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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세계 15주년 기념 이벤트 세번째 이야기]
꽃피는 동백섬, 오륙도는 우리가 접수한다!!
미지 15주년 이벤트 세번째이야기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의 노랫말을 따라서 부산투어를 했습니다.
그동안 서울 위주로만 모임을 해서 지방분들의 참여가 어려웠고 또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면
15주년 기념으로 모임을 한번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오빠의 노래를 따라서 부산투어를 하면 좋지않을까 싶어서부산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많이들 가보셨겠지만...그래도 미지에서 하는 이벤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바쁜 시간에도 멀리서 가까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 가득했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은 다시 한번 그날의 감동을,
못 가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함께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부산역 광장에 9시 30분에 모여서 25인승 전세버스를 타고 우리들은 신나게 신나게 달렸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마지막날이서 해운대를 먼저 갔다 나올까 했는데 부산역에서 가까운
감천문화 마을을 먼저 갔다가
그리고, 태종대가 많이 막히니깐 오전에 갔다 오는 게 낫겠다는 기사님의 의견에 따라서
태종대를 갔다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갑니다.
그곳에서 바람 엄청 맞고 해운대에 도착,
먼저 동백섬 한바바퀴 돌면서 누리마루를 갔다가 해안 데크를 따라서 바다를 보면서 가벼운 산책을 했구요
그리곤 우리들 여행의 종착지 해운대 '돌부항노래비' 에 도착하는 코스로 여행을 했습니다.
긴 설명이 필요없으시죠? 사진으로 함께 감상해 보셔요.^^
기사님이 가이드가 되어 설명을 해주십니다.
저기 멀리 갈매기 모양의 건물이 보이시죠? 저기가 자갈치 시장입니다.
저 뒷편 빨간 다리는 부산 영도대교 랍니다.
하루에 한번씩 정오12시에 사이렌 소리와 함께 다리의 문이 열린답니다.(도개시간 12시부터 15분 정도 열림)
영도대교: 시도기념물 제 56호 (2006.11.25 지정)
영도대교는 1932년 3월에 착공하여 1934년 11월 개통된 길이 214.7m, 폭 18.3m의 우리나라 최초의 연육교이다.
1935년 다리 위에 전차궤도를 설치하여 전차를 운행하기도 하였으며,
1분 30초~4분 걸쳐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려 선박을 지나가게 하는 광경을 하루 6회씩 연출하며 부산의 명물이 되었다.
그러나 1966년 9월 영도구의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도개를 중단하고 전차궤도도 철거되었다.
2003년 안전진단 검사에서 위험등급을 받아 철거 논란을 겪기도 했으나,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적 건축물로 평가되어
2006년 11월 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확장 복원 공사를 착수하였다.
2011년 4월 완전 철거한 뒤 복원공사를 통해 길이 214.7m, 너비 25.3m의 왕복 6차로로 확장하고,
도개기능을 복원하여 2013년 11월 27일 다시 도개를 시작하였고, 매일 12시(정오)에 도개를 하고 있다.
첫번째 도착한 곳은 감천문화 마을입니다.^^
감천동의 유래: 감천(甘川)의 옛 이름은 감내(甘內)로 감(감)은 '검'에서 온 것이며, '검'은 신이란 뜻이다.
천(川)은 '내'를 한자로 적은 것이다. 다른 유래로는 물이 좋아서 감천이라고 했다고 한다.
태국도는 1918년 조철제가 중산사상에 기초하여 세운 종교로서 4천여명의 태국도 신도들이 반달고개를 중심으로
집단촌을 만들었는데, 이 태국도의 신앙촌이 중심이 되어 현재의 감천2동이 만들어 졌다.
감천동의 특성: 감천동은 한국전쟁 당시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 까지
민족 근현대사의 흔적과 기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옥녀봉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독특한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는
감천문화 마을만의 독특한 장소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게 지어진 주택은
서로를 배려하는 민족문화의 원형과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다.
문화마을 답게 예술가들의 흔적이 여기 저기에 많이 보입니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멋지고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곳곳에 있더라구요.
지붕위에 작품들은 얼핏 보면 새 모양인데...
자세히 보면은 새 모양을 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새 인듯, 새 아닌, 새 같은....이런...ㅎㅎ
열심히 걸어가는 미지님들의 뒷모습을 담았습니다.^^
꿈의아리랑님과 강명자님, 성남언니는 뭐가 저리도 신이 날까요? 손을 잡고 뛰어가려고 하네요.
완전, 소녀들 같아~~~ 그 옆에 조미님이 셀카봉을 들고 가네요. ^^
우리는 저 셀카봉 때문에 참, 다양한 사진을 담아내고 멋진 연출도 하게 됩니다. 셀카봉, 굿~!! ㅋㅋ~
이렇게 앞에서도 한컷~!! 꿈의아리랑님은 뭐가 저렇게도 신이 날까요? 춤을 추고 있네요...^^
먼 일산에서 일출님과 나란히 부산 이벤트에 힘을 실어주러 오셔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감천문화 마을중에서 여기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강열하고 산뜻한 색감에 모두가 끌렸겠지요.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서 커다란 또 하나의 물고기가 되는...
요정님 말대로 여기서 독사진을 남기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너무 서 있어서 포기를 했다는...ㅠ.ㅠ
꿈의아리랑님 단독 샷~! 너무 멋지십니다.^^
참, 이뿌게 산뜻하게 나왔지요? 어쩜 이렇게 다들 예쁘게 웃고있는지...
그럼...이쯤에서 출석 한번 부르고 가실께요?
왼쪽부터: 예스님후배(김해), 석남빈경(부산), 조미(부산), 꿈의아리랑(일산), 필사랑♡영미님(대구),
성남언니(성남), 꿈의요정(서울), 강명자(부천), 은솔(부산), 초록별과 딸 해진이(대구)
모임에 처음 나오신 석남빈경님과 초록별님 너무도 환영합니다.^^/
두분 공연장에서는 뵈었어도 미지 모임은 처음이시죠? 이제 자주 뵈어요~^^
감천마을 안에 감천 문화센터인지 뭔지? 기억이 가물하지만...이곳에서 우리들의 오빠를 뵈옵니다.^^
오~~빠~~아~~~~~~꺅~~~~^^
다들, 다른 전시물들은 구경도 하지 않고 오로지 오빠랑 사진 찍기 바뿌더라는...ㅎ
어찌, 우리들이 부산 오는 걸 아시고선 이렇게 딱! 마주쳤네요~~
확대해서 최대한 오빠를 화면에 담아 봅니다.^^
오빠, 안녕~^^
예전 80년대 시골집 안방 벽에 붙은 사진 같았어요. 사진은 80년대라지만 집 모양은 완전 판자집이네요.
우리 팬들이 우르르 모여서 사진 찍고 난리니깐 다른 분들도 덩달아 난리 입니다.^^
오빠랑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영광을~~ ㅎㅎㅎ
오빠 곁을 떠날줄 모르고...사진에 담고 또 담고...
조미님, 참 귀엽게 나왔어요.^^v
부산의 조미님(왼)과 석남빈경님(오). 드뎌 단짝이 되셨네요. 전시물 앞에서 한컷~!
부산의 은솔님, 조미님, 석남빈경님 덕분에 여행중에 배고프지 않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맛난 떡과 구운계란에 커피에 과일에 사탕과 초콜릿까지...모두 든든하게 잘 먹으면서 구경을 잘 했습니다.
올만에 부산에서 하는 행사라고 세분 너무도 즐겁게 맞이 해주시고 준비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땡큐! 세분 미지천사님~^^
골목마다 이렇게 맛난 먹거리도 있구요~~
작은 상점들에선 지역 디자이너들의 아기자기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고
기념품도 살 수 있답니다.^^ 시간 여유있게 가지고 둘러 보시면 좋을 듯...
예스님과 그의 일당들~~~ㅎㅎ
늘 모임과 공연을 함께 오시는데 아이디들이 없어요.
그냥 우리는 예스님과 일당들~~이라고 부릅니다. ^^
암튼, 멋진 일당들 입니다.^^/
파란 갈매기가 눈에 확~ 띄네요. 부산에 오신다고 의상 컨셉도 부산갈매기로 하신 요정님, 센스~ 굿~!!^^
드뎌, 조미님의 셀카봉이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어린왕자가 길가 가이드레일(?) 난간 같은데 걸터 앉아서 저 아래 감천마을을 내려다 보고 있는 곳입니다.
어린왕자가 우주 여행을 하다가 지구별 감천마을 까지 내려왔네요. 사막여우도 같이...
여기도 사진 찍는 인기 장소였답니다. 어린왕자랑 나란히 앉아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었는데...ㅎ
대신... 우리들의 희망, 우리들의 꿈, 예쁜 동하가 대표로
어린왕자랑 나란히 앉아서 지구별 여행을 합니다.^^
조미님의 셀가봉 사랑~~ㅎㅎ
동하가 앉아 있는 모습을 여기서도 찍고 저기서도 찍고...서로 찍겠다고 난리네요.
동하는 만인의 딸입니다. ㅎㅎ 동하야, 수많은 아름다운 꿈을 마음에 간직하고 멋지게 자라주길 바래~~^^
어린왕자가 좀 더 보였으면 좋았겠다는...근데, 무섭지도 않니? ↓↓↓이 밑에 언니야는 소리 지르고 난리 난리였는데...ㅎㅎ
후덜덜~~ 후덜덜~~~ 떨면서 올라가더니...고래 고래 동네 떠나가라 소리 지르고...ㅎㅎ
바람까지 불어서 더 무서웠을 것임....근데, 우리는 그 소리에 더 무서웠음...진짜 떨어지는 줄 알고...깜놀 했다는...^-^/
위에 사진과 아래 사진은 같은 장소인데 참 대조적이라서 올려봅니다. 평온과 후덜덜~~
셀카봉 덕분에 어린왕자랑 사진을 찍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지금 전국은 셀카봉이 대세~!!
저 멀리 집이 한 눈에 들어와서... 색깔이 너무 선명하고 강열해서 찍어봤어요~
집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안에 구조가 궁금하네요.
조미님이 꼭 여기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저 봉고차만 없었어도 키스 하는 딱 중간에 가서 찍혔을 텐데...그쵸?
근데, 3명이 찍은 사진은 왜 안 보내주시나요?..앙~^^
다시 돌아나오다 어린왕자랑 단독샷 찍어 볼까 어슬렁 거리는 요정님, 기회는 안 오더라구요~
어린왕자님이 인기가 너무 많아서...기다리다 포기하고 왔답니다.^^
부산은 이렇게 언덕에 집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앞집은 뒷집을 가리지 않게 서로를 배려하는 그런 형태의 구조로 집을 지었고 하는데...
대구에선 전혀 보기 힘든 그런 주택가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색달라서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고...
내려다 보면서 감상하기 참 좋더라구요.^^
밤 풍경은 어떨지? 꼭, 하룻밤 이곳에서 묵고싶네요. 층층이 내려다 보이는 불빛들~ 너무도 궁금해서리...
겉 모습은 봤지만, 집안의 형태가 어떨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좁은 골목길 따라서 작은 문들이 총총총~
창문을 열고 내려다 보면 온 마을이 저 멀리 바다까지 한 눈에 다 들어 올 텐데...
2010년 미로미로 프로젝트 - 김상호
갖가지 사연을 안고 다양한 표정들로 살아가는 마을의 구성원들을
여러 색깔과 크기를 가진동심원들로 구성하였는데 이를 나뭇잎으로 형상화하여 표현하였다.
나무가 성장하여 열매를 맺듯이 여기 마을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라고 적혀있네요.^^
감천문화마을 전망대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고 있는 건가요?
뭔가 좋은 것이 분명 저 아래에 있나 보다....
셀카봉 때문에 아무때나 얼굴 들이밀고 사진을 찍게 되네요...ㅎㅎ
여기에서도 바람이 쫌 불었죠?
흩날리는 머리카락 겨우 진정 시키고서 하나, 둘, 셋~!!
왼) 두 영미가 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오)사람 둘이 겨우 비켜 지나갈 정도로 좁은 골목길~
칙칙할 수 있는 골목길에 해바라기 그림이 산뜻하게 눈에 들어왔어요.^^
감천문화마을을 다 둘러보고 그 다음 코스는 태종대로 갑니다.^^
태종대 전망대에 올라가는 코끼리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시간 이상 기다릴 줄 알았는데....그래도 40여분 만에 열차를 탈 수 있었답니다. 이미 배는 고프고...ㅠ.ㅠ
한번은 타야 다시는 타자 소리 안 할 것 같아서...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네요.^^
전부 다 카메라를 쳐다 볼 때까지 찍으려고 했는데...
이쪽이 보면 저쪽이 안 보고, 저 쪽이 보면 이쪽이 고개 돌리고..
그래서, 서너장이 되어버렸다는....
태종대 전망대에 올라와서 내려다 본 넓디 넓은 바다, 진정 부산바다 최곱니다.^^
역시~~바다가 정말 넓고 한 눈에 쫙~~~펼쳐진 넓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높은데서 내려다보니 시야가 더 넓게 보이는 듯...
바람은 여전히 세게 불고 큰 배가 파도에 잠길 듯 말듯 그렇게...
저 배가 앞으로 나아가는 건지, 파도에 밀려 그냥 떠내려 가는 건지~~
잠시 한눈 팔고 다시 보니 저 만치에 가 있는 걸 보니 앞으로 가긴 가는 모양이더라구요.
망망대해에 일엽편주~!
역시....여기서도 셀카봉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전망대 2층에 올라가서 유리창을 통해 본 넓디 넓은 저 바다~! 숨쉬는 저 바다~!!
파도를 보니 장막 뒤에서 온 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생명'을 부르시던 오빠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이쁜 은솔님, 양쪽의 최지우 보다도 더 이쁩니다.^^/
2층은 온통 최지우 사진 전시공간이던데 왜, 하필 최지우인지?
그 이유를 아무도 몰랐다는... 혹시, 아시는 분??
다정한 꿈의요정님과 작은아기새님, 아기새가 요정 품안에 폭~ 안겼네요.^^
처음 이 사진을 톡으로 받고 슬쩍 슬쩍 넘겼을 때 깜놀 했답니다.
최지우랑 같이 사진도 찍었네...최지우가 왔었나? 난, 왜 못 봤지...그 짧은 순간에 들었던 생각~~
자세히 안 보면 진짜 같이 찍은 사진인줄 알겠어요. 정말 자연스러운 저 느낌~!!
태종대 왔다는 흔적을 남겨야지요...모자상 앞에서...^^
태종대 왔다는 흔적을 남겨야지요~
추워서 얼른 차 타러 가려는 사람들 불러서 단체 인증샷! 남겨야 한다니깐...
웃으면서 맞다, 인증샷! 남겨야지...이러시던 모습들 생각나네요.^^
동하는 엄마보다 외숙모를 더 좋아한다더니...ㅎㅎ
단체 사진은 꼭 플랭카드 들고 찍어야겠지요.^^
지나가시는 분들이 전부 쳐다봅니다. 바람에 플랭이 날리니깐~~이렇게 잡아라 저렇게 잡아라 말도 해주고...
이렇게 바람 부는 날에 뭐하는 사람들인가 보시는 듯...'조용필팬클럽이네~~' 이러면서 급 방긋 웃으시는 분도 있고...
춥고 배고프고....여기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그 오륙도를 보기 위해서 여기에 왔습니다. 바람이 엄청 불어서 모두 날라갈 뻔 했지만~~
올라가면서 바로 흔적부터 남깁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
지나가는 분이 사진을 찍어주시겠다고 하셔서 찍었는데...ㅠ.ㅠ
위에 글씨가 잘려 나갔지만 그나마 사람들이 다 들어와서...글씨가 나오면 일출님이 안 나오시고~~
그래도 나름 다 웃으면서 나왔네요. 예스님네는 다 어디로 간겨??...
푸른 초록이가 이뿌다고 찍어달랬는데...
초록이 더 많이 나오게 하려니깐 역광이라서 사람이 넘 어둡게 나와서 이걸로~
전혀 바람 한점 없는 날씨 같지만, 엄청 불어서...제주도 가도 이렇게는 안 불겠다고 말하던 요정님.
스카이워크는 바람 때문에 열지도 않고...이렇게 입구쪽에서 멀리 쳐다만 봅니다.
가던 날이 장날~ ㅠ...ㅠ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가 정말 대단합니다. 살아있는 바다, 하얀 포말~
파도가 바람에 날려 온 얼굴에 스프레이 샤워를 하는 것 같았어요.
오륙도가 아니라 오늘은 이도 밖에 안 보이네요...ㅠ.ㅠ
오륙도 섬을 사이에 두고 꿈의아리랑님과 일출님 부부
우주여행X가 군 입대가 미뤄지는 바람에 부산여행에 참여 할 수 있었다고 하시네요.
다정한 모습,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내가 선글라스 끼고 찍었나봐여~ 넘 어둡게 나왔네요~ 빛 조절을 좀 했어야 했는데....
혼자서도 열심히 찍고 있는 조미님, 집에 가서 팔이 후덜덜 하지 않던가요?
초록별님은 모자를 꽁꽁 싸매시고...ㅎㅎ
예스님과 일당들~! 바람 불어 사진 찍기 힘드시죠?...^^
그래도 비쥴얼이 다들 좋아서...너무 멋집니다!!
드디어 오륙도를 우리가 접수 했습니다.^^
비록 섬이 두개만 보이지만....오륙도를 배경으로 단체 컷~!!
동하의 저 시크한 모습 좀 보셔요~ 쥬리닝 목에 걸고, 바람에 자꾸 날리던 플랭을 한발로 푹~ 눌러주는~ ㅎㅎ
중간에 해진이는 이뿌게 브이 하고 있네요~ 둘이 나이가 같은 친구랍니다.^^ 5학년..
오륙도를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내려왔네요.^^ 바람은 장난 아닙니다. 크크^^
가만히 서 있기 힘들 정도로~~~
뭐, 얼마나 불길래~ 바람, 바람, 노래를 부르나... 이렇게 생각들 하고 계시죠?
요정님이 뒤에서 찍은 것 같은데...저기 머리카락 보이시죠? 저 몸매니깐 버티고 있는 거지...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바람에 부딪혀서 카메라가 자꾸 뒤로 밀리더라구요~
오륙도를 중심으로 윗쪽으론 동해...밑으로는 남해라네요.
동하 옷이며 머리카락 날리는 모습, 조미님이 포즈를 취하시네요. 난간을 부여잡고서...
그 뒤에 아기새님, 강명자님도 모자를 붙잡고, 난간을 붙잡고...
이 사진 보면 바람이 불거나 추운 느낌이 전혀 안 드시죠?
따뜻한 여름 같다는...일출님이 반팔 입으셔서 더 더욱~^^
제대로 한컷씩 남기고 가실께요.^^
동하는 이제... 예스님 바쁘시면 동하만 모임에 참석해도 될 듯 합니다.ㅎㅎ 다 키웠다는...^^
조그만 고사리 손으로 꽃바구니 들고 오빠 무대에 올라가던 그때가 언제 였던가?
친구 같은 딸, 너무 부럽네요.^^
초록별님과 해진이의 모습이 그나마 이렇게 한장 찍혔네요.^^
두 모녀 사진이 거의 없어서...더구나 같이 찍은 사진이...
차 타러 가기 전에 꼴지로 같이 내려가게 되어
그나마 이렇게 한장 남기게 되네요.
키울 때는 힘들어도 다 키워서 이렇게 친구처럼 다니는 분들 부럽습니다. ㅠ.ㅠ
오륙도를 떠나서 이젠 우리들이 제일 가고싶은 곳, 해운대로 갑니다.^^
이동 중 버스 안에서 오빠의 공연을 빵빵~ 하게 듣고 보면서...^^
기사님 놀래셨을 겁니다. 화면 보고 오빠~ 오빠~~~ 소리 지르고...노래 끝나면 박수치고...ㅎㅎ
오빠, 보고싶어요~ 오빠, 사랑해요~~ 이러고 놀았으니....
뒷모습 살짝~ 찍고 갑니다. 다들 이른 새벽부터 피곤 하신 듯~~
모임을 안 하면 안 해서 죄송, 자주 하면 또 자주하게 되어 죄송~
운영진들은 늘 죄송한 마음이 더 많네요. 그래도 참여 해주시고 같이 해주시니
그저 고맙고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완전 360도를 돌아 돌아서 올라가는 다리가 이름이 뭐 였더라~~
암튼, 이 도로에선 아차! 하는 순간엔 큰일 나겠더라구요.
정신 바짝 안 차리면 바로 휙~ 날라서 바다로 직행...
여기서 요정님 꽥~꽥~ 소리 질렀죠? 무섭긴 무섭더라는...창밖으로 내다보면 더욱~~ 아찔~
운전하다가 살짝 숨고르기 잘못해서 운전 박자를 놓치면 그냥 직진으로 튕겨나가겠더라는~ 그러면 바로 바다행~
드디어, 동백섬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바퀴 돌면서 누리마루로 가고 있답니다.^^
누리마루 둘러 보고 아래로 내려가면 저렇게 소나무 숲이 멋지게 펼쳐져 있답니다.
저 뒤로 부산의 마천루가 보이네요~~ 저 높은 곳에서 저번에 불이 났었지요?
저 뒤로 광안대교가 바다를 가로질러 달려 가고 있네요.^^
일행들이 안 내려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
일출님네, 초록별님네는 안 내려오고 입구에서 그냥 기다리신다고...
역광이긴 해도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컷! 찍었답니다.
동하가 찍었어요~~ 안 나오는데~ 안 나오는데~~ 하면서도...어른들의 욕심! ㅋㅋㅋ
이게 뭐 하는 장면일까요? 자자, 꽃보다 청춘 보셨죠? 셀카봉은 그냥 찍기만 하는 게 아니랍니다.
어서 어서 안으로 모여주세요. 우리 모두 맘 맞춰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해야 해요~^^
부끄러워도 한번쯤 해보고 싶었을 겁니다. 나도 그랬으니깐...크크^^
자, 구호는 미지! 미지! 미지! 미지!~~~ 이렇게 외치면서 한바퀴를 쭉~~ 도는 겁니다.
준비하시고~~ 레이디 액션~!! ㅎㅎㅎ
'미지! 미지! 미지! 미지!~~~ ㅎㅎ 열심히 잘 했습니다.^^
한바퀴가 아니라 세바퀴는 돌았는 것 같은데....막판에 다 튕켜나가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재밌다고 구경들 하시고...
아! 관객이 많아서 두번은 못하겠더라구요~ 쓱스러워서....ㅋㅋ
그래도, 조미님 셀카봉 덕분에 참, 재미난 경험을 했습니다.
다른 때보다 추억이 하나 더 업그레이드 된 이 느낌~!!
마지막 사진 찍을 때 아리랑님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나 혼자 뭥뮈?? ㅠ.ㅠ
누리마루를 배경으로 제대로 사진 한장 찍고 가실께요~ 이것도 동하가 찍었어요.^^
등대가 보이네요~^^
누리마루 입구에 나오니깐 일출님, 아리랑님께서 플랭 들고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자자, 플랭을 이뿌게 펴 주시고...넓직하게 자리를 잡아주시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조용필팬클럽' 이라면서 좋아하십니다. "나도 조용필팬인데...같이 찍어도 돼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같이 찍자고 하니깐 너무 좋아하시면 같이 단체사진 또 찍었습니다.
공연은 보러 가시는데 팬클럽 활동은 안 해봤다고 하시면서 많이 물어보시네요.
인터넷에서 미지의세계로 들어오면 된다고 했는데...꼭! 들어와서 보겠다고 사진도 올려놓나 하시던데..
사진이 너무 늦게 올라와서 보시려나 모르겠네요.^^
저 플랭들 때문에 이벤트 할 때마다 조용필팬클럽이 이렇게 건재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잘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V
이제 저 멀리 보이는 해운대 '돌부항노래비' 로 향해 해안 산책로를 열심히 내려갑니다.
조미님의 셀카봉 때문에 색다른 경험, 재미난 경험을 했답니다.^^
팔이 많이 아팠을 텐데....괜찮던가요?
그 담날도 새벽 일찍 계룡산 간다고 하셨는데...잘 다녀오셨지요?
황옥공주 인어상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인터넷에서 황옥공주에 얽힌 전설, 한번 찾아서 읽어보셔요.
나름 재밌더라구요~
넘실 대던 파도~!! 그렇게 성난 파도는 아닌데...
해운대는 올 때마다 파도가 잔잔 했었는데 이런 모습 첨이라서...
드디어 조선호텔 앞 해운대 쉼터에 앉았습니다. ^^
힘들었는데 조금 쉬었다 갑시다. 배도 무진장 고프고...챙겨온 간식들 나눠 먹으면서...잠시 휴식을~
이 자유로움~ 편안함~ 여유로움~^^
등대 있는 서편에서 내려다 보면 '해운대' 석각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못 봤는데 좀 아쉽네요.
지금 이 '해운대'글씨는 최치원이 썼다는 그 석각의 글씨를 본떠서 이렇게 다시 새겼다고 한 것 같은데...
해운대 왔었어도 이건 항상 제대로 못 보고 갔었는데...바로 여기 쉼터에 있었네요.
왼: 예스님 친구분, 예스님, 동하
예스님 후배님의 얼굴을 이렇게 가려서 죄송해요.^^ 건물 그림자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이쪽이 그림자 져서 어둡게 나오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감히 자리를 옮기시라는 그 생각은 못했다는...
그리고, 바로 바톤 터치 해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저한테는 바로 이렇게 자리 옮기라 하시더라구요.
아, 전 그러면 뭐가 되냐구요~ ㅠ.ㅠ 그 때는 왜그리도 생각이 짧았는지~~
드디어 부산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우리들의 성지순례지 '돌부항노래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먼저 오신 분들이 이렇게 누워서 자리를 안 비켜주네요..얼른 방~ 빼~!! 한쪽에서 비키라 하고..
한쪽에서 절대로 비킬 수 없다 이러면서 서로 웃고 웃기면서 당최 비킬줄을 모르던 이 분들...^^
아예 드러누우셨네요~~ ㅎㅎ 나중에서야 그 이유를 알았지만...
혼자가 아닌 우리니깐.... 조용필 팬이니깐 이런 것도 가능하다는...
모두, 모두 이쁘게 사진을 찍어요~^^ 노래비가 오빠라 생각하시고....
일산의 꿈의아리랑님과 부산의 조미님(오)...두분, 이 날 첨 만났다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두분이 만난 적이 없는데....한분은 절대 올라가지 않았고, 한분은 절대 내려오지 않아서..
내가 알기론 아이디만 서로 알고 계셨지...이번에 직접 얼굴 뵌 것은 첨이지 싶은데...맞지요?
성남언니의 호탕한 웃음 때문에 사진을 맘대로 골라서 올릴 수가 없어요.^^ ㅎㅎ
얼마나 시원하게 웃으시는지...ㅋㅋ 두분 잘 어울리십니다. 따뜻하니 좋으시죠?
이른 새벽부터 먼길 다녀가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땡큐~!!
동하랑 예스님, 오빠를 통해 두 모녀가 더욱 특별하게 보입니다.^^
이젠 엄마, 딸이 아니라...친구 같은 느낌이 들겠어요.
오빠 얘기도 서로 맘대로 할 수 있고...부럽다는..^^
예스님과 일당들~~ ^^ 늘, 함께 오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제나 든든한 미지 지원군 예스님과 일당들~~ㅎㅎ
이번 서울 경동고에서도 다같이 뵐 수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 예스님~~ 플리즈!
노래비를 안고 있는데 따뜻하니 참 좋더라구요.^^
바람 부는 곳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약간 추웠는데....노래비 앞에 오니깐 바람도 하나도 안 불고
노래비의 돌은 이미 햇살에 따듯하니 데워져 있고...
이건 뭐 하는 장면 일까요? ㅎㅎ 아리랑님, 박수치는 모습 보이시죠?
오빠의 '돌아와요부산항에' 노래를 다같이 합창 하고 있습니다.^^
한 두 소절 하고 말줄 알았는데....갈수록 목소리가 커지더니 1절을 다 부릅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2절을 시작하고...어떤 분은 그만 부르고...
예스님이 이왕 부르는 거 2절도 부르자면서...또 모두 2절까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잘 부르십니다.
2절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4절이었으면 우짤뻔 했나? 했더니...
4절이면 4절까지 다 부르면 되지~ 오히려 2절이라서 아쉽다...이러시는 분들~ㅎㅎㅎ
쉬이~ 이 기분이 끝나지 않을 것 같고...바운스를 한쪽에서 부르고~~ 또 한쪽에선 따라 부르고~~~
핸드폰으로 누군가 오빠 노래를 플레이 합니다.
소리가 작다고 여럿이 또 다같이 동시에 플레이 해보자 하는데...그건 좀 쉽지가 않지요.
모두 다운 받은 곳이 틀려서...스타트가 틀려서...돌림 노래가 되어버리더라는..
이래서 이동용 스피커가 필요한가 봅니다.
경동고에 오시면 미지15주년 기념 콘서트 선물이 바로 '나만의 PIL스피커 ' 입니다.
돌부항 노래비를 삥~ 둘러 앉아서 다닥 다닥 매미처럼 붙어있습니다.
왜일까요? ㅎㅎ 노래비가 참말로 따뜻했거든요. 바닥도 따뜻하니 온돌처럼 느껴졌고~~
다들 새벽부터 움직여서 잠들도 제대로 못 자고 또 하루종일 열심히 걸어다녀서 서서히 지치고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했는데..
편안하게 앉고 기대고 하니깐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마치 오빠가 우리를 안아주고 위로 해주는 느낌 들더라구요.
평온하니, 따뜻하면서 이곳은 바람도 불지 않고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폰에서 흘러나오는
오빠 목소리를 감상하면서 말 없이 있어도 좋더라구요.^^
절로 마음을 위로 받고 힐링 되는 기분이랄까요?....
따뜻해서 움직이기 싫었던~~ 왜 방을 안 뺐는지 알겠더라는...ㅋㅋ
우린 그렇게 노래를 감상하면서.... 또 마음을 위로 받으면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또 비우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해진이는 이렇게 모래사장에서 뛰어 놀고 혼자서 완전 신났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배가 많이 고팠다고 하네요~ 한참 많이 먹고 커야 할 나이에 간식도 안 주고 계속 데리고 다녔으니~
하긴, 우리들도 모두 배가 고팠답니다. 뒤풀이 삼겹살이 그래서 더욱 맛있었는지도 몰라요.^^
5학년 해진...내가 저 나이보다 더 더 어렸을 때 오빠를 좋아하기 시작했었는데..ㅎㅎ
일출님이, 그냥 있지 말고 이왕이면 플랭카드도 보이게 펼쳐놓고 앉아 있어라 해서...
또 그렇게 하고 있는 미지님들~~ ㅎㅎ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이젠 서서히 미지 모임 장소로 출발을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러면서 앉아 있네요. 5시 좀 넘어서 출발을 한 것 같아요.
돌부항노래비에서 열심히 사진 찍어주시던 요정님을 우리가 한컷 찍어봅니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사진들 많이 생겼네요. 땡큐! 합니다.^^
해운대 앞 바다...돌부항노래비가 있어서 더 아름다운 바다~!
수많은 추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곳...내 마음의 바다!
일몰이 이렇게 건물에 반사되어 또 다른 일몰을 만들어 보여주네요.^^
얼핏 보면 저쪽이 서쪽인줄 알겠다는....
일출, 일몰이 동시에 해운대 앞바다에 있었다는 기이한 하루를 마감하며...
조선호텔 앞 백사장~!
이 곳에서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서 해운대콘서트가 이뤄졌다는 것이지요?
다시 한번 그날이 오길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미지의세계~!!
오빠, 사랑해요.♡ 헬로~~ ^^
부산여행 마지막 단체사진 입니다. 저 미소 어쩜 좋아요~ ^----^
오빠의 혼, 팬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이 곳!
오고 가는 수 많은 弼 팬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장소, 미소 머금고 웃을 수 있는 장소...
위로가 되고 에너지가 되는 '돌부항' 노래비 덕분에
부산을 찾는 우리들 또한 즐겁고 행복하고 가슴 뿌듯합니다.
미지 15주년 이벤트 세번째 이야기에 함께 해주신 미지님들
아름다운 추억에 함께 동행 해줘서 정말..정말..고맙습니다.^^/
마지막 네번째 이벤트의 작은 소망은...
경동고에서 울려 퍼지는 오빠의 노래를 다같이 부를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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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필사랑♡김영미
2014-10-29 13:49:47
지난 주 금요일에 올리려고 작성을 해뒀지만 당최 올릴 타이밍을 놓쳤네요.
토욜, 일욜 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대구를 떠나 있어서...그러다 월욜은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래서 올리기가 좀 그랬고..
더 늦어지면 못 올릴 것 같아서 올리고 갑니다. 그래도 미지 15주년 세번째이벤트의 결과물이고 기록이니깐...
그냥 재미나게 휙~ 한번 보고 가시면 됩니다.^^/
석남빈경
2014-10-29 15:51:07
예스
2014-10-29 17:27:56
오우~
역쉬 영미님은 정리의 달인!!
어쩜 이리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시고 챙겨서 올려 주시는지..
또 한 번 따라서 여행했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경동고 가 보려고 무진 애쓰는 중입니다요~~
은솔
2014-10-29 18:14:23
꿈의요정
2014-10-29 19:18:06
와우~!!! 역쉬!!!! 달인 필사랑하트영미님!!!!
생각하면서 보다 10분이란 시간이 걸리네요. 바람 참 많이 분 그런날이었죠.
그렇게 후몰아 치던 바람도 해운대에서는 조용~^^
노래비 앞에서 저렇게 노래 부르며 즐거워 하며 한바탕 크게~~~~ 처음이었어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라~~~~
다음엔 나도 저 노래비에 기대 앉아 몇곡의 노래를 듣고 오고 싶어요.
멋진 모습들이었습니다.
저의 무시무시한 고소공포증은 주위사람들까지도 혼란스럽게 만든다는걸 저도 알고 있어요 ㅎㅎㅎ
아파오고 마비되는데 나도 어쩔 수 없다는거~
여튼...이번 부산여행을 보니 신두리 생각도 많이 나고요.몇달 후 가게될 외국여행도 기대되고 또 그러면서도
지금 당장 이 예쁜가을 풍경 보러 떠나가 싶기도 합니다.
올 가을여행은 번개같이 지나가는 하루하루에 내가 못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오늘에 까지 와서 아숩고~
부산에서 먹은 구운계란도 먹고싶고...저녁에 먹은 참나무숯불삼겹이도 먹고싶고...부산에 와 놓고선 전화한통 없었다는
어느까질이들도 생각나네요~ 미지에 들어와서 볼 건 다 보고가는 조용필오빠의 팬들이더라구요~^^
필사랑하트영미님 덕분에 기분좋게 오늘하루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땡큐함돠
이래저래 고된 요즘인데~
부산여행에 함께 한 모든분들 그리고 모임에서도 함께한 님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모두모두 경동고에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원맘
2014-10-29 19:36:47
정 비비안나
2014-10-30 07:02:07
행복한 미지님들 표정이 완전 예뻐요!^^
즐거움 가~득하고 멋진 추억이 녹아 있어요~
정성 담긴 한컷한컷 사진 감상하면서 앉아서 부산여행 다녀왔네요~~!
지오
2014-11-02 00:11:16
와우~~~~~~
엄청 멋있네요!
마치 외국여행이라도 떠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