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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님....
드디어 보물(?)을 발견하셨군요. 반갑습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조용필님은 그 자리에 그대로 우리들을
향해 노래로 부르십니다.
세월이 갈수록 조용필님에게 향하는 마음은 그 분이 만들어 준 우리들 세상같습니다. ......일편단심'
박정현 님이 쓰시기를:
>어렸을적... 중학교2학년때 창밖의 여자 1집 테잎을 다 늘어지도록
>듣고 부르며 가슴설레었던 기억이..고등학교때 팬클럽 고추잠자리에
>가입하며 열광했던 기억들을...
>성인이 되어 살아오면서 늘 곁에 있어주었던 용필형님의 노래들..
>어느순간부터 티비에서 더이상 용필형님을 볼수 없게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가슴속에 흐르던 님의 노래들...
>
>저는 저혼자만 가슴속에 품고 사는줄 알았습니다.
>
>오늘 우연히 미지의세계에 들러보고선... 용필형님이 저혼자만의
>가슴속에서 노래하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저를 벅차오르게 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가슴속에서도 여전히 노래하고 계셨군요.
>
>음악자료실에 있는 노래들 들으면서 자꾸 눈물이 날것같습니다.
>
>용필형님이 과거형이 아닌 여전히 현재진형형으로 우리들곁에 있다
>는 사실에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용필형님과 상준님과 여러분들께..
>
>오늘은 하루종일 형님의 노래를 들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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