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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조용필 카페의 실제 운영자는 신소연이 아니라 오세경으로 밝혀졌다.
신소연은 오세경의 여자친구로 오세경이 시키는 데로 카페를 만든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고...
신소연은 오세경의 여자친구로 오세경이 시키는 데로 카페를 만든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고...
그렇다면 왜 오세경이 본인의 이름으로 카페를 만들고 떳떳하게 비평의 글을 쓰지 않았을까?
그 답은 너무도 간단하다.
그는 '작은천국', '미지의 세계' 등 조용필의 팬사이트에서 나름대로 수준높은 글로 주목을 받던 조용필의 왕팬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운영하기에는 쪽 팔렸을 게다. 더군다나 몇달 전에는 인터넷으로 조용필의 음악방송을 직접 하기도 하며 설쳐댔으니...
그러던 그가 갑자기 토라진 건 조용필이 싫증나서가 아니라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몇몇 팬들과 사이가 나빠지면서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자 그런 안티 사이트를 만든 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런 자작극에 뉴스보이는 물론 일간스포츠 등 의 신문에서도 안티사이트를 기사화 했으니 이 얼마나 웃긴 일인가?
오세경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스스로 음악평론가라고 지칭하고 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실추된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조용필과 그의 팬들에게 공식적인 사과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사적인 감정으로 그런 안티사이트를 만들다니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덜된 인간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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