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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새해 좋은꿈들 꾸셨어요?
가족들과 오손도손 행복한 설 보내셨지요?
저희집은 큰집이라서 설연휴때 집에서 보내거든요.
그래서 큰오빠네 둘째오빠네 모두 인천 집으로 온답니다.
물론 조카들(모두 5명)도 와서 무지 시끄럽지요.
조카들은 할머니댁 오는걸 좋아해요.
저희집이 인천 송도유원지 바로 근처라서요.
여름에는 송도해수욕장과 풀장 그리고 겨울엔
송도 눈썰매장이 가깝거든요.
오늘 큰오빠와 큰조카 수지(중1)와 그리고 동수(초등5학년)와 준오(7살)
그리고 제 남동생 종태와 그리고 저하고 이렇게
눈썰매를 타려 갔어요.
입장료를 보니 성인은 8,000 (19세이상~), 청소년은 7,000 (18세~14세)
어린이는 5,000 (13세~5세) 3세미만은 무료라고 되있더라구요.
물론 큰오빠가 입장료를 끊었죠.
그런데 큰오빠가 매표소에 이렇게 얘기하시는 거예요.
성인2, 청소년2, 어린이2 이렇게요.
그래자 조카 수지가 말하기를..."고모 청소년이 나하고 또 누구야?"
"글쎄, 종태삼촌일까? 아니면 고모일까?"
그러고 있는데 입장하라고 하는거예요.
그러자 갑자기 제 남동생 종태가 "누나가 이걸로 들어가"
하면서 청소년 입장표를 주는거예요.
그래서 할수 없이 저는 중학교1학년인 조카 수지와 나란히 걸어 들어갔답니다.
매표소 아저씨 표를 보고 저를 보고 아무렇지 않게 입장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이지 제가 19세 이하로 보였을까요?
물론, 오늘의 컨셉은 썰매타는 어린이처럼...
검정색모자달린 패팅에다가 운동화 그리고 털모자를 쓰고 그리고
귀찮아서 화장하나 안한 맨얼굴이였거든요.
그래서 옷차림때문이였는지 아니면 중학교1학년보다도 작은키여서 그런지
제 조카 중학교 1학년인데 키가 165cm에가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거든요.
어쨌든간에 오늘 무사통과를 하고나니 어찌나 웃기던지 혼났어요.
그런데 조카 수지가 하는말이 더 웃겼어요.
조카수지 :"고모, 아빠가 한번도 이러신적이 없는데 왜 어른으로 안하고 청소년으로 했을까?"
고모(짹짹이) : "글쎄...고모를 겨냥한것일까? 삼촌을 겨냥한 것일까?"
조카수지 : "고모...매년마다 아빠가 새뱃돈 2만원씩 주셨는데 올해는 만원을 주셨거든
그때부터 알아봤어...아빠가 요즘 돈이 정말 없으신가봐..."
조카수지 : " 그래도 그렇지...아빠 정말 왜 그러셨지? 그래봤자 천원인데...."
오늘...떨리는 눈썰매장을 입장하고 모두 7번씩 눈썰매를 탔어요...
정말 조카들과 함께 타는 눈썰매 정말 재밌었답니다.
마치 제가 중학생으로 돌아가서 눈썰매를 타는 기분이였다고나 할까요.
막내 준오(7살)에게 물어봤어요. 그러자 하는말이
" 고모...왕~창 재밌어요. "
정말 오늘 신나게 놀았답니다...
내일은 둘째오빠네가 와서 눈썰매장에 간다고 하네요...
내일도 둘째오빠네 식구들과 함께 눈썰매장에 가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새해 둘째날부터 신나게 놀았더니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요...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일도 하고 싶고 그러는걸요...
내일도 놀고 모래도 놀고...일주일간의 휴가...
새해에는 왠지 좋은일들만 가득할것 같은 예감이네요...
미세가족 여러분 모두 모두 새해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그리고 눈썰매 타고 싶은신 분들 애들데리고 송도로 오세요...
인천 송도에서 귀엽고 깜찍한 그리고 사랑스러운 짹짹이 박종순 올림...
새해 좋은꿈들 꾸셨어요?
가족들과 오손도손 행복한 설 보내셨지요?
저희집은 큰집이라서 설연휴때 집에서 보내거든요.
그래서 큰오빠네 둘째오빠네 모두 인천 집으로 온답니다.
물론 조카들(모두 5명)도 와서 무지 시끄럽지요.
조카들은 할머니댁 오는걸 좋아해요.
저희집이 인천 송도유원지 바로 근처라서요.
여름에는 송도해수욕장과 풀장 그리고 겨울엔
송도 눈썰매장이 가깝거든요.
오늘 큰오빠와 큰조카 수지(중1)와 그리고 동수(초등5학년)와 준오(7살)
그리고 제 남동생 종태와 그리고 저하고 이렇게
눈썰매를 타려 갔어요.
입장료를 보니 성인은 8,000 (19세이상~), 청소년은 7,000 (18세~14세)
어린이는 5,000 (13세~5세) 3세미만은 무료라고 되있더라구요.
물론 큰오빠가 입장료를 끊었죠.
그런데 큰오빠가 매표소에 이렇게 얘기하시는 거예요.
성인2, 청소년2, 어린이2 이렇게요.
그래자 조카 수지가 말하기를..."고모 청소년이 나하고 또 누구야?"
"글쎄, 종태삼촌일까? 아니면 고모일까?"
그러고 있는데 입장하라고 하는거예요.
그러자 갑자기 제 남동생 종태가 "누나가 이걸로 들어가"
하면서 청소년 입장표를 주는거예요.
그래서 할수 없이 저는 중학교1학년인 조카 수지와 나란히 걸어 들어갔답니다.
매표소 아저씨 표를 보고 저를 보고 아무렇지 않게 입장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이지 제가 19세 이하로 보였을까요?
물론, 오늘의 컨셉은 썰매타는 어린이처럼...
검정색모자달린 패팅에다가 운동화 그리고 털모자를 쓰고 그리고
귀찮아서 화장하나 안한 맨얼굴이였거든요.
그래서 옷차림때문이였는지 아니면 중학교1학년보다도 작은키여서 그런지
제 조카 중학교 1학년인데 키가 165cm에가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거든요.
어쨌든간에 오늘 무사통과를 하고나니 어찌나 웃기던지 혼났어요.
그런데 조카 수지가 하는말이 더 웃겼어요.
조카수지 :"고모, 아빠가 한번도 이러신적이 없는데 왜 어른으로 안하고 청소년으로 했을까?"
고모(짹짹이) : "글쎄...고모를 겨냥한것일까? 삼촌을 겨냥한 것일까?"
조카수지 : "고모...매년마다 아빠가 새뱃돈 2만원씩 주셨는데 올해는 만원을 주셨거든
그때부터 알아봤어...아빠가 요즘 돈이 정말 없으신가봐..."
조카수지 : " 그래도 그렇지...아빠 정말 왜 그러셨지? 그래봤자 천원인데...."
오늘...떨리는 눈썰매장을 입장하고 모두 7번씩 눈썰매를 탔어요...
정말 조카들과 함께 타는 눈썰매 정말 재밌었답니다.
마치 제가 중학생으로 돌아가서 눈썰매를 타는 기분이였다고나 할까요.
막내 준오(7살)에게 물어봤어요. 그러자 하는말이
" 고모...왕~창 재밌어요. "
정말 오늘 신나게 놀았답니다...
내일은 둘째오빠네가 와서 눈썰매장에 간다고 하네요...
내일도 둘째오빠네 식구들과 함께 눈썰매장에 가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새해 둘째날부터 신나게 놀았더니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요...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일도 하고 싶고 그러는걸요...
내일도 놀고 모래도 놀고...일주일간의 휴가...
새해에는 왠지 좋은일들만 가득할것 같은 예감이네요...
미세가족 여러분 모두 모두 새해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그리고 눈썰매 타고 싶은신 분들 애들데리고 송도로 오세요...
인천 송도에서 귀엽고 깜찍한 그리고 사랑스러운 짹짹이 박종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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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조연희(수지)
2003-02-03 05:35:41
짹짹이
2003-02-03 05:40:06
짹짹이
2003-02-03 05:41:36
조연희(수지)
2003-02-03 05:45:23
짹짹이
2003-02-03 05:48:20
해피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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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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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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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랑♡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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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랑♡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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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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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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