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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꿈나무 ? ^^
4월12일 조용필 꿈나무를 심고 난 이후
배고프지 않게 잘 자라고 있는건지 어떤지 매우 궁금하더라구요.
미지님들도 그러셨을거라 믿는데 혹시 방문하신 분 있었나요. ? ^^
..
사진도 선명하게 담을 겸 해서
6월14일에 제가 댕겨 왔었지요.
그때 얘기를 지금 하게 됐습니다. ㅎㅎ..
..
퍼질러 살다보니 ...글 한줄 올리기가 웰케 어려운지...ㅋㅋ
..
6월 중순인데도 방문하 던 날은 햇살이 매우 따갑고 더워서
한낮에 이동하기가 두려웠는데 막상 경동고등학교로 가는 가로수길을
걷다보니 매우 상쾌하고 다시 찾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월은 파릇함을 느끼기엔 거리가 참 멀었는데 이렇게 저를 맞이 해 주더군요.
경동고 돌담에도 넝쿨들이 파릇 파릇 .....엉클어져 ...잘 살고 있고....
......
경동고 교문을 지나 좌측의 나무들... 넝쿨들이 밀림숲을 이루고 있어서
4월의 회색톤은 온데간데 없이 다른 세상이 되고 있는거예요.^^
정문에서 본관으로 한번 휘감아 돌때 설렘이 시작되더군요.
마치 애인을 만날 때 기분..ㅋㅋ
앗 ! 저기 오른쪽 뒷편에 귀연 소나무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어요. ;;
짜잔 ~ !!!
정녕 너가 꿈에 그리던 ...
조용필님의 어여쁜 꿈나무 맞구나 !
잘 자라주고 있어서 완전 고맙다. !!!
...
어떠신가요?
확실히 4월의 그때보다 훨씬 고운빛으로 빛나고 있지 않나요 ? ㅎㅎ
사람도 아닌데....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울까용?
이땅의 수많은 나무들중에서 미지의 염원과
필님의 영혼이 함께 할 우주의 기운으로 당당히 선택됐던 바로 너 "
꿈나무
필님의 또다른 흔적의 의미를 품고 있는 생명체다 보니까
자꾸만 감정 이입이 되면서 ....
우왕 .. 이뽀라 .***
연두빛 고운 눈망울을 떠올리니
그때의 묘한 뭉클함이 다시 생생하게 되살아 나는 거 있쭁 ^^ &&*
필그린님도 동행하지 않고 딱 저 혼자서만 방문 했었는데...
이런 상쾌한 공기와 신선함을 여러분과 함게 누리지 못함을
얼매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정말이지 발걸음이 쉬 떨어지지 않았지요.
보고 보고 또 봐도 멋진 우리의 필님처럼
분신과도 같은 꿈나무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
우리 필팬님들이 정을 듬뿍 주셨으니
종종 들러서 잘 보살펴 주시길 바랄께요.
..
긴 ~~ 여운을 남기고 돌아 오면서
주변에 있는 두개의 사찰을 둘러 보았는데요.
잘 아시겠지만 .....
여기서 이만 짧은 후기를 종료해야 할 것 같군요. ㅎㅎ
..
꿈나무를 4월에 한번 6월에 한번 ... 이렇게 두번 보고
또 많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또 어떤 모습일지 ....
.
처음 갔을때는 전철역에서 경동고까지 거리가 좀 있어 보였는데
두번째 갈때는 거리가 참 짧더라구요.
찾아가기 참 쉽죠잉 ~ ^^
시간 잠깐 내셔서 한번 찾아 가시고 ...
...
필님을 가까이서 뵐수 없으니
화창한 날에 도시락 가볍게 싸들고 산책할 겸 ...
이렇게 필꿈나무를 마주하며 넋두리를 하고 오는 건 어떨까도 싶습니다.
..
필님이 그리울땐 꿈나무와 학생들이 자라나는 희망의
경동고로 GO !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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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필사랑♡김영미
2014-10-24 01:46:54
누리님, 올만에 흔적을 보네요...잘 지내시죵?
6월의 꿈나무는 연둣빛이 더 아름답네요.
9월 어느날에 운영진들과 몇명이서 경동고 방문차 가서 꿈나무 잘 자라는지 보고 왔었답니다. ^^
덕분에 이쁜 6월의 꿈나무랑 경동고 아래에 있는 절 맞나요? 잘 보았어요.
필그린님 하고 얼른 경동고 콘서트에 티켓 신청하셔요~ 주변분들도 많이 모시고 오시구요~~^^ 오케이??
우주꿀꿀푸름누리
2014-10-24 20:07:55
요즘은 한가한데 하필 그때쯤에 매우 바쁜일이 있어
갈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겠어요. 하지만..미지 15주년의 중요한 행사인만큼 무리를 해서라도 참석하는 방향으로 해보겠구요.^^
.... 미지밴드는 필님의 헌정밴드인만큼 학생들이나 학교관련자분들도 많이 참석하셨으면 하는데.
..운영진에서 알아서 생각해 두셨을듯 하고 추후 공지 하실꺼라 봅니다만 아직 그런 언급은 없어서 혹시나 해서 여쭙네요.
무진장필사랑
2014-10-24 03:35:44
학교 담쟁이도 예쁘고 학교가 깨끗하고
푸른
빛을 내고 있네요~~
오빠 꿈나무는 더욱 잘 자라주었네요ᆢ
누리님 덕분에 오빠모교인 학교를 두루두루 잘 봤네요ᆢ
누리님! 고마워요~~^^
예스
2014-10-24 18:29:49
단풍이 울긋불긋 물드는 가을날에
6월의 신록을 보니
또 다른 싱그러움에 좋네요..
예쁜 나무 사랑으로 심어 놓으시고,
중간중간 방문해서 또 이리 사랑을 주시니
어찌 우리 꿈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지 않을 수 있겠어요..
덕분에 저도 사진으로나마
꿈나무에게 사랑과 안부를 전해봅니다..
필에꽂혀
2014-10-24 19:51:49
9월에 갔을때는 옆에 이상한 물건들이 많이 있어서, 맘이 좋지 않았는데요
지난주에 가보니 말끔이 치워져 있고, 그곳을 담당하시는 학교분을 뵈었는데,
학교 시설팀에서 물도 주고, 가지 치기도 해주신다고 말씀 하시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11월 경동고에 많은 분들 참석 부탁 드립니다
누리님도 짝궁 손잡고 오세요 ^^
정 비비안나
2014-10-25 05:50:39
오빠 꿈나무가 정말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11월에도 멋진 자태로 우리를 반겨 주겠죠?
아~ 꿈나무도~ 콘서트도~ 빨리 보고 싶어요~!^^
지오
2014-10-28 00:06:29
산천이 울근불긋 채색이 되는 이 즈음에 유월의 신록을 보니 생기가 돕니다!
필님과 관계된거라면 풀 한 포기,나무 한 그루도 정겹기만 하구요.
자상하신 누리님 덕분에 앉아서 이런 福을 다 누립니다!
그리고 보문사는 제가 잘 아는 형님께서 머물고 계시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 반갑네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