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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일 가슴이 설레서 공부를 제대로 못했어요.
수험생이긴 하지만 오빠의 역사적인 공연을 놓칠 수 없었죠.
가슴이 콩당콩당 잘 하시리라 믿었지만 그래도....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나... 관객의 반응이....
정말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깝더군요. 앞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라면 아마 오늘 목이 쉬었을 거에요.
하지만 다소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을텐데 그래도 역시 오빠의 가창력으로
그분들의 마음의 벽을 녹인 듯 했어요.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를 부를 때 가사가 약간 말렸는것 같았는데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낀걸까요? 천하의 오빠가...
그만큼 긴장되고 부담이 컸던 무대...
그래도 정말 멋지게 잘 하셨어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오빠의 팬인게 자랑스럽네요.
수험생이긴 하지만 오빠의 역사적인 공연을 놓칠 수 없었죠.
가슴이 콩당콩당 잘 하시리라 믿었지만 그래도....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나... 관객의 반응이....
정말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깝더군요. 앞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라면 아마 오늘 목이 쉬었을 거에요.
하지만 다소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을텐데 그래도 역시 오빠의 가창력으로
그분들의 마음의 벽을 녹인 듯 했어요.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를 부를 때 가사가 약간 말렸는것 같았는데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낀걸까요? 천하의 오빠가...
그만큼 긴장되고 부담이 컸던 무대...
그래도 정말 멋지게 잘 하셨어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오빠의 팬인게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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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선일보] 조용필 “눈물 흘리는 관객 보니 저도 코끝이 시큰” |
2005-08-24 | 1324 |
5 댓글
필님쟁이
2005-08-24 09:13:10
팬클럽운영자
2005-08-24 09:59:32
필사랑♡영미
2005-08-24 11:10:43
저도 오빠 팬인게 자랑스러워요....해경님 홧팅~!!!
Sue
2005-08-24 17:26:56
선영으로 남아있습니다
짹짹이
2005-08-24 20:09:26
더욱 더 반갑네요. 아직 弼님의 음악을 잘 모르는 많은 학생분들도 김해경님
처럼 알게 되는날이 올거라 믿어요. 해경님이 弼님의 팬이라는것이 자랑스럽네요.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랄께요. 어제의 그 소름끼치는 감동의 물결 오래 오래 간직
하자구요. 오늘 하루종일 행복 가득할것 같아요. 그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