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뛰어가서 맞이하면 만족하시겠어요?

푸하하하하~~~~~^0^

이럴 줄 알았지요. 저가 먼저 "돌아오라 최지영!! 돌아오라 쟈뉸!!

미세에서 애타게 기둘리고 있숨!! 속히 돌아오라!!하고 광고를 낼려다가

언젠가는 지영님이나 쟈뉸님이 돌아오리라 믿고 있었기에 항상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지영님의 글이 넘 반가워 눈물이 날지경입니다.

일전에 지영님이 잠시나마 미세를 떠난다는 글을 읽고 이 시를 띄었었답니다.



진달래 꽃

              김 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긴여.....여기서는 못 울고....

딴데가서 울었었어요.  ㅠ.ㅠ;;

이젠 어떠한 일이 있어도 두 번다신 집을 나가는 그런 일은 하지

마세요. 속상해서 미세를 넘 아끼다 보니 그럴실 수도 있었겠지만

저두 미세 게시판에 오늘처럼 좋지 않은 글들이 서슴치 않고 올라

오고 팬들끼리 다툼이 있고 했을 때....미세 바로가기 아이콘을

휴지통에 두 번이나 버렸었고 떠날려구 미세에 남길 글 모두 삭제도

했던적이 있었기에 지영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남겨 주어서 넘 고맙고 반갑고 또

밑에 좋지 않은 글을 읽어 속이 상했던 맘이 지영님의 글 땜에

사그리 없어지네요.

앞으로도 차분한 지영님의 글을 미세에서 자주 접했으면 하네요.

지영님이 좀 덜 바쁘셨으면 하는 맘입니다.

지영님을 환영하는 맘이 당근 10자루라는거 아셨죠?

그럼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하먄모래





>한동안은 오지 않겠다면서 발길을 돌렸던나....
>
>한동안은 오지 않을거라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나의 그을 보고 있는 이들로 하여금
>작은 상처를 안겨주고 떠났던 나....
>
>몇일도 못가서 발병이...   아니 맘에 병이....
>
>박상준님, 고독한영혼님, 송수빈님, 하얀모래님, 자뉸님, 꽃바람님, 모나리자정님, 필소망님, 봄님, 김미주님, 이미향님, 찍사님, 설정용님, 진님, 이미소님, 디바삼삼님..........
>모두 모두들 안녕하시죠?
>어떻게들 지내셨어요?
>
>저 다시 와도 되나요?  
>모두들의 안부가 궁금했어요.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모두들이 참 궁금했어요.
>필님도 안녕하시죠?
>
>어제부로 필님의 두 공연도 모두 끝났네요.
>오늘 글들을 보니 앞의 공연 보다 어제 부산 공연이 많이 부족했던가봐요.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죠.
>너무 공연 내용에 낙심하지 마시고 다음에는 좀더 나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아낌없는 충고가 필요할 것 같네요.
>전 이번 공연은 두 공연다 보지 못했답니다.
>너무 너무 아쉽기는 하지만 그리고....
>예술의전당 공연도 못볼것 같지만 항상 필님이 고맙게만 느껴집니다.
>필님이 계셨기에 변화된 내 삶도 사랑하구요.
>필님 덕분에 여기에 방문하는 모든분들을 알수 있어서 고맙구요.
>
>필님 언제나 좋은 공연 부탁 드립니다.
>무료 공연이든지 예매을 하고 보는 공연이든지
>필님이 노래를 대하는 자세는...   관중을 대하는 자세는 한결 같음을 저는 알지요.
>지금껏 17집까지도 좋았지만.........
>필님의 나이와 노래의 세월 만큼이나 성숙한 노래를 18집에서 기대를 하면서....
>
>필님에게 한가지 소망을 가져 본다면....
>울산에서도 한번 공연을 가졌으면하는 기대입니다.
>서울, 대구, 부산, 경주공연은 가지면서 울산 공연은 없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 나이가 들기전에 전국 순회 공연을 가지심이 어떨런지....
>지금 당장이 아니어도......
>20집 발매 기념 공연으로  전국 순회 공연을........
>너무 욕심이 과했나요?
>아마 서울, 대구, 부산, 경주 외에 계신 팬들이라면.....
>한번쯤 이런 욕심을 가져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냥 저의 작은 기대 였습니다.
>
>지금 울산에는 간간히 비가 내리는데요.
>비가 와서 다소 칙칙하게 느끼는 날씨이는 하지만
>즐거운 주말 마감 하세요.
>그럼 안녕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