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천리안필의 부시삽 소금인형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일련의 글들을 읽으면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
도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녹화해 둔 내용까지 다시 봤습
니다만, 우리가 그들에게 '사죄'를 요구할 정도
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트로트'라는 전체 흐름 속에서 '조용필'
이라는이름이 언급된 것은 '불쾌'하지만, 사실
을 왜곡한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용필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면서, 다른 차원
으로서의 조용필의 트로트를 소개하는 정도라
고나 할까요.
예술의 전당에서 인터뷰하실 때 제가 바로 옆
에서 말씀 나누는 것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
PD님도 트로트를 천시하는 문맥하에서 조용필
의 트로트가 갖는 변별성을 묻고자 했던 것으로
압니다.
또한 중장년층에만 인기있는 조용필이 아니라,
젊은 팬들에게도 어필이 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
하면서 젊은 팬들의 그런 불쾌감을 소개하고 있
습니다.
그래서 강한 어조로 '사과하라'는 식의 항의는
우리 스스로도 설득력을 가지지 못하는 주장이
라는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중재위원회
에 제소할 만큼 왜곡보도를 한 것도 아닌데, 그
런 방법을 동원해서 우리의 '뜻'을 관철시킨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극적인 의미에서의 '유감'수준에서 2580게시
판에 의견을 피력하는 정도로 그쳤으면 합니다.
그 날 위탄의 이상희씨와 홍제미나씨가 상당히
논리적인 내용으로 '조용필의 위상'을 잘 말씀하
셨는데, 그것들이 모두 편집이 됐다는것이 좀 속
상하기는 합니다. 원래 편집이라는 것이 어떻게
잘라내느냐에 따라 애초의 인터뷰내용과는 상당
히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만...
'요란스러운 항의'나 '강력한 어조'의 '주장'만이
설득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때로는 겸손한 태도가 혹은 부드러운 어
조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
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일련의 글들을 읽으면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
도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녹화해 둔 내용까지 다시 봤습
니다만, 우리가 그들에게 '사죄'를 요구할 정도
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트로트'라는 전체 흐름 속에서 '조용필'
이라는이름이 언급된 것은 '불쾌'하지만, 사실
을 왜곡한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용필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면서, 다른 차원
으로서의 조용필의 트로트를 소개하는 정도라
고나 할까요.
예술의 전당에서 인터뷰하실 때 제가 바로 옆
에서 말씀 나누는 것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
PD님도 트로트를 천시하는 문맥하에서 조용필
의 트로트가 갖는 변별성을 묻고자 했던 것으로
압니다.
또한 중장년층에만 인기있는 조용필이 아니라,
젊은 팬들에게도 어필이 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
하면서 젊은 팬들의 그런 불쾌감을 소개하고 있
습니다.
그래서 강한 어조로 '사과하라'는 식의 항의는
우리 스스로도 설득력을 가지지 못하는 주장이
라는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중재위원회
에 제소할 만큼 왜곡보도를 한 것도 아닌데, 그
런 방법을 동원해서 우리의 '뜻'을 관철시킨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극적인 의미에서의 '유감'수준에서 2580게시
판에 의견을 피력하는 정도로 그쳤으면 합니다.
그 날 위탄의 이상희씨와 홍제미나씨가 상당히
논리적인 내용으로 '조용필의 위상'을 잘 말씀하
셨는데, 그것들이 모두 편집이 됐다는것이 좀 속
상하기는 합니다. 원래 편집이라는 것이 어떻게
잘라내느냐에 따라 애초의 인터뷰내용과는 상당
히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만...
'요란스러운 항의'나 '강력한 어조'의 '주장'만이
설득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때로는 겸손한 태도가 혹은 부드러운 어
조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
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7 댓글
미리
2001-12-21 09:37:26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9:46:02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9:52:25
푸름누리
2001-12-21 09:55:35
필사랑♡김영미
2001-12-21 09:56:28
김인경
2001-12-21 10:13:01
김인경
2001-12-21 10:14:52
김인경
2001-12-21 10:17:16
푸름누리
2001-12-21 10:25:22
푸름누리
2001-12-21 10:28:04
윤석수
2001-12-21 11:56:26
윤석수
2001-12-21 11:58:57
윤석수
2001-12-21 12:01:06
윤석수
2001-12-21 12:03:55
윤석수
2001-12-21 12:05:07
윤석수
2001-12-21 12:09:28
윤석수
2001-12-21 12:10:42
윤석수
2001-12-21 12:17:39
윤석수
2001-12-21 12:18:59
윤석수
2001-12-21 12:22:50
윤석수
2001-12-21 12:24:11
윤석수
2001-12-21 12:29:14
윤석수
2001-12-21 12:31:27
윤석수
2001-12-21 12:36:57
윤석수
2001-12-21 12:39:07
강정균
2001-12-21 14:24:08
초연
2001-12-21 17:24:02
초연
2001-12-21 17:25:10
초연
2001-12-21 17:26:16
팬
2001-12-21 17:49:30
^*^
2001-12-21 18:49:49
동감
2001-12-21 18:58:19
일편단심
2001-12-21 19:21:39
일편단심
2001-12-21 19:26:02
진실
2001-12-21 22:43:06
푸름누리
2001-12-22 08:19:58
푸름누리
2001-12-22 08: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