렵 나는 잠깐 나왔다.
부산에 오면 꼭 찾아오라던 부산총각 만나서 부산에 살고 있는 얼굴 본지가 기억이 나지 않는 친구녀석
그 녀석을 잠깐 만나기 위해서 탈출을 했다.
오랜만에 만난 그 친구는 행복해 보였고 참 잘 어울리는 부부였다.
어느새 한 아이의 엄마가 되버린 그 친구는 나와는 딴세상에 사는 사람처럼 너무나 평범한
현모양처였다. 나도 한때는 현모양처가 꿈이기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친구의 남편이 아직 미혼인 나에게 부산총각을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혼났다.
역시 내 인상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 아직까지 소개를 해준다는걸 보니 내친구의 남편이
아직 나를 몰라서 그런가보다. 다음엔 부산공연을 함께 보기로 했다.


▶ 숙소에서의 추억...

숙소에 도착하니 한참 이야기 꽃이 피고 있었다.
내가 나타나자 갑자기 분위기가... 깨질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들어서자 마자 분위기를 잡아 버렸다. 부산의 가오리님 갑자기 조용해지셨다.
역시...가오리님도 짹이 앞에서는... 알고보니 목이 쉬어서 더이상 말을 하실수가 없으셨던
모양이셨다. 정말 이틀동안 어찌나 소리를 지르셨으면...
숙소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는 너무나 좋았다. 북경사장님,동해님,하얀모래님,가오리님
불사조님부부,필love님,백준현운영자님 그리고 나...
맥주를 한잔씩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취하고 말았다.
더이상 졸려서 이야기를 나눌수 없을것 같아 시간을 보니 3시가 넘었다.
아...다들 하나 둘씩 꿈나라로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부산의 밤은 깊어가고 새벽이 다가왔다.


▶ 부산공연 다음날...

해장국이 참 맛있었다. 필love님 가족과 백준현 운영자님 서울운영자Sue님 miasef님
그렇게 해장국을 먹고 弼love님 가족과는 인사를 했다. 그리고 부산에 가면 꼭 가보라고 했던
태종대를 봤다. 그리고 달맞이고개에 있는 알렉산더 카페에 가서 점심으로 가족부페를 먹었다.
그리고 弼님의 공연의 유혹을 겨우 겨우 뿌리친채 부산을 벗어나야만 했다.
마음은 부산KBS홀에 있고 몸은 부산을 벗어나고 있었다.
시계를 계손 보았다. 弼님 공연준비 시간이구나. 아...공연 들어가시겠다.
부스정리 시간이네. 와 무대 막이 올라갔겠다 눈을 감고 공연을 함께 했다.

弼님과 함께 했던 2004년은 언제까지나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상반기 투어에서 하반기 투어 그리고 예술의전당공연 그리고 마지막 부산공연까지...


▶ 弼님과 함께 했던 2004년...

서울공연,강릉공연,구미공연,수원공연,인천공연,청주공연,포항공연 그리고
예술의전당공연 마지막부산공연까지...함께 했던 순간 순간들... 너무나 행복했다.
弼팬으로써 가장 행복한 순간은 弼님의 공연을 보는 순간인것 같다.
무대에서의 弼님의 모습 그리고 멋진관객으로 만나는 순간...
弼님 때문에 전국의 많은 弼팬들을 알게 되고 만나게 되고 그리고 추억을 만들게 되고...
돈으로는 살수 없는 값진 것을을 안겨주신 弼님께 너무나도 감사하다.

올해 2004년도에도 전국을 돌아 다니면서 짹짹 거리는 짹이의 모습을 이뻐해주신 미지가족분들이
계시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힘이 든지도 몰랐던것 같다.
弼팬이라는 그 하나만으로도 통하는 그 무엇...그러기에 우리들은 하나다.


▶ 감사드립니다.

한해동안 아껴주고 격려해주고 칭찬해주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공연으로 기쁨과 감동과 행복을 안겨주신 弼님께 가장 많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弼님 곁에서 멋진 연주 해주시는 밴드 위대한 탄생의 최희선님,이태윤님,최태완님
이종욱님,김선중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코러스 원현정님과 기효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애쓰시는 스탭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대장치,음향,조명,영상,의상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弼님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수많은 팬여러분들이 있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모두 모두 남은 2004년의 소중한 시간을 멋지고 아름답게 장식하시길 바랍니다.

♡인천송도에서 弼님의 사랑스런동생 짹짹이(박종순) 올림^^

21 댓글

miasef

2004-12-30 06:00:23

부운영자이신 짹짹이님의 부산후기 넘 감사히 봤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과 활동적인 모습 넘..보기좋았습니다~
올해한해동안 많은 공연과 지방을 갔드랬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모든것이 추억이 되었지만
필님께서 주신 한해 모든공연들 넘..감사드립니다..
아울려 부운영자님의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했다니..
넘...기분좋았고 미지를 열분들의 만남도 좋았습니다..
참..부산에서 광안대교를 가지못해 아쉽네요~
밤에 보니까 넘.좋던데..ㅠ.ㅠ
부운영자님..한해 수고마니하셨구요~
내년에도 많은공연과행사가 기둘리고 있습니다..
부운영자님..홧팅하시고 내년에도 좋은일만 있으시길~

조팝

2004-12-30 06:16:51

그때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예요.
후기가 넘 생동감 있어서...
부운영자 짹짹이님,
넘 생기발랄, 분위기메이커, 귀염, 이쁜, 아기자기....^^
표현이 모자라네요.
내년 부산공연에도 꼭 오셔요.
그리고 팬클럽 미세를 위해서 계속 아낌없는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려도 되죠!

하얀모래

2004-12-30 06:29:39

역시 짹이의 기억력은 대단해..
공연이 끝난지 며칠이 지났건만.. ㅎㅎㅎ
먼길 다녀가느라 수고 많았고 특히 미아세프님 손수
자가용을 이끌고 다녀가시느라 넘 수고 많았네요.
늘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미아세프님..
새해 하는 일 잘 되시고 복 많이 받으셔서 좀 나눠주시고
건강하세요~~ ^^*

Sue

2004-12-30 06:42:02

부산공연 축하 꽃다발과 성탄선물 후원을 해주신 서울방 신입회원 그분(알려짐을 원치 않아서요)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팬클럽운영자

2004-12-30 06:53:27

예당때부터 그리도 아끼더니 한방에 날려버리는군. -_-;;

불사조

2004-12-30 06:59:48

역시 짹이표 후기는 대단하군요,정말 한해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부산필*

2004-12-30 07:13:28

짹이님!
저 부산필이 제2의 샛별이 아니라 제가 원래 원조 샛별이었는데 지가 가오리 한테
물려 줬지요 (알랑가 몰겠네요)
우쨌든 말로만 듣던 짹님의 칼쓰마 보게 되어 아주 굳이었네요.
그날 묻고 싶었지만 분위기상 기냥 넘어 갔는데 지금 묻고 싶습니다.
짹님은 1분에 숨을 몇분 쉬는지요?
꼭 답변바람.....!!

새벽이슬

2004-12-30 07:57:13

대단하긴 대단하가 보네요..필님 공연이..ㅎㅎ..
암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든 분들..

부운영자

2004-12-30 09:16:24

▶ MiZi 행사팀의 miasef님!

올 한해동안에서 자칭 로드메니저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덕분에 서울,강릉,구미,청주,포항,부산 공연장마다 너무나 편하게 다녀올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배푼만큼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께요.

▶ 부산의 아름다운 별 조팝님!

조팝님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어요. 싱그러운 미소하며 친절하고 상냥함에 그 어떤
남성이 반하지 않을까요? 부산의 美를 앞으로 널리 알려주시길 바랄께요.
조팝님은 외모도 예쁜 아가씨지만 마음이 더 예쁜 아가씨 같아요.
다음에 부산가면 그땐 뒷풀이에 숙소까지 풀코스로 함께 하기로 해요.

▶ 열혈낭자 그대이름은 하얀모래님!

언제봐도 열정이 넘치는 열혈낭자 하얀모래님! 부산공연에서도 그 열정을 대단했어요.
2층 스탠드석에서...행님아! 사랑한데이라는 플랭카드 위에서 MiZi티셔츠 입고 어찌나
광란의 스탠딩을하던지 시선을 안줄수가 없는 결국 弼님의 시선을 받으신 그 자리
가오리님과 더불어 환상의 복식조...대단했어요. 좋은추억이였어요.

▶ 서울운영자 서미모 조직의 파워우먼 Sue님!

서울신입회원 그분(?) 대신해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해주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함께 부산까지 가서 이마튼,진시장,중앙시장 함께 쇼핑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어요. 중앙시장에서 먹었던 그 유명한 곱창철판구이의 맛은 정말 잊지못할거예요.
너무나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 서울지역의 무궁한 활약을 기대할께요.

▶ MiZi 짱! 그이름은 10주년도 아니고 50주년도 아닌 100주년!

백준현 운영자님 보세요. 운영자님이 100주년까지 할때까지만 弼님과 우리 弼팬들이
살았으면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MiZi 100주년 때까지 하셔도 좋을듯 하네요.
어쩌면 이름이 100주년이실까요? 그래서 겁이 납니다. 100주년까지 한다고
뻐팅기실까봐서요. 암튼..잘만 버티면...10주년까지는... ㅋㅋㅋ
항상 수고하시는 백준현 운영자님 너무나
올해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한결같은...변함없는...역시 그이름은 불사조님!

2001년도 불사조님의 쪽지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격려의 쪽지 말이지요.
횟수로 4년이 흐르고 이렇게 제가 부운영자가 되어도 불사조님의 그 열정은 변함이
없고 弼님과 MiZi를 향한 사랑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항상 제가 하는 일에 비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아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힘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올한해 감사했어요. 미인이신 사모님 뵙게되어 너문 좋았어요.

▶ 부산의 떠오르는 샛별 1호 부산필님!

죄송해요. 떠오르는 샛별2호라고 해서요. 그 전에 이미 1호셨구 그 자리를 가오리님께
전달을 하셔다는걸 제가 깜빡했네요. 이제부터는 잘 알아 뫼실께요.
그리고 저에게 한 질문...1분의 숨을 몇번 쉬는지는...그건 말이죠?
이번 예당공연에 새롭게 안 사실인데...한번도 안쉬더라구요. 그래도 안죽고
살아있으니 신기하죠? 弼님이 쉿! 하면 짹이도 조용한다는 사실....
부산필님 정말 반가웠어요.

▶ 이슬을 사랑하는 남자 그이름은 참이슬이 아닌 새벽이슬님!

참이슬은 보면 저는 새벽이슬님이 생각이 나요. 닉네임 때문인지는 몰라도 말이죠
이번 부산고영때 새벽이슬님을 못 뵈어서 아쉬웠네요. 물론 예당공연때 뵈었지만
말예요. 잘 지내시죠? 잊지않고 항상 짹이의 긴 후기를 읽으시고 덧글까지 남겨주시니
감사드려요. 올 한해동안도 짹이를 아껴주시고 예뻐해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 그런 사실이 없다구요? 켁! 역시..새벽이슬님....
전주에 가거들랑 꼬~옥 전주비빔밥 사주세요...^^

가오리

2004-12-30 17:23:22

평소에 미세를 들락거리며 눈에 띄는 닉네임이 있었네요...
너무 재잘되는 짹짹이..도대체 어떠케 생겨먹은 아녀잔지?? 궁금..또 궁금!!
하도 궁금해서 가오리가 전화를 했네요...평소에 기대했던 조잘대던 참새목소리가
아니라 조신한 아녀자 목소리에 깜짝놀라 내가 전화번호를 잘못 눌렸는지 재차 확인하기까지....
그러고 시간이 흘러서 부산공연에서 보게된 짹짹이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끝없이 조잘대는 참새로 돌아와 있는기라!! 이 아가씨는 팔색조인가??
도대체 어떤 모습이 본 모습인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한바탕 회오리가 지나간 부산에는 세찬 겨울바람만이 필님의 흔적들을 쓸어가고있다..
공연은 3일 이었지만 조용필!! 이라는 지존이 남긴 감동과 흥분...열정...기쁨...환희
..희망 ...사랑..등의 메세지는 일년내내 우리 팬들 가슴속에서 숨쉴것이다~~~~~~~~
내년 2005년에는 새롭게 변신하는 조용필!! 50대가 아닌 타오르는 열정을 뿜어내는
20대의 조용필!! 그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필님 건강하십시요.....물론 우리팬들도 모두 건강하십시요!! 짹이도 건강이 최고!!

부운영자

2004-12-30 20:02:41

가오리님! 그때 그래서 전화를 하셨군요. 제가 그때 제정신이 아니였나 보네요.
너무나 조신하게 전화를 받다니...가오리님께 잘 보일라고 그랬나봐요.
부산공연에서 보여주신 가오리님의 몸을 던지는 저투스탠딩은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거예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였네요. 뒤풀이와 숙소에서까지 식지
않는 그 열정... 대단했어요. 가오리님! 2005년도의 가오리님의 눈부신 활약
기대할께요. 가오리님도 건강하세요. 가오리님 파이팅~~~~ ^^ 짹짹^^

장 ~ 미

2004-12-30 23:23:13

온라인상에서만 뵙던 짹이님 실물로보니깐 무쟈게 이쁘드만요 ^^
흐미 나의10년전 모습을 보는것만 같아써요 ㅎㅎㅎ

짹이님의 부산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었답니다

마지막 공연보지도 못한채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돌리는 그 뒷모습 아직도 눈에 선하네여

지난 한해고생많이하셨구요]
내년 아니 내후년 계속 미지를 위해 수고해주세요

새해 복많이받으시구요~~~~~~~~

필love

2004-12-30 23:48:03

우리 짹이가 올 한해 부운영자 여러모로 수고가 많았네 구려
새해에는 더욱 멋진 모습을 기대 하겠네. ^-^;

부운영자

2004-12-31 00:21:13

▶ 꽃내음을 풍기시는 부산의 장~~미님!

짹이님 실물로보니깐 무쟈게 이쁘드만요 ^^ <<-- 참말로 무쟈게 몸들바를 모르겠구만요
장미님 눈에는 제가 그리 예뻐보였나 보네요. 그런데 남정네들 눈에는 왜 제가 예뻐
보이지 않는걸까요? 암튼...이쁘다고 해주시니 감사드리구요. 저역시도 장~미님 만나
뵈어서 너무 좋았어요. 12월26일 오빠의 마지막 부산공연 MiZi부스를 일찍 오셔서 지키
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어요. 날도 추웠는데...장~미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짹짹^^

▶ 좋은아빠 좋은남편 그리고 좋은 수원/경기 운영자 필love님!

이번에 부산에서 공연도 보시고 가족과 함께 여행도 하시는 모습 참 멋졌어요.
1월에 제주워크샵때도 가족과 함께 하시고 12월 부산공연까지 가족과 함께 동행하시는
모습 언제봐도 행복이 넘쳐나서 부럽기도 하고 정말 보기만 해도 좋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두 아들 창협이와 도현이가 弼님 노래를 줄줄~ 다 외우고 사모님도 弼팬
이시고 얼마나 행복한 가정인가요? 내년에 더욱 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 되시길
바랄께요. 수원/경기방의 밝은 2005년을 기대할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짹짹^^

필사랑♡영미

2004-12-31 00:37:54

태어나서 첨으로 부산땅을 밟으신 소감이 곳곳에 묻어 있네요.
태종대며 그 어디에 울 짹짹이님의 흔적이 있다니 새롭게 느껴지네요.
함께 해장국도 먹어야 하는데 중간에 도망치듯 먼저 와서 미안..죄송..해요^^

잘 올라가셨고..이렇게 멋진 후기까지 보니깐 어제의 일처럼 새롭네요.
남은 이틀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돈도 많이 벌어서 부~~자 되시고...
건강이 최곱니다..우짜든동 건강하기요~!!!

올 한해 울 짹이 정말 수고 많았다아~~^^* 쪼~옥~~~~~^.~

부운영자

2004-12-31 03:57:21

제가 태어나서 대구에 처음 가보게 된 동기가 바로 미지 순수문학소녀 필사랑♡영미님
덕분이였지요. 벌써 2년전인가보네요. 보고싶다고 하니 오라고 했고 대구 가고 싶다고
했다가 뱅기타고 날아갔던 대구...너무 좋았어요. 대구 시내에서 맛난 저녁 사주시고
유명한 매운오뎅먹고... 대구 시내 구경하고 그리고 차마시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공항까지 배웅나오면서 아쉬워하던 눈망울엔 근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것 같은 그런
순수함...필사랑♡영미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았던 대구 그러기에 대구도 저에게는
아름다운 도시예요. 영미언니! 이젠 인천송도에 한번 놀러오세요. 2005년도에 말예요
새해에도 弼님을 향한 변함없는 필사랑♡영미님의 사랑을 기대할께요.
대구/경북방의 부운영자로써 멋진 활동도 기대할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짹짹^^

이윤경(부산)

2004-12-31 09:00:48

부운영자님 수고많았습니다.

♥그냥요..♥

2005-01-01 02:41:03

아름다운 정열의 여인 부운영자 짹님..
조용필님을 위해 미지의 세계를 위해 저 같은 많은 팬들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복(福) 왕창 왕창 많이 받으세요.. *^^*

부운영자

2005-01-01 04:51:16

▶ 부산의 美를 알리시는 아름다운 이윤경(부산)님!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오늘밤 아름다운 송년의 밤이 되시길 바랄께요.
밝아오는 새해엔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弼님안에서 행복하시고 자주 뵙길 바랄께요. 짹짹^^

▶ 지적인 여인 예쁜 그냥요님!

어느새 한해의 마지막날이 다가왔네요. 오늘밤 멋지고 아름다운 송년의 밤이
되시길 바랄께요. 한해동안 MiZi회원으로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에 좋은소식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라구요. 弼님 안에서 자주뵈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짹짹^^

요트맨

2005-01-02 07:46:17

짹아..새해 복 많이 받구..
부산에 또 와라.^^

부운영자

2005-01-02 09:43:27

오우! 언제나 푸근한 미소의 주인공 부산의 요트맨님! 반가워요.
부산에 또 와라.^^ <<--- 당근이지요.
이번에 부산가서 솔직히 광안대교 제대로 못 보고 왔거든요.
그리고 아직도 못 보고 온곳이 너무 많아서 부산 또 가야 할것 같아요.
서울 예당에서 뵜을때보다 弼님의 제2의고향인 부산에서 뵈니 더 반갑던걸요?
요트맨님!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弼님꿈 꾸는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랄께요. 짹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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