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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님과 <일본>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돌부항>이 76년 재일동포모국방문 열기에 힘입어 더 힛트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큰 인기를 80년대에 누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조용필님은 일본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지금도 일본인 팬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님의 말씀처럼 <돌부항>이 단순히 76년의 <재일동포모국방문>때문에 힛트된 것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한 시대의 사회상때문만이라면 어떻게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겠습니까?
또 일본에서의 큰 성공이 어떻게 <돌부항> 한곡에 의한 <엔카열풍>이겠습니까? 의도적이라고 단정해서 말은 못하겠지만 어째 아쉽군요. 시작은 <돌부항>이지만, 그 이후의 성공은 더 말할 내용이 많은데 아무리 <돌부항>에 촛점을 맞춘 글이었다 하더라도 그 이후의 활동에 대해서도 조금은 언급을 했어야 균형잡힌 글이 되지 않았을까 싶군요.(읽는 분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게 하는 것도 출판까지 된 책을 쓰신 분이라면 고려했으면 좋았을 텐데....^^)
>근데..궁금한거 하나는 돌부항의 인기가 조총련 교포들의 모국방문의 영향이 크다라는 글이 평(?)아 많이 나오는데..
>그 부분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회현상과 대중가요를 연결시키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즉,,비록 그런 점이 히트에 한 부분을 차지했을지라도 결코 전부 혹은 대부
>분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
>제가 돌부항의 힛트연도를 기억하는 이유는 대중가요를 하나도 모르고
>전혀 관심이 없엇던 어린적 저도 돌부항과 남진의 님과함께를 알았고
>불렀습니다. 그때가 저 초딩 1로서 1976년이었습니다.
>
>시골 초딩 1학년조차 알만한 노래였으니 위의 두 곡이 얼마나 힛트였을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
>그때 어른들이 조총련계 재일교포의 모국방문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졌다
>하는 이유로 그렇게 쉽게 받아들여졌을까요?
>1976년이면 티브이는 물론 라됴 없는 집도 허다할때 였죠...
>
>분명..사회적 요인도 있었겠지만 돌부항(필님에 의해 새로이 편곡되고 불리워진)
>이란 노래 자체의 매력 역시 컸으리라 여겨집니다.
>어쩌면 노래 자체의 매력이 더 컸을수도...
>사실..배경음악이라해서 모든 음악이 다 힛트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먼가가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
>걍 제 의견입니다..1976년 당시를 생각해내며~
큰 인기를 80년대에 누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조용필님은 일본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지금도 일본인 팬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님의 말씀처럼 <돌부항>이 단순히 76년의 <재일동포모국방문>때문에 힛트된 것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한 시대의 사회상때문만이라면 어떻게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겠습니까?
또 일본에서의 큰 성공이 어떻게 <돌부항> 한곡에 의한 <엔카열풍>이겠습니까? 의도적이라고 단정해서 말은 못하겠지만 어째 아쉽군요. 시작은 <돌부항>이지만, 그 이후의 성공은 더 말할 내용이 많은데 아무리 <돌부항>에 촛점을 맞춘 글이었다 하더라도 그 이후의 활동에 대해서도 조금은 언급을 했어야 균형잡힌 글이 되지 않았을까 싶군요.(읽는 분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게 하는 것도 출판까지 된 책을 쓰신 분이라면 고려했으면 좋았을 텐데....^^)
>근데..궁금한거 하나는 돌부항의 인기가 조총련 교포들의 모국방문의 영향이 크다라는 글이 평(?)아 많이 나오는데..
>그 부분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회현상과 대중가요를 연결시키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즉,,비록 그런 점이 히트에 한 부분을 차지했을지라도 결코 전부 혹은 대부
>분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
>제가 돌부항의 힛트연도를 기억하는 이유는 대중가요를 하나도 모르고
>전혀 관심이 없엇던 어린적 저도 돌부항과 남진의 님과함께를 알았고
>불렀습니다. 그때가 저 초딩 1로서 1976년이었습니다.
>
>시골 초딩 1학년조차 알만한 노래였으니 위의 두 곡이 얼마나 힛트였을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
>그때 어른들이 조총련계 재일교포의 모국방문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졌다
>하는 이유로 그렇게 쉽게 받아들여졌을까요?
>1976년이면 티브이는 물론 라됴 없는 집도 허다할때 였죠...
>
>분명..사회적 요인도 있었겠지만 돌부항(필님에 의해 새로이 편곡되고 불리워진)
>이란 노래 자체의 매력 역시 컸으리라 여겨집니다.
>어쩌면 노래 자체의 매력이 더 컸을수도...
>사실..배경음악이라해서 모든 음악이 다 힛트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먼가가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
>걍 제 의견입니다..1976년 당시를 생각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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