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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헌정쇼에서 위대한 탄생과 테레비 방송을 보고…
박상준님이 올려준 기타 동영상을 보고..
얼마 전 추모일을 맞은 프레디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강렬한 기타사운드가 나올땐
나도 모르게 멋진 기타 운율을 읊고있는 기타리스트가 되고
드럼 소리에 유달리 마음이 두근거릴땐
쿵쾅쿵쾅 나도 그 무언가를 상상으로나마 치고 있고…
안보이는듯 곡의 중심을 항상 바쳐주는 베이스 소리에 감탄할땐
나도 베이시스트가 되어 손가락을 움직이곤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보컬소리에 귀기울이다보면
어느새 동화되어 나도 멋진 노래를 부르곤 한다
현란한 댄서들을 보면 나도 어느새 춤을 추고있다.
산타모니카라는 곡에 있는
I am anyone I am anything I want to be라는 말처럼..
정말 끌리는 곡 하나 듣다보면
난 보컬도 되고 기타리스트도 되고 드러머도되고 베이시스트도 되고
키보드도 치고 각종 효과음도 내고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음악을 하는듯한 기분이 종종 들곤한다.
결코 남에겐 들리지는 않지만.. 하하하
좋은 음악은 나를 흥분 시키고 자극시킨다.
나는 이 기분만 유지하고 즐기고 싶다.
전쟁과 싸움과 논쟁은 싫다.
I am anyone I am anything I want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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