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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7]최고 음향·영상으로 ‘가왕’ 빛내
‘더 히스토리:킬리만자로의 표범’은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조용필의 40주년 콘서트 ‘더 히스토리: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최고의 음향과 영상이 만난다는 점에서 기록적인 공연이 될 듯하다.
길이 90m의 무대에는 40m짜리 타워 2개, 25m짜리 타워 2개가 세워진다. 그 사이에 초대형 방수 LED가 걸리고, 타워 곳곳에 촘촘히 우퍼(Woofer)를 박아넣는다. 우퍼는 낮은 사운드를 높여 웅장감을 극대화하는 스피커 시스템이다. 무대에서 맨 뒷좌석까지 70m에 이르는 거리의 사운드 시차를 없애기위해 300개 정도의 작은 스피커들이 곳곳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뒷자리 관객은 맨 앞좌석에서 듣는 소리와 동시에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삑삑’거리는 잔향도 피할 수 있다.
또 이날 공연에선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인상적인 오프닝이 준비돼 있고, ABR(Arrow Balloon Robot)이라고 불리는 대규모의 풍선이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흘러나올때, 산 모양으로 부풀어오르는 장면도 연출된다. 40년 그의 음악인생을 6개 주제로 나눠, 히트곡 40개가 수놓인다. 이 무대를 시작으로 조용필 40주년 투어는 지방 공연과 미국 공연을 포함해 모두 24개 도시에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더 히스토리:킬리만자로의 표범’은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
조용필의 40주년 콘서트 ‘더 히스토리: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최고의 음향과 영상이 만난다는 점에서 기록적인 공연이 될 듯하다.
길이 90m의 무대에는 40m짜리 타워 2개, 25m짜리 타워 2개가 세워진다. 그 사이에 초대형 방수 LED가 걸리고, 타워 곳곳에 촘촘히 우퍼(Woofer)를 박아넣는다. 우퍼는 낮은 사운드를 높여 웅장감을 극대화하는 스피커 시스템이다. 무대에서 맨 뒷좌석까지 70m에 이르는 거리의 사운드 시차를 없애기위해 300개 정도의 작은 스피커들이 곳곳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뒷자리 관객은 맨 앞좌석에서 듣는 소리와 동시에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삑삑’거리는 잔향도 피할 수 있다.
또 이날 공연에선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인상적인 오프닝이 준비돼 있고, ABR(Arrow Balloon Robot)이라고 불리는 대규모의 풍선이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흘러나올때, 산 모양으로 부풀어오르는 장면도 연출된다. 40년 그의 음악인생을 6개 주제로 나눠, 히트곡 40개가 수놓인다. 이 무대를 시작으로 조용필 40주년 투어는 지방 공연과 미국 공연을 포함해 모두 24개 도시에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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