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프레올림픽쇼~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맥콜 캔따개 안쪽에
이것을 모아서 보내면 입장권[초대권]을 보내 준다는데...
이거 모을려고 그당시 맥콜 무지하게 사먹었습니다.
모아서 보냈더니 입장권 날아 왔는데
제기억으로는...안갔는데...왜 못갔는지...그건 잘 모르겠네요^^
마트에 음료코너에서 맥콜이 눈에 띄기에
예전 그런저런 기억들이 또 새록새록 나네요~
오전에 대구에 폭염주의보 문자가 날아 왔던데
운영자님 자게에 에어컨하고 션한 음료 준비해 주세요^^
아니면 함박눈이라도 내려 주든지요~~~
이제부터 시작인 무더위 잘 견뎌내시고
게시판도 잘 지켜주세요...흑흑흑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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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gif (28.8KB)
- 조용필맥콜CF1.jpg (97.6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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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맥콜CF2.jpg (156.5KB)
♡ㅋfㄹr♡
니가 있었기에
고맙다 말하고 싶었어~
"Thanks To You"
5 댓글
초록별
2018-06-24 15:00:43
힘드시겠지만 카라님이 게시판에 꾸준히 점 찍어주세요
답글은 이 언니가 열심히 달아줄께여~~~ㅎ
대구...지금 엄청 덥다요 바람 솔솔 불어오는 대청마루에 큰대자로
누워서 자고싶다요 ^^
지원맘
2018-06-24 16:05:04
프레올림픽 쇼는 티켓이 없어 친구랑 문틈으로 무대만 슬쩍 봤네요ㅎ
세련된 맥콜광고~~
88체육관에서 찍었나?
제 생애 두 번째 콘서트는 2층에서 열혈팬들을 신기해하며 봤었네요^^
추억소환해주신 카라님,땡큐요!!
꿈의요정
2018-06-25 10:19:41
ㅋㅋㅋ 카라님 저의 추억도 다시 또 소환해 주셨네요~
플레올릭픽쇼는 형부빽으로~^^
맥콜광고는 따게를 따도따도 머..... ㅠㅠㅠ
둘째언니 조르고 졸라 방배동 필기획가서 표 받아온 언니 덕분에
아버지와 전날 887체육관 답사 먼저하고 갔었죠~^^
얼떨결에 앞쪽으로 올라갔었는데 거기가 오빠 대기실가는길인지도 모르고...
어쩌다 어느분의 지시대로 무리들에 휩싸여 무대 코앞에서 오빠와 손도 잡아보고요~
푹 꺼지는 무대에 놀라 보들보들한 오빠 바지도 만져 보고요~ ㅎ
모든게 신세계였던 그 날이 또렷이 기억나네요~~~
87년 5월 바로 그날 이후 나의 삶은 급변했습니다.
티비로 잡지책으로만 좋아했던 용필오빠를 그렇게 가까이에서 본 후 바로 다음날 부터 일사천리로
일명 죽순이의 생활은 시작되었다 할 수 있죠.^^ 지난 6년 동안의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아주 열심히 리얼하게.... 국내라면 어디든....비행기는 기본이고...여의도 압구정 동부이촌동 서초동에서
따블 따따블 외치는 이는 아마 용필오빠 팬들 뿐이었을것 같아요. 그당시에~^^
오빠게 혼도 많이 났지만 그 순간만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좀 더 길다면 딱 그다음날까지만 눈치(?)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ㅋ 택시를 너무 좋아해서 그만... 택시타고 지방으로 내려가고...
그 먼 지방에서 택시타고 야밤에 서울 올라오고... 체력좋은 나의 어린시절 젊은시절이었던거 같아요.
카라님 덕분에 이 아침에 이런저런 생각들에 함박웃음 지어봅니다.^^
그때 그 마음이 지금 오늘 이날까지도 이어질지 누가 알았겠어요?
정말 오빠를 잘 선택하여 늘 기다리면 볼 수 있는 오빠의 무대.
31년전이나 오늘이나 매 년 같다는건 축복이고 행복인것 같습니다.
슈퍼우먼
2018-06-25 22:09:01
맥콜광고 88체육관 콘서트 체육관이 떠나가라 함성지르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오늘도 지난 추억과 하반기공연 생각에 행복한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필사랑♡김영미
2018-07-02 23:55:49
저 당시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고 그 생생한 기억들을 추억으로 간직하신 분들은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듯...
지금이야 열심히 쫒아 다니면 되지만 지난날은 다시 되돌릴 수가 없으니...
추억을 간직한 분들이 완전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