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2 작품  보시면 paradise 란 애니메이션이 있거든여.

이 작품은 비상 공연때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때 사용되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다행이 행사 마지막날인 9월18일 날 마지막에 섹션2에

이 작품을 볼수 있다고 하니 시간 있는분들 꼭 감상 해보세여.
참고로 이슈파텔 란분은 paradise 작품을 감독 하신분이세요.



* 이슈파텔
   스위스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고 1971년에 NFBC에 들어온 인도 태생의 작가이다.

그는 종이를 사용한 다중 합성 화면으로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창출해 낸 <퍼스펙트럼>을 1974년에 완성하였고, 유리알을 검은 등 위에 배열해서 인간과 전쟁의 역사를 변형시킨 <구슬게임>을 1977년도 제작하였다.

<구슬게임>은 처음에는 한 개의 유리알로 시작되지만 점차 그 수가 늘어나서 나중에는 여러 색으로 빛나는 선으로 되고 다시 모형을 이루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1979년 안시와 몬트리올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후의 세계, 1978년>는 그 기법이 매우 독특하여 알렉세이예프의 핀 스크린 기법과 비견할 만한 독특한 영상의 세계를 구축했다. 제작기법은 유리판 위에 점토를 펴고 밑에서 강한 광선을 비쳐 어떤 형상을 조각해 내는 것으로 이때 반사되는 빛은 점토의 두께 정도에 따라 제각기 미묘한 색감으로 떠올라서 심오하고 담담한 색채가 높은 질적 수준을 보여줬다.

1980년 <창세기>도 이와 같은 범주 속에 드는 작품으로 색연필로 그린 반추상적인 작품으로 그의 제작기법은 오랜 제작 기간과 섬세한 작업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제작 방식이다.

파텔은 언제나 동양적인 진하고 화려한 색으로 시각적인 면을 강조하여 작품에 신비감을 부여하였고, 인간의 나약함과 탐욕을 예리하게 관찰, 표현했다. 그외 주요 작품으로는 고대 인도의 전설이 내용인 그의 첫 작품 <사신은 어떻게 왔는가?,1971년> 그리고 안시대회 특별상,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된 <파라다이스,1984년>등이 있다.


* 파라다이스 (Paradiss) : 화려한 궁전에서 황제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멋진 새를 부러워하는 까마귀의 미적 갈망을 그린 작품
/감독: 이슈 파텔/15분 20초

이슈파텔의 대표작으로 화려함에 이끌여 궁전속의 새가 되고 싶어하는 까마귀통해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유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컷아웃과 핀 홀 기법등 여러가지 기법을 각 장면에 적절히 활용하면서 화려한 자연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대사없이 음악과 영상으로 메시지를 대신해 주고 있습니다.

기법의 다양함과 영상의 화려함으로 완벽하게 감싸안은 이작품은 아카데미 후보작에 오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