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글의 내용이 사실과는 너무 거리가 멀고 엉터리라서 기가 막힐 뿐이고
인터넷상에 이러한 글들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얼핏보면 조용필님을 엄청 높게 평가해주는 글 같지만
그것은 추상적인 표현에 있어서만 그런 것이고
내용을 끝까지 살펴보면 사실 여부를 떠나서 비아냥 일색이면서
은근히 다른 사람을 부각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글에 대해서 댓글다는 것조차 한심한 노릇입니다만
한가지만 말하자면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평가할 때는 빠트릴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편곡입니다.
이 곡은 몇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지 알 수 없을만큼
여러가지 다른 형태의 편곡이 있어 왔는데...
모르긴 해도 아마 조용필님이 다 작업을 하셨을 것입니다
오리지널 버전(돌아와요 해운대-1971년 발표)만 가지고 말한다면
이 곡은 이미 발표와 함께 사장된 곡입니다.
하지만 필님이 76년에 재취입하실 때
2/4박자 트로트 풍에서 가사는 물론 형식까지 4/4박자 트롯 고고풍으로 완전히 다른 양식으로 재편곡하셨죠.
뿐만이 아닙니다.
필님은 이 곡을 소울풍으로도 부르셨고, 락음악 형식으로도 하셨죠.
그리고 소위 말해서 이 곡이 뜨기 시작한 것은
서울의 대학가와 부산의 다운타운가에서부터랍니다.
말하자면 젊은 층에게 먼저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사운드와 창법이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나머지 문제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마음이니까 그런가부다 하겠습니다.
인터넷상에 이러한 글들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얼핏보면 조용필님을 엄청 높게 평가해주는 글 같지만
그것은 추상적인 표현에 있어서만 그런 것이고
내용을 끝까지 살펴보면 사실 여부를 떠나서 비아냥 일색이면서
은근히 다른 사람을 부각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글에 대해서 댓글다는 것조차 한심한 노릇입니다만
한가지만 말하자면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평가할 때는 빠트릴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편곡입니다.
이 곡은 몇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지 알 수 없을만큼
여러가지 다른 형태의 편곡이 있어 왔는데...
모르긴 해도 아마 조용필님이 다 작업을 하셨을 것입니다
오리지널 버전(돌아와요 해운대-1971년 발표)만 가지고 말한다면
이 곡은 이미 발표와 함께 사장된 곡입니다.
하지만 필님이 76년에 재취입하실 때
2/4박자 트로트 풍에서 가사는 물론 형식까지 4/4박자 트롯 고고풍으로 완전히 다른 양식으로 재편곡하셨죠.
뿐만이 아닙니다.
필님은 이 곡을 소울풍으로도 부르셨고, 락음악 형식으로도 하셨죠.
그리고 소위 말해서 이 곡이 뜨기 시작한 것은
서울의 대학가와 부산의 다운타운가에서부터랍니다.
말하자면 젊은 층에게 먼저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사운드와 창법이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나머지 문제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마음이니까 그런가부다 하겠습니다.
1 댓글
나의길
2003-08-19 21:29:05
하지만 신중현이 발군의 기타솜씨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면 '위대한 탄생' 은 철저히 밴드 지향적인 팀워크를 보여주었던 점이 달랐다.
조용필의 경우는 곡도 곡이지만 연주력을 어떻게하면 극대화시키는가? 에
심혈을 기울였던 뮤지션이었다.
다시 말해서 레코딩 엔지니어의 역할과 수많은 이펙터효과를 적재적소에 이용함으로써 90년대 록의 기수라는 '넥스트'의 신해철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이 부분에 하고 싶은 말이 들어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