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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기나긴밤 한허리 볏혀내어 춘풍니불아래 서리서리 너혓다가 어룬님 오신날
마비여드 구비구비 펴리라..님을향한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당대최고기생 황진이
시가 이순간에 가슴을 후벼파는것은 ,필님을 향한 팬들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 하고파
서 그냥 써 봤음다.
요즈음 연말이라 미세에 눈팅만 조금씩하고 나가곤 했는데..
시사매거진 2580. 트롯트.일간지.모두 접하진 못했다.
트롯이냐 아니냐에 그쪽으로 신경이 곤두서고 ..
이처럼 쟁점이 부각되는 이유는 ..쟁점을 부각시키는 자들의 음악에 대한무지와
우리 팬들의 예민한 반응과 논쟁이 불러온 결과물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리고..중앙일보 정재왈기자님께 정중히 묻고싶습니다.
순수예술계 사람들과 비순수예술계 사람들의 구분의 척도는 무엇으로 하며
그들이 지키는 수호천사가 이시대 대중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처사가
정녕 그들만의 수호천사가 되길 바라는지..
예술의본질이 무엇이고 예술의 높낮이를 무엇으로 평가하는지
심히 묻고싶지 않을수 없다...
그리고.조용필은 트롯트다?..몇몇사람의 왜곡발언으로 동요하지 말것이며,
설사..공중파를 타던 지상파를 타던 ...산은산이요 물은 물이듯이..
조용필은 트롯이 아님을 만천하가 다알고 음악이 증명해주니
무엇이 애가타고 무엇하나 동요됨이 있단 말입니까?..
누군가 말했다.조용필은 가신이라고...
동요.민요.팝송.락.가요.트롯.발라드.무엇하나 안되는것이 없다.
이얼마나 자랑스럽고 기쁘지 아니한가?
트롯풍 (일반트롯과는 비교도 안되지만..)노래 몇곡불러다고 트롯가수 운운하는
소리에 처음엔 울분을 금치 못하였지만 여유로운 웃음이 나오는것은
만고의 진리를 재확인 했을뿐이다..
그리고..우리민족의 삶과 애환을 노래한 트롯이 평가절하되고 서양음악은
예술이되는 우리네 풍토가 의아스럽고..우리들또한 새삼스럽게 생각해
봄직이 어떠한지...
>조용필은 예술성이 없다는 ...
> 대중가수는 모두 싸구려 취급하는 저런 건방진 발언을 봤나?
> 글 내용으로 보아 공연도 관람하지 않은것 같은데......
> 보았다면 저런 잡설은 없겠지......
> 첫머리에 조용필 칭찬 비슷하게 하더니만
> 끝머리에...배배꼬며 [예술의 전당이 조용필을 상품화? ]
> 어쩌구....
> 요즘 세상에 이런 꽉 막힌 잉간덜 참 많구나.
> 이런 인간덜 땜에... 울 음악문화가 번창을 못하는 것이제.
> 대중가수라고 다 똑같이 평하려 드는 저 무식함이여...!!!
> 탁상행정과 비슷한 말......... 탁상논평인가?
> 이런 노래가 갑자기 생각난다.
> 웃기네 웃기는 소리 하네.....~
> (< 내가 왜 흥분하지...... 참아야 하는데....욱..;;)
>
> ------------------우주꿀꿀*푸름누리--<<@
>
>
> 문화노트] 인기있는 '조용필 콘서트'
>
>최근 예술의전당이 발표한 올 공연 성적표를 보니 '조용필 콘서트'가 돋보였다. 총
>10회(12월 1~10일) 공연에 1만6천6백17명(회당 평균 1천6백62명) 이 모였다. 회당
>최대 유료관객 동원에 유료관객 점유율(73%) 도 톱이었다.'국민가수' 조용필답다.
>
>그런데 이런 성공에 박수를 치고 나자 뒷맛이 씁쓸하니 어찌된 일인가. 예술의전당
>의 최고 상품이 조용필이라.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부조화에 대해 의문을
>품을 것이다. 대중가수의 가공할 파괴력으로 치부하기에는 뭔가 켕긴다.
>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국고의 지원을 받는 예술의전당이 이런 대중가
>수의 공연에 맛을 들여 본연의 임무, 즉 예술의 공공성 함양이란 대전제를 망각하고
>있지 않느냐는 의구심이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대중스타가 설 수 있고 없고를 논하
>는 게 아니다.
>
>서는 것은 좋다. 대형 공연장이 턱없이 모자란 국내 형편상 순수.대중예술이 있는
>장소를 나눠쓰자는 것은 좋은 발상이다. 문제는 재정자립도 때문에 이 공연에 예술
>의전당이 목을 매고 있지 않나 하는 불쾌한 징후들이다.
>
>성공이 빌미가 됐겠지만 조용필 콘서트는 1999년 첫회 3회로 출발했다가 매년 공연
>횟수를 늘려왔다. 올해 10회(애초 9회였다) 로도 모자라 내년엔 15회 공연으로 늘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
>게다가 올해엔 예술감독까지 이 행사의 연출자로 참여했다.
>
>12월은 공연자나 단체 누구나 탐내는 최고의 시즌이다. 이런 절호의 기회를 대중스
>타에게 자리를 내줘야 하는 순수 예술계 사람들은 그들의 '수호천사'로 여겼던 예술
>의전당의 이런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까.
>
>예술의전당이 조용필을 상품화하고 싶다면, 그의 가공할 관객 동원력을 감안해 비시
>즌에 배치하는 게 효과적인 것 아닌가. 순수.대중예술의 균형을 위해서도 이게 옳
>다. 그렇게 못하는 것은 예술의전당이 태생적 의무를 저버린 채 상업화하고 있다는
>증거임에 틀림없다.
>
>
>정재왈 기자 [nicolao@joongang.co.kr]
>2001년 12월 18일
>
>
마비여드 구비구비 펴리라..님을향한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당대최고기생 황진이
시가 이순간에 가슴을 후벼파는것은 ,필님을 향한 팬들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 하고파
서 그냥 써 봤음다.
요즈음 연말이라 미세에 눈팅만 조금씩하고 나가곤 했는데..
시사매거진 2580. 트롯트.일간지.모두 접하진 못했다.
트롯이냐 아니냐에 그쪽으로 신경이 곤두서고 ..
이처럼 쟁점이 부각되는 이유는 ..쟁점을 부각시키는 자들의 음악에 대한무지와
우리 팬들의 예민한 반응과 논쟁이 불러온 결과물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리고..중앙일보 정재왈기자님께 정중히 묻고싶습니다.
순수예술계 사람들과 비순수예술계 사람들의 구분의 척도는 무엇으로 하며
그들이 지키는 수호천사가 이시대 대중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처사가
정녕 그들만의 수호천사가 되길 바라는지..
예술의본질이 무엇이고 예술의 높낮이를 무엇으로 평가하는지
심히 묻고싶지 않을수 없다...
그리고.조용필은 트롯트다?..몇몇사람의 왜곡발언으로 동요하지 말것이며,
설사..공중파를 타던 지상파를 타던 ...산은산이요 물은 물이듯이..
조용필은 트롯이 아님을 만천하가 다알고 음악이 증명해주니
무엇이 애가타고 무엇하나 동요됨이 있단 말입니까?..
누군가 말했다.조용필은 가신이라고...
동요.민요.팝송.락.가요.트롯.발라드.무엇하나 안되는것이 없다.
이얼마나 자랑스럽고 기쁘지 아니한가?
트롯풍 (일반트롯과는 비교도 안되지만..)노래 몇곡불러다고 트롯가수 운운하는
소리에 처음엔 울분을 금치 못하였지만 여유로운 웃음이 나오는것은
만고의 진리를 재확인 했을뿐이다..
그리고..우리민족의 삶과 애환을 노래한 트롯이 평가절하되고 서양음악은
예술이되는 우리네 풍토가 의아스럽고..우리들또한 새삼스럽게 생각해
봄직이 어떠한지...
>조용필은 예술성이 없다는 ...
> 대중가수는 모두 싸구려 취급하는 저런 건방진 발언을 봤나?
> 글 내용으로 보아 공연도 관람하지 않은것 같은데......
> 보았다면 저런 잡설은 없겠지......
> 첫머리에 조용필 칭찬 비슷하게 하더니만
> 끝머리에...배배꼬며 [예술의 전당이 조용필을 상품화? ]
> 어쩌구....
> 요즘 세상에 이런 꽉 막힌 잉간덜 참 많구나.
> 이런 인간덜 땜에... 울 음악문화가 번창을 못하는 것이제.
> 대중가수라고 다 똑같이 평하려 드는 저 무식함이여...!!!
> 탁상행정과 비슷한 말......... 탁상논평인가?
> 이런 노래가 갑자기 생각난다.
> 웃기네 웃기는 소리 하네.....~
> (< 내가 왜 흥분하지...... 참아야 하는데....욱..;;)
>
> ------------------우주꿀꿀*푸름누리--<<@
>
>
> 문화노트] 인기있는 '조용필 콘서트'
>
>최근 예술의전당이 발표한 올 공연 성적표를 보니 '조용필 콘서트'가 돋보였다. 총
>10회(12월 1~10일) 공연에 1만6천6백17명(회당 평균 1천6백62명) 이 모였다. 회당
>최대 유료관객 동원에 유료관객 점유율(73%) 도 톱이었다.'국민가수' 조용필답다.
>
>그런데 이런 성공에 박수를 치고 나자 뒷맛이 씁쓸하니 어찌된 일인가. 예술의전당
>의 최고 상품이 조용필이라.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부조화에 대해 의문을
>품을 것이다. 대중가수의 가공할 파괴력으로 치부하기에는 뭔가 켕긴다.
>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국고의 지원을 받는 예술의전당이 이런 대중가
>수의 공연에 맛을 들여 본연의 임무, 즉 예술의 공공성 함양이란 대전제를 망각하고
>있지 않느냐는 의구심이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대중스타가 설 수 있고 없고를 논하
>는 게 아니다.
>
>서는 것은 좋다. 대형 공연장이 턱없이 모자란 국내 형편상 순수.대중예술이 있는
>장소를 나눠쓰자는 것은 좋은 발상이다. 문제는 재정자립도 때문에 이 공연에 예술
>의전당이 목을 매고 있지 않나 하는 불쾌한 징후들이다.
>
>성공이 빌미가 됐겠지만 조용필 콘서트는 1999년 첫회 3회로 출발했다가 매년 공연
>횟수를 늘려왔다. 올해 10회(애초 9회였다) 로도 모자라 내년엔 15회 공연으로 늘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
>게다가 올해엔 예술감독까지 이 행사의 연출자로 참여했다.
>
>12월은 공연자나 단체 누구나 탐내는 최고의 시즌이다. 이런 절호의 기회를 대중스
>타에게 자리를 내줘야 하는 순수 예술계 사람들은 그들의 '수호천사'로 여겼던 예술
>의전당의 이런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까.
>
>예술의전당이 조용필을 상품화하고 싶다면, 그의 가공할 관객 동원력을 감안해 비시
>즌에 배치하는 게 효과적인 것 아닌가. 순수.대중예술의 균형을 위해서도 이게 옳
>다. 그렇게 못하는 것은 예술의전당이 태생적 의무를 저버린 채 상업화하고 있다는
>증거임에 틀림없다.
>
>
>정재왈 기자 [nicolao@joongang.co.kr]
>2001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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