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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기] 수진사 미지 모임 후기~~~~~^^

한에스테반, 2006-02-21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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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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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3시에서 5시까지 온다던 분들이 아무도 안오고 나만 3시정시에 도착했당^.^v....할것도 없고 천마산 2시간 정도 등산 하고 내려오니 5시...스님이 그때 종을 치고 있었당,,,옆에서 구경하고 있으니...한번 쳐볼래?...그래서...쳐도 되염?....한번만 쳐볼려고 했는데..13번 남았다 하면서 가시더라고여,,,,ㅡ.ㅡ;....13번 안까먹을까봐 생각하면서 치니까,,십분 더 걸리더라고여,,,,우뛰,,,배고파~~~~그리고 방에 들어가서 혼자서 시체놀이 하고 있는데,,잠자리님이랑 은진님 오시고.,....다시 시체놀이,.,ㅎㅎ....배는 고푸고 밥먹으라는 말은 없고,,,안온사람도 있고,,,아 배고푸다,,,,저녁 8시되어서 짹짹이님 미아셀푸님 종태님 와서 맛있는 저녁먹고(사실 수진사 온 목적,,ㅎㅎ)노래방가서 노래하고 (노래방 가는데 지오스님차 따라 가는데 어찌나 터푸하게 운전 하시는지ㅎㅎㅎ..미아셀푸도 몬 따라감,,)다시 수진사에서 연등 만들고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또 짹짹이와 제가 88아듀공연동기라는거 오호곤님이 "삼동회"회원이었다는거,,,ㅎㅎㅎ(저도 가입하면 안될까여?......)다음날 연등 달고 글쓰는 영광도 제게 주시고 넘 감사합니다..정말 좋은 추억 좋은 시간이 었습니다,,,,돌아오는길에 짹짹이님 미아셀푸 종태님과 먹은 궁중손만두 정말 맛있었습니다,,,또 가서 먹고 싶어여,,,다먹고 나서 헤어지기 아쉬워서 다시 저희는 인천으로 옮겨서 인천상륙작전 기념탑에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저녁으로 갈메기살먹고 태어나서 첨 먹었는데 진짜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여,,,,,,정말 잘 먹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이제 좀 있으면 떠나지만 좋은 추억 좋은 칭구,형님 누나들 만서서 좋았고,,,필님때문에 행복합니다.....갔다 온지 이틀밖에 안됬는데 또 가고 싶은 수진사~~~~지오스님과 조카님 정말 감사합니다..다들 건강하시고 가기전에 다시 보고싶습니다,,,,,^^.......필팬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염~~~~~

15 댓글

한에스테반

2006-02-21 20:30:23

그리고 짹짹이님 별장 구경,,,전용뱅기.탱크.대포,,,등등 구경 잘했습니다,,다음에는 전용뱅기 태워도 주세여~~~~~^^

부운영자

2006-02-21 20:36:28

아휴~ 부러붜라 정말 재밌었겠네.. 궁중손만두도 먹고 싶구 쩝^^

한에스테반님 암튼 얼마남지 않은 한국 생활 알차게 보내세요
글구.. 아르헨티나로 떠나기전 자리한번 만들어 보자구요
떠난다니 벌써부터 섭섭하고..가슴이 짠해 지네..

이은진

2006-02-21 20:57:19

그 먼길(?)을 혼자 가느라 고생했구만 ㅋㅋ

이번에도 짹이가 항상 자랑하는 궁중손만두를 못먹었네요
언제 그 만두를 먹어 볼 수 있을라나요 ㅠㅠ

수언니! 에스테반님을 위해서 미지소모임 "삼동회" 만들어줘요
이름을 무지 맘에 들어 하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삼동회"의 뜻이 뭘까요...

수호천사1

2006-02-21 21:06:11

꼭 갈려고했는데 아직까지 몸이안좋아서요,,,
죄송하고요,지오스님 다음에 별도로 한번찾아뵙겠습니다....

스탠딩으로 불켜요

2006-02-21 21:08:03


크~~~ ㅋㅋ. 재미있었겠네요. 천마산.

이제 좀 있으면 떠나지만<--- 마음이 찌르르~~~~~

짹짹이

2006-02-21 21:22:01

별장 구경,,,전용뱅기.탱크.대포,,,등등 <<--- 이거 국가기밀이란말을 깜빡! ㅎㅎㅎ
저 쥐도새도모르게 끌려가면 한에스테반님때문인줄 아세요. 나 이제 주거따... ㅠ.ㅠ

필사랑♡영미

2006-02-21 21:40:49

좋은 추억 만들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으네요.^^*
연등에 글쓰는 영광까지...맛난 절밥도(?) 드시공~ 암튼 부럽삼=3=3=3=3
남은 시간동안 많은 추억 만들고 잼난 시간만 보내셔용~^^*

정 비비안나

2006-02-21 22:36:24

필님이름으로 만난 우리는
필님때문에 행복합니다.
저도 그날 저녁 언니네 가서
갈매기살 먹었는데
어쩐지 더 맛있더라고요.

지오스님

2006-02-21 22:38:00

노래방 가는데 지오스님 차 따라가는데 어찌나 터푸하게 운전하시는지
<----- ㅎ ㅎ 에스테반님~ 제가 이번에 딱 걸렸네요.핸들만 잡으면
헐크가 되는 이놈의 심성... 반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장하셨으면 먹을걸 좀 달라고 그러시징?
본의 아니게 건장한 청년을 아사 직전까지 만들었네요.
대신에 저녁밥은 두 그릇 드셨잖아요 ㅋ ㅋ
3월25일까지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고 담에 또 뵈요.

밝은미소

2006-02-22 02:16:47

담에 수진사 가면 궁중 만두 필히 먹고와야겠네.

朴鐘泰

2006-02-22 05:36:29

예 맞습니다.
지오스님의
운전솜씨는 터프하신것을 떠나서 거의 카레이서 수준이었습니다.
엄청 빠르시더군요. 축지법을 쓰시는 줄 알았습니다.ㅋㅋ
미아세프님도 한 운전한다고 하는데
도저히...
길을 잃어버릴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진사에 도착해서 지오스님을 처음 뵜을때 반갑게 맞이하여
주는 환한 미소의 모습은 얼마나 인자하시고 인정이 많으시던지
너무 좋은신 인상이 아직도 눈에 훤합니다.
조카님께서 미리 요리도 직접해서 차려 주시고 지오스님이 일일이
가르쳐 주시면서 필님의 러브앤피스의 성공기원을 위해서
연등을 함께 만들어봤던 시간은 매우 뜻깊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수진사에서 오랜만에 좋은공기도 마시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넘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주말에 지오스님과 조카님을 찾아뵙고 싶습니다.
설거지도 도와드리고요 ㅋㅋ

지오스님

2006-02-22 06:45:24

종태님~
그날 앞치마 두르고 설겆이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집에서도 종종 하시나봐요.
누나의 등살에 떠 밀려서 ㅎ ㅎ ㅎ
근데 그런 뒷모습이 너무 이뻐 보였다는거
본인은 모르시죠?

잠자리

2006-02-22 07:00:05

아주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도시를 버서나니 너무 신나드라고요.
은진님과 얘기하며 가니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음 어느새 시골길로 접어드니 아파트단지가 보이고 먼 산을보니 스키장이 보이고 왼쪽을 바라보니 얼마안되는 거리에 수진사가 보였다. 아륵하고 내집처럼 포근했다.반갑게 맞아주시는 지오스님 처음뵙지만 마음이 편했다 조카님이 우리를 위해 손수 장만했다는 자연식 요리 담백하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수진사에서 노래방 까지 갈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뜻밖이었어요 지오스님의 내 가슴에 내리는 비 듣고 감동 받았어요...너무 멋지게 잘 부르시더라고요.조카님 노래도요 어쩜 그렇게 노래들도 잘들 하시던지 감동 먹었어요.다음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아쉬운게 있다면 짹이님이 자랑하던 궁중 만두를 못먹고 온것 기회가 되면 꼭먹고 싶네요.시간이 허락하면 가까운 거리니까 가보려고
합니다.

miasef

2006-02-22 08:59:36

한에스테반..수진사에서인천까지 넘..오랜시간였나!!
왠지 오랜시간을 함께해서그런지 마냥 좋았숨..
친구의 진면목도 알게 되었고..늦은시간까지
함께한 시간들이 그리워질땐 아마 아르헨티나로
떠났겠지만...설에있는동안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만 가졌으면 하네요..
한에스테반 후기 잘읽었었구 글도 잘쓰네..ㅎㅎㅎ

ohhogon

2006-02-23 01:56:17

에스태반님 한강을 부르는 노래솜씨는 정말 좋앗는데
앞으로 들을수없다니 좀 아쉽기만하네^^

그날 헤어지기 싫어하는표정은 잊을수가 없지만 그래도 가야하는 이마음은
엄청나게 아프더라구^^

그마음알구 짹짹이님이 인천가서 달래줬나보네
가만 보니까 노는것 엄청 좋아하는 기질이 다분이 보여
그런사람은 조금만 준비성만 있으면 성공은 보장한다고 하더군

가기전에 한번더 볼수 있을는지?
연말에 다시만나면 이번에는둘이서 가서 노래방 한세시간 불어보자꾸나
정말이지 필팬들 노래의 다양성에 손발 다 들고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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