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무슨일을 하시는 님이신지 무지 궁금하네요.
간혹미세에와서 주로 읽고만 가는데 님의 글은 마음에 와닫는 부분이 많이있읍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없는 용기내어서 몇자 적었읍니다.
>Dear Mr. Yong-pil
>
>
>"내가 일곱살 되던 해 가을, 달빛이 무척밝았던 날 밤 멀리서 들려오던 하모니카의 선율은 잊을 수 없다. 그것은 음악이 나를 부르는 소리였고 음악과의 첫만남이었다. -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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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Purdue University에서 공부하면서 힘들고 괴로울때 새벽에 산책 (방황)을 했읍니다. 매서운 인디에나의 겨울밤이 저에게는 너무나 평온했고 저의 인생을 정리해 볼수있는 시간이였읍니다. 수없는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졌읍니다: what do I have to do? And why do I do this? 한 참을 혼자서 중얼거리다 보면 아침 해가 얼굴을 내밀곤 했읍니다.
>
>
>저는 참 보잘것 없는 사고를 가진 사람이였읍니다. Ivy league school들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 Top 10 school 이라면 어떠한 것도 생각못하는 병에걸린 초라한 사람이였읍니다. 졸업후에는 그 학교의 Name value가 나의 생애를 책임져준다는 장미빛 꿈을 꾸며, 다른 사람들이 나를 지속적으로 부러워하며 마치 관객들을 의식하며 무대위 서있는 배우처럼, 나 자신의 삶이 아닌 다른 사람에의한 삶을 살았읍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자신의 모습보다 (being=사람됨됨이)는 나의 Title를 더 쉽게, 더 깊게 사랑한다는것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었고 그것을 인죠이했었읍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욱 친절하고 사려김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중심이 되지않으면 말많은 냉소주의자가 되어버리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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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열심히 살아야하는 진정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다시 힘을 내야하는 분명한 이유를 알수없었기 때문에 방황의 끝이없었읍니다. 삼십을 넘긴 나이에서야, 생애를 바쳐 하고 싶은 일과 그 이유를 찾았으니 저는 미련하기 짝이없는 사람입니다.
>
>
>저는 당신이 왜 성공했는지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일곱살때 음악과의 만남을 인식한 당신. 목숨까지 던지며 지키고 싶었던 것이 있었던 당신. 사랑까지 떠나보내야 했던 음악. 이런 당신을 평가하는 것을 저는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리고 당신의 음악의 깊이를 잴수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삶이 되어버린 노래를 다 이해하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평탄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무엇이 당신를 그토록 음악에 미치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당신을 멈추지 못하게 한 motivation은 과연 무엇이였는가? 라는 질문들과 그 답을 스스로 정리해 보고 싶은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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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당신의 피속에, 당신의 몸속에 흐르고 있는 당신도 알수없는 음악의 혼이 있기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
>
>양수
>
>PS>
>
>Sang-joon,
>I appreciate your sincere effort to keep this site resourceful. And I'd like to let you know I really enjoy listening to your 24 hours radio station. It is wonderful. I hope you stay cool and keep in gettint to know each other further.
>
>Cheers,
>
>
>Yang-soo
>yyangsoo@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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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미세에와서 주로 읽고만 가는데 님의 글은 마음에 와닫는 부분이 많이있읍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없는 용기내어서 몇자 적었읍니다.
>Dear Mr. Yong-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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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일곱살 되던 해 가을, 달빛이 무척밝았던 날 밤 멀리서 들려오던 하모니카의 선율은 잊을 수 없다. 그것은 음악이 나를 부르는 소리였고 음악과의 첫만남이었다. -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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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Purdue University에서 공부하면서 힘들고 괴로울때 새벽에 산책 (방황)을 했읍니다. 매서운 인디에나의 겨울밤이 저에게는 너무나 평온했고 저의 인생을 정리해 볼수있는 시간이였읍니다. 수없는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졌읍니다: what do I have to do? And why do I do this? 한 참을 혼자서 중얼거리다 보면 아침 해가 얼굴을 내밀곤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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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 보잘것 없는 사고를 가진 사람이였읍니다. Ivy league school들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 Top 10 school 이라면 어떠한 것도 생각못하는 병에걸린 초라한 사람이였읍니다. 졸업후에는 그 학교의 Name value가 나의 생애를 책임져준다는 장미빛 꿈을 꾸며, 다른 사람들이 나를 지속적으로 부러워하며 마치 관객들을 의식하며 무대위 서있는 배우처럼, 나 자신의 삶이 아닌 다른 사람에의한 삶을 살았읍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자신의 모습보다 (being=사람됨됨이)는 나의 Title를 더 쉽게, 더 깊게 사랑한다는것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었고 그것을 인죠이했었읍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욱 친절하고 사려김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중심이 되지않으면 말많은 냉소주의자가 되어버리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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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심히 살아야하는 진정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다시 힘을 내야하는 분명한 이유를 알수없었기 때문에 방황의 끝이없었읍니다. 삼십을 넘긴 나이에서야, 생애를 바쳐 하고 싶은 일과 그 이유를 찾았으니 저는 미련하기 짝이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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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이 왜 성공했는지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일곱살때 음악과의 만남을 인식한 당신. 목숨까지 던지며 지키고 싶었던 것이 있었던 당신. 사랑까지 떠나보내야 했던 음악. 이런 당신을 평가하는 것을 저는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리고 당신의 음악의 깊이를 잴수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삶이 되어버린 노래를 다 이해하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평탄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무엇이 당신를 그토록 음악에 미치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당신을 멈추지 못하게 한 motivation은 과연 무엇이였는가? 라는 질문들과 그 답을 스스로 정리해 보고 싶은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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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당신의 피속에, 당신의 몸속에 흐르고 있는 당신도 알수없는 음악의 혼이 있기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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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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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joon,
>I appreciate your sincere effort to keep this site resourceful. And I'd like to let you know I really enjoy listening to your 24 hours radio station. It is wonderful. I hope you stay cool and keep in gettint to know each other further.
>
>Cheers,
>
>
>Yang-soo
>yyangso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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