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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올린 글인데 한 번 더 올립니다.
저도 잠시 알 그린으로 착각했군요..
*오래 전 일간스포츠에 필님이 '나의노래 나의사랑'이란 타이틀로 자전적 고백수기를 연재하신적이 있습니다. 그 중 Lead me on에 관한 부분입니다. 펀곳은 '작은천국'의 '꿈꾸던 사랑' 입니다.
*나는 '점핑 잭 프래쉬 (Jumping Jack Fresh)'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When a Man Loves a Woman)' '아이 필 굿(I Feel Good)' 등 소울풍의 노래를 주로 불렀는 데 어느 날 한 미군 병사가 놀러 와 재즈 뮤지션 바이 블랜드의 '리드 미 온(Lead Me On)이라는 노래를 불러줄 수 없느냐고 부탁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다음 날인 자신의 생일 축하 곡으로 불러줄 수 없느냐는 것이었다. 이 곡은, 내가 가수로 변신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의미 있는 곡이었다.
*'바이 블랜드'는 '바비 블랜드'의 오타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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