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잠실 공연은 필님 음악사에 있어서
아니 우리 대중가요사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공연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잠실 공연의 관객동원 면에 있어서 지금처럼의 공연처럼 대처하다가는
백전백패일 것입니다.


지금 다음주 코엑스 공연이 매진 임박했지만 아직 매진되지 않았다는 것은
잠실주경기장 공연에서 과연 관객동원을 위해 얼마나 치밀한 전략이 필요할지를 입증합니다.


코엑스는 5500석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이 안됬다면 (물론 몇일내로 매진되겠지만)

이게 엄연한 현실임을 실감해야 할 것입니다.

잠실은 4-5만여명으로 볼때 정말 어마어마한 판촉전략이 필요합니다.





투란도트 공연은 3일간 무려 10만명이 관람했습니다.

가격대가 R석 50만원짜리부터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오페라가 전혀 무지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10만명의 관객동원은
판촉과 홍보 전략의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연 기획사와 와이피씨에서 신경쓰겠지만
안이한 대처는 필패를 가져온다는 것을 반드시 인식해야 할것입니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텅빈 객석 ( 잠실은 3만명정도가 와도 텅빈것 같습니다.)
을 만약에 보게 된다면 팬들이나 용필님이나가슴이 찢어질 것입니다.


지금부터 치밀한 전략을 펼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잘되겠지~ 이러한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