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꺼야
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위로 저 달이 떠올 때
까맣게 키가 큰 전봇대에 기대 앉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이하 가사 생략.....
~~~~~~~~~~~~~~~~~~~~~~~~~~~~~~~~~~~~~~~~~~~~~~~~~~~~~~
"못찾겠다 꾀꼬리..깽깽이 발로 나와라~~~~~"
동네 방네 큰소리로 외치던 그 시절..
우리 어릴때만해도 <공기놀이>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우리집에 왜 왔니>
그리고 <숨박꼭질> <다방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런 놀이를 하며 어린시절을 보내 왔었다.
지금도 떵거미가 질 무렵이면 동네 어귀를 뛰어 다니며
노닐던 옛날이 그리워 지곤 한다.
위의 열거한 놀이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그리고 가장 스릴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놀이가 <숨박꼭질>이 아닌가 싶다.
당시 필님의 <못찾겠다 꾀꼬리>가 나왔을 무렵이
내가 초등학교 5학년시절..
당시...술래가 숨어 있는 사람을 찾아 내야
술래에서 벗어 날수 있기에 필사적으로 찾아야 하고
다른 많은 사람들은 들키지 않기 위하여 꼭꼭 숨는다.
찾다 찾다 못찾을때 "못찾겠다 꾀꼬리..깽깽이발로 나와라"라고 외치는데...
필님의 그 노래가 대유행하던 그때엔 <못찾겠다 꾀꼬리...>를
외치며 숨어 있는 사람을 불러 내는 대신
필님의 노래로 불러 내곤 하였다.
온 동네에 친구들과 큰 소리로 부르던 <못찾겠다 꾀꼬리>
지금은 그 어느곳에서도 이런 소리는 들을수 없다.
개구장이 아이들의 노는 소리로 시끌벅적해야 할 동네 골목도
그리고 저녁 먹으러 들어 오라고 아이들을 부르러 나와야 엄마들의
모습도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다.
우린땐...우리들 노는 소리에 온 동네가 떠나간다며 제발 조용히
놀아 달라는 어른들의 부탁(명령에 더 가깝겠다..^^*)이
끊이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대신
학원차에 짐처럼 실려져 가는 아이들의 모습만이
아님, 놀이라 해봐야 방안의 컴앞에 앉아서 겜에 빠져 있는
초췌한 그런 아이들의 모습만이 있을뿐이다.
나의 그 시절엔 마냥 신이나서 그 노래를 부르며 놀았던 당사자였는데
지금은 그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잠기는 처지가 되었다.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은 내 나이는 찾을때도 됐는데 보일때도 됐는데...>
당시 이 노래를 부르며 그 놀이를 즐기던 계집아이가
이제는 위의 가사처럼 커다란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30대의 어른이 되어 있다.
지금도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 잡기 하며
골목 대장처럼 마냥 천진하게 뛰어 놀던 그때가 사뭇 그리워 진다.
필님의 노래엔 이처럼 삶을 되돌아 보게끔 하는 노래들이 참으로 많다.
약 20여년전에 발표 되었던 그 노래를
지금에 와서 들어 봐도 질리지 않고 좋구..
아니 더더욱 가슴에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는 노래들...
그래서 필님의 노래들은 아니 좋아할수도 없고,
아니 들을수도 없게 하는
그 신비함때문에 필님을 이토록 좋아하나 보다...
어린 시절 필님과 함께 커오며 지금까지 살아 오는 나..
그리고 그런 나의 그 삶속에서 함께 지내 왔던 어릴적 동무들이...
오늘밤...무척 그립다.
정말 정말 다시 그때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
"애들아..애들아..애들아....
못찾겠다 꾀꼬리...꾀꼬리...깽깽이 발로 나와라...."
이렇게 부르면 지금이라도 금방 어디선가 나올것만 같은데...
♡그 옛날 모두다 숨어 버려 무서운 생각도
들었던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꺼야
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위로 저 달이 떠올 때
까맣게 키가 큰 전봇대에 기대 앉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이하 가사 생략.....
~~~~~~~~~~~~~~~~~~~~~~~~~~~~~~~~~~~~~~~~~~~~~~~~~~~~~~
"못찾겠다 꾀꼬리..깽깽이 발로 나와라~~~~~"
동네 방네 큰소리로 외치던 그 시절..
우리 어릴때만해도 <공기놀이>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우리집에 왜 왔니>
그리고 <숨박꼭질> <다방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런 놀이를 하며 어린시절을 보내 왔었다.
지금도 떵거미가 질 무렵이면 동네 어귀를 뛰어 다니며
노닐던 옛날이 그리워 지곤 한다.
위의 열거한 놀이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그리고 가장 스릴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놀이가 <숨박꼭질>이 아닌가 싶다.
당시 필님의 <못찾겠다 꾀꼬리>가 나왔을 무렵이
내가 초등학교 5학년시절..
당시...술래가 숨어 있는 사람을 찾아 내야
술래에서 벗어 날수 있기에 필사적으로 찾아야 하고
다른 많은 사람들은 들키지 않기 위하여 꼭꼭 숨는다.
찾다 찾다 못찾을때 "못찾겠다 꾀꼬리..깽깽이발로 나와라"라고 외치는데...
필님의 그 노래가 대유행하던 그때엔 <못찾겠다 꾀꼬리...>를
외치며 숨어 있는 사람을 불러 내는 대신
필님의 노래로 불러 내곤 하였다.
온 동네에 친구들과 큰 소리로 부르던 <못찾겠다 꾀꼬리>
지금은 그 어느곳에서도 이런 소리는 들을수 없다.
개구장이 아이들의 노는 소리로 시끌벅적해야 할 동네 골목도
그리고 저녁 먹으러 들어 오라고 아이들을 부르러 나와야 엄마들의
모습도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다.
우린땐...우리들 노는 소리에 온 동네가 떠나간다며 제발 조용히
놀아 달라는 어른들의 부탁(명령에 더 가깝겠다..^^*)이
끊이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대신
학원차에 짐처럼 실려져 가는 아이들의 모습만이
아님, 놀이라 해봐야 방안의 컴앞에 앉아서 겜에 빠져 있는
초췌한 그런 아이들의 모습만이 있을뿐이다.
나의 그 시절엔 마냥 신이나서 그 노래를 부르며 놀았던 당사자였는데
지금은 그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잠기는 처지가 되었다.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은 내 나이는 찾을때도 됐는데 보일때도 됐는데...>
당시 이 노래를 부르며 그 놀이를 즐기던 계집아이가
이제는 위의 가사처럼 커다란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30대의 어른이 되어 있다.
지금도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 잡기 하며
골목 대장처럼 마냥 천진하게 뛰어 놀던 그때가 사뭇 그리워 진다.
필님의 노래엔 이처럼 삶을 되돌아 보게끔 하는 노래들이 참으로 많다.
약 20여년전에 발표 되었던 그 노래를
지금에 와서 들어 봐도 질리지 않고 좋구..
아니 더더욱 가슴에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는 노래들...
그래서 필님의 노래들은 아니 좋아할수도 없고,
아니 들을수도 없게 하는
그 신비함때문에 필님을 이토록 좋아하나 보다...
어린 시절 필님과 함께 커오며 지금까지 살아 오는 나..
그리고 그런 나의 그 삶속에서 함께 지내 왔던 어릴적 동무들이...
오늘밤...무척 그립다.
정말 정말 다시 그때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
"애들아..애들아..애들아....
못찾겠다 꾀꼬리...꾀꼬리...깽깽이 발로 나와라...."
이렇게 부르면 지금이라도 금방 어디선가 나올것만 같은데...
♡그 옛날 모두다 숨어 버려 무서운 생각도
들었던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15 댓글
김영미(필사랑)
2001-11-03 15:22:48
김영미(필사랑)
2001-11-03 15:29:02
김영미(필사랑)
2001-11-03 15:36:05
김영미(필사랑)
2001-11-03 15:40:59
김영미(필사랑)
2001-11-03 15:43:40
새벽이슬
2001-11-03 19:43:29
새벽이슬
2001-11-03 19:45:54
새벽이슬
2001-11-03 19:48:52
새벽이슬
2001-11-03 19:52:30
조미향
2001-11-04 06:29:23
조미향
2001-11-04 06:31:27
김선미
2001-11-04 07:40:45
조미향
2001-11-05 01:15:08
김선미
2001-11-06 19:36:55
조미향
2001-11-06 22:0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