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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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많이도 꿀꿀했습니다.

추억의미아, 2008-03-07 10:09:19

조회 수
1208
추천 수
13
어쩔수 없이 술 마실때도 많답니다.
술을 참 좋아하고 술마시면서 노래 하는것도 좋아하지만
편하지 않은 자리에서 웃고 마시며 노래하는것은 참 곤역이지요
집으로 가지 못하고 필님의 노래를 들으려 다시 사무실로 왔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혼자 속상하네요.
살다보면 참 많은 일들을 하면서 살고 있죠.
가끔은 나 자신조차도 잊어버리면서 살죠.
굴곡도 왜 이리도 많은지 잘되다가도 어느덧 보면
이거 벼랑 끝이 아닌가 싶고 늘 화려한 싱글로 살줄 알았는데
어느세 이쁜 내 새끼가 둘이나 옆에서 자고 있고
주위를 둘러보면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이 훨씬 많은것
같은데 언뜻보기엔 부족한게 없는거 같은데 여전히 나는
부족하고 내맘속에 왜 이리도 여유가 없는지....
속마음을 내 비출곳도 없고 한 가족에 가장으로써 약한 모습도
보일 틈없이 앞으로도 이런모습으로 살수 밖에 없겠지요
꾀꼬리가 좋은 시절이  재회가 좋았던 날들을 지나 이제는 왜이리도 창밖의여자나 한오백년 노래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는지 ...
한오백년 노래 들으면서 울어본 경험이 있나여 전 몇번 있답니다.
미지에 모든 노래가 다 있었던것 같은데 예전 노래가 없어
윈앰프 띄웠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노래 선곡이 참 힘들지요
산유화.한오백년.추억의미아.간양록.진.친구의아침.산장의여인.얄미운님아.꽃이되고 싶어라.애상.예전그대로.한강.베아뜨리체 이노래들 다 듣고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와이프는 저랑 동갑이지만 필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결혼후 며칠뒤 같이 동대문에서 비상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삶을 찾아 한국의 모든걸 포기하고 낯선땅을 선택했지만 지금도 내선택을 후회하거나 한국을 떠난걸 후회 한적은 없습니다.한국은 넘 가까이 있고 일년에 두세번을 들어가거든요.
그러고 보니까 필님께서 비공식적으로 이곳을 방문해 공연을 했습니다.필님이 주체가 아니라 홍보도 미약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으론 내인생에 가장 멋진 공연이 었어요.여러 팬클럽 여분들도 오셨었지요.타양에 산다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예전에 비해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진 편이지요.이곳에서 나도 스카이 라이프을 달았으니까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렇게 필님을 지켜주시는게 꼭 절 지켜주시는 것 같습니다.건강들 하십시요. 여러분이니까 주절이 받아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4 댓글

필사랑♡김영미

2008-03-07 19:25:50

추억의미아님...오빠 노래 들으면서 힘내세요.^^
희망을 가지고 살다보면 웃는 날이 더 많을 겁니다. 저 또한 하루에도 수십번
많은 생각들로 기분이 추락하지만...그래도 오빠 공연 생각하고 미소 생각하면
또 힘이 납니다. 한국을 떠나 계시니까 더 외롭겠지만 그래도 건강이 최곱니다.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으니깐요.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불사조

2008-03-07 21:57:30

인간은 본시 혼자 왓다 혼자 가는것입니다,시장기 같은 외로움도 살아 가면서가끔은 필요하구여..노래 선곡이 저랑 비슷 하군요..나이를 드셧다는 것이구요 마니 감성적이시군요..마음이 꿀꿀 할땐 언제나 오셔서 흔적 남겨 주세여

송파장원장

2008-03-08 03:01:57

화이팅

유현경(그대)

2008-03-08 07:24:15

힘내세요. 저도 2주째 몸상태도 안좋고 회사일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데 <슬픈오늘도 기쁜내일도> 노래가 머릿속에서 계속 떠나지않아 5번이나 들었더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오빤 언제나 제게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되어 주신답니다.
추억의 미아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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