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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넘어설 조용필, 10만관객 도전 '순항'
단 2회 공연으로 최단관객 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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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김수진 기자] ‘가왕’ 조용필이 마이클 잭슨을 넘어서는 대기록에 도전해 화제다.
조용필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인 러브’라는 타이틀로 매일 1회씩 단 2번의 콘서트를 연다.
국내 최대 공연장이기도 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지난 1996년 故마이클 잭슨이 내한공연을 했을 당시 6만5000명의 관객만이 찾았을 만큼 거대한 규모로 조용필은 이번 공연을 통해 1회에 5만명씩 총 10만명의 팬들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만명 청중에 도전하는 조용필의 공연이 매진한다면 ‘최단기간 최다관객’ 기록이 수립된다. 이에 대해 조용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이번 공연 기획사인 인사이트 또한 “조용필의 공연이 매진을 향해 순항중”이라고 밝혀 이틀간 10만 관객 매진이 꿈이 아님을 시사했다.
실제로 25일 오전, 조용필 콘서트 예매를 단독으로 진행하는 ‘옥션’은 28일 9석, 29일 34석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수진 기자 vivid@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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