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천안콘서트 ‘들썩’

내달 18일 천안종합운동장서


한국 가요의 역사(歷史), 조용필이 천안을 찾는다.
2009천안 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조용필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0년동안 한국 가요의 슈퍼스타로 살아온 그가 최고의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고독을 음악으로 풀어온 삶의 함께 되돌아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40년의 노래 인생을 그리운 날들, 추억의 날들, 도전의 날들, 나눔의 날들, 나의 날들, 그리고 동행 6개의 소장르로 나눠 동심, 우정, 꿈, 사랑과 이별 등을 불멸의 히트곡들을 통해 조용필의 인생을 한 공연에 압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에는 40년의 세월동안 함께 성장한 조용필과 팬을 형상화한 40m의 거대한 영상타워가 세워져 `조용필과 팬`의 다양한 모습과 사회상이 시시각각 표현돼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팬들과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에는 26년간의 긴 명맥을 이어온 국내 최장수 밴드 위대한 탄생의 6기 멤버(최희선,이태윤, 최태완, 이종욱, 김선중)가 참여하고 무대연출은 이종일 감독이 담당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7553)로 문의하면 된다.

/이시우 기자 jabda@  

출처:http://www.joongdoilb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0809280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