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서도 '중년 파워' 실감



'국민가수' 조용필의 콘서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파크의 주간 콘서트 부문의 예매 순위를 집계 결과 '조용필 빅콘서트 in 대구'가 2단계 올라 1위를 차지하였다.

전국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의 이번 콘서트 중 '조용필 빅콘서트 in 대구'가 콘서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수원 월드컵 경기장 콘서트'는 2단계 올라 10위,

'2005 PIL %26 PEACE 조용필 콘서트-부산'도 28단계나 올라 19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는 가운데

조용필은 고뉴스 연예대상 '대스타 가수상' 부문에서도 12일 현재 이선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승철의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진성'(眞聖)은 순위에 새롭게 진입하며 5위를 차지했다.

데뷔 20년을 맞이하는 이승철은 데뷔곡 '희야' 등 수 많은 히트곡들과 새로운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god is back-서울앵콜'은 11단계 하락해 12위에 머물렀다.

양희경이 함께 하는 '2005 양희은 드라마 콘서트-언제나 봄날'은

콘서트 전체 4.9%25의 점유율을 보이며 8단계 올라서 2위를 차지하였다.

30대에서 6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이번 콘서트는

10~20대 자녀들의 부모님들에 대한 좋은 효도 선물이 되고 있다고.

'빅3콘서트 패티김, 이미자, 조영남-울산'은 8단계 올라 15위,

'하춘화 콘서트-대전'도 5단계 상승 13위로 5월 8일 공연이 종료되었다.

공연을 앞두고 있는 '산울림 음악연-29년 동안의 설레임'은 16위에 올랐다.

한편 '넬(Nell) 단독 콘서트-Closer'는 순위에 진입과 동시에 3위에 올랐다.

넬은 두 번째 앨범 'Walk through me'를 공개한지 6개월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2집 앨범 활동을 접고

새 앨범 작업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할 예정.

이번 콘서트는 우주 여행을 떠나는 듯한 넬의 한없이 슬프고 강렬한 음악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SG 워너비 콘서트'도 순위 변동 없이 7위,

가요계의 무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것처럼 라이브 콘서트에서도 인기 돌풍을 몰고 왔다.

'SG 워너비 광주콘서트'도 26단계나 껑충 뛰어 올라 20위를 차지하였다.

'MC THE MAX콘서트-부산'은 7단계 올라서 14위,

테이의 첫 번째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 '사랑은 하나다-부산'도 7단계 올라 18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