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나이 가는 길 앞에 웃음만이 있을소냐
결심하고 가는 길 가로막는 폭풍이 어이 없으랴
푸른 희망을 가슴에 움켜 안고 떠나온 정든 고향을
내 다시 돌아갈 땐 열 구비 도는 길마다 꽃잎을 날려 보리라.
2. 세상을 원망하면서 울던 때도 있었건만
나는 새도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날아가는데
남아 일생을 어이타 연기처럼 헛되이 흘러보내랴
이 목숨 연기같이 세상을 떠날지라도 이름을 남겨 두리라.
3. 지구가 크다고 한들 내 맘보다 더 클소냐
내 나라를 위하고 내 동포를 위해서 가는 앞길에
그 어느 것이 눈앞을 가리우고 발목을 묶어둘소냐
뜨거운 젊은 피를 태양에 힘껏 뿌려서 한 백년 빛내보리라.
이름
이봉룡(李鳳龍)
성별
남자
분야
작곡가
생년월일
1914-08-03
1914. 8. 3. 전남 목포시 양동 72 출생
목포보통학교 졸업
목포 솜공장 직공/제주에서 영사기사 조수 생활/여수극장 가두선전대 코넷 연주자 활동
1936. 6. 목포에서 '이난영악기점'(음반 판매) 경영
1937. OKEH스윙악단 연주자(드럼) 활동
1941. <아주까리 등불>(최병호 노래) 작곡
1946. 아세아레코드 설립 및 김해송(매부)과 함께 KPK악단 조직
1947.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 악단원(타악기 연주)
1959. KPK악단 재건
1969. 미국 이민
1980. 일시 귀국
1981. 1. 8. 타계(감기 후유증으로, 수유리 흥면장 여관 210호실에서)
가족 : 친딸 민자(敏子)와 조카(이난영의 딸) 숙자(淑子)·애자(愛子)가 김시스터즈로 활약
대표작 : <낙화유수>·<남매>·<고향설>·<약산 진달래>·<목포는 항구다>·<김치 깍두기>·<진달래 수첩>·<달도 하나 해도 하나>·<판문점의 달밤>·<나포리 연가>·<눈감아 드리오리> 외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
3 댓글
ohhogon
2006-02-26 06:05:47
무정
2006-02-27 17:40:17
거,참..
이래저래 여러모로 사연이 많은 앨범이군요..
표절곡 청춘시대 말고도 같은 앨범에 다른 곡(?)도 사연이 있슴을 얼마전에 들었는데
오랜만에 자.게에 오니.. 사나이 결심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그나저나, 김재규씨 사진..
아무리 뜯어봐도 우리 아버지 얼굴이랑 너무 닮아서 고개를 갸웃거리는중-_-;;;
설마? -_-;;;;;
찍사
2006-02-27 23:58:11
해 같은 내 마음 / 남인수
target=_blank>http://www.gayo114.com/main/musicStory/musicStory_hitSong.asp?no=1
target=_blank>http://monthly.chosun.com/board/view_content.asp?tnu=200310100043&catecode=H&cPage=1
<해 같은 내마음>
작사 : 강초향
작곡 : 이봉룡
노래 : 남인수
1. 사나이 가는 길 앞에 웃음만이 있을소냐
결심하고 가는 길 가로막는 폭풍이 어이 없으랴
푸른 희망을 가슴에 움켜 안고 떠나온 정든 고향을
내 다시 돌아갈 땐 열 구비 도는 길마다 꽃잎을 날려 보리라.
2. 세상을 원망하면서 울던 때도 있었건만
나는 새도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날아가는데
남아 일생을 어이타 연기처럼 헛되이 흘러보내랴
이 목숨 연기같이 세상을 떠날지라도 이름을 남겨 두리라.
3. 지구가 크다고 한들 내 맘보다 더 클소냐
내 나라를 위하고 내 동포를 위해서 가는 앞길에
그 어느 것이 눈앞을 가리우고 발목을 묶어둘소냐
뜨거운 젊은 피를 태양에 힘껏 뿌려서 한 백년 빛내보리라.
이름
이봉룡(李鳳龍)
성별
남자
분야
작곡가
생년월일
1914-08-03
1914. 8. 3. 전남 목포시 양동 72 출생
목포보통학교 졸업
목포 솜공장 직공/제주에서 영사기사 조수 생활/여수극장 가두선전대 코넷 연주자 활동
1936. 6. 목포에서 '이난영악기점'(음반 판매) 경영
1937. OKEH스윙악단 연주자(드럼) 활동
1941. <아주까리 등불>(최병호 노래) 작곡
1946. 아세아레코드 설립 및 김해송(매부)과 함께 KPK악단 조직
1947.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 악단원(타악기 연주)
1959. KPK악단 재건
1969. 미국 이민
1980. 일시 귀국
1981. 1. 8. 타계(감기 후유증으로, 수유리 흥면장 여관 210호실에서)
가족 : 친딸 민자(敏子)와 조카(이난영의 딸) 숙자(淑子)·애자(愛子)가 김시스터즈로 활약
대표작 : <낙화유수>·<남매>·<고향설>·<약산 진달래>·<목포는 항구다>·<김치 깍두기>·<진달래 수첩>·<달도 하나 해도 하나>·<판문점의 달밤>·<나포리 연가>·<눈감아 드리오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