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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8-05-24] 조용필 40주년 콘서트 4만여장 매진 “주경기장 매울 수 있을까 걱정
2008.05.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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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40주년 콘서트 4만여장 매진 “주경기장 매울 수 있을까 걱정”

제왕 조용필이 잠실 주경기장에 5만여 팬들을 웅집시키며 공연을 준비하던 속내를 털어놨다.
조용필은 24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데뷔40주년 기념 콘서트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열었다. 조용필은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40주년을 맞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조용필은 "5년전, 35주년 공연을 이 곳에서 했다. 2005년에도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갖었다"며 "35주년 잠실 주경기장 공연에 대한 걱정이 적지 않았다. 주경기장이란 넓은 곳을 채울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스태프들과 관계자들도 굉장히 망설여했다. 주경기장이란 장소가 갖는 의미가 남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예상외로 많은 팬들이 몰려 좋은 공연을 할 수가 있었다"며 "40주년 역시 35주년 때처럼 주경기장 공연을 많이 걱정했다. (시간도 흘렀고) 넓은 곳을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꼬 말했다.
또한 "그래도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찾아주셨다"며 "40주년 공연을 갖지만 내 콘서트는 여기서 마감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고 조용필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늘 공연은 보는 사람들에게 추억과 현실을 오가게 해줄 것"며 "오래 전 불렀던 노래로 추억을 찾고 새롭게 만들어진 무대로 현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용필의 40주년기념 콘서트는 이미 예매 4만2천장이 모두 매진된 상태다. 공연 주최 측은 폭발적인 반응에 5천여석을 더 마련했으며 현장 판매분까지 포함해 약 5만여명의 관객이 잠실 주경기장으로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유용석 photo@newsen.com
출처:http://news.joins.com/article/3157759.html?ctg=15

제왕 조용필이 잠실 주경기장에 5만여 팬들을 웅집시키며 공연을 준비하던 속내를 털어놨다.
조용필은 24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데뷔40주년 기념 콘서트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열었다. 조용필은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40주년을 맞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조용필은 "5년전, 35주년 공연을 이 곳에서 했다. 2005년에도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갖었다"며 "35주년 잠실 주경기장 공연에 대한 걱정이 적지 않았다. 주경기장이란 넓은 곳을 채울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스태프들과 관계자들도 굉장히 망설여했다. 주경기장이란 장소가 갖는 의미가 남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예상외로 많은 팬들이 몰려 좋은 공연을 할 수가 있었다"며 "40주년 역시 35주년 때처럼 주경기장 공연을 많이 걱정했다. (시간도 흘렀고) 넓은 곳을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꼬 말했다.
또한 "그래도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찾아주셨다"며 "40주년 공연을 갖지만 내 콘서트는 여기서 마감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고 조용필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늘 공연은 보는 사람들에게 추억과 현실을 오가게 해줄 것"며 "오래 전 불렀던 노래로 추억을 찾고 새롭게 만들어진 무대로 현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용필의 40주년기념 콘서트는 이미 예매 4만2천장이 모두 매진된 상태다. 공연 주최 측은 폭발적인 반응에 5천여석을 더 마련했으며 현장 판매분까지 포함해 약 5만여명의 관객이 잠실 주경기장으로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유용석 photo@newsen.com
출처:http://news.joins.com/article/3157759.html?ctg=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