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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이 나네, 한숨이 나를 떠밀리네...

프리마돈나, 2002-01-26 03:29:22

조회 수
1065
추천 수
7
휴,,,,

이렇게 난감 할수가....?





조금전에 화장실 청소하다가 세탁기 위에 있던 핸드폰을 미처

생각지 못하고, 세탁기를 건드린 바람에

물 가득한 욕조에 내 핸드폰이 그만 퐁당,,,,





얼른 건져서 수건으로 닦고, 드라이기로 말렸는데도,,,

소용이 없네여~~~~ ㅠ.ㅠ;;




얼마나 속상하고 기가 막히던지,,,

새 핸드폰으로 기계 바꾼지 이제 일년 된건데..




핸도폰은 새로 구입하면 된다지만,,

더더욱 안탑깝고, 화가 나는건


그동안 핸드폰속에 저장되어진 수백명의 전화번호를

깡그리, 몽땅 한순간의 실수로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것이랍니다.




수첩에 기록되어졌던 전번들을 핸드폰에 모두다 입력하고

지내온지 어언 1년이란 세월이 지났고,



또한 얼마전에 수첩을 바꾸면서

3~4년동안 적어온 전번 수첩은

쓰레기통에 버려졌건만,,,




워낙에,,핸드폰에 입력되어진 것만 의존하고 지내온 터라

외우고 지내오는 전번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

저를 더욱 애타게 하는 군여,,,,




미세 가족 전번들만 해도 무지 많고,

그동안 알고 지내온 소중한 분들의 전번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분들의 전번도 다 저장되어진 건데...

어쩌면 좋나여??




핸드폰은 사용하지 못한다해도

그 기계속에 저장되어진 전번은 찾을수 있을까여??




아ㅡㅡㅡ울고 싶어라~





내 핸드폰에 내 사진 부착되어진것에 평소 반감갖았던 분들이야

고거 참 잘됐다 하시는 분들 계실런지 모르겠지만

물 속 깊숙히 빠졌다 나왔어도

제 사진만큼은 아주 멀쩡하답니다.~~ ㅎㅎㅎ
(이런..지금 웃을때가 아니지,,,,)

사진이 물먹었는데도 어찌 이리 말짱하지?





그나 저나,,,제 핸폰과 그 속에 입력되어진 값진 재산인 전번,,,

어쩌면 좋나여????



속상함에 흘리는 제 마음의 눈물이 느껴지나여??

가슴 아파 울부짖는 제 마음의 소리가 들리나여??




여러분들..핸드폰을 조심히 다룹시다!!




          ♡눈물이 나는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21 댓글

짹짹이

2002-01-26 03:34:47

향기언니! 어쩌죠? 정말 안타까워요. 저도 그 심정 모르는건 아니지요.. 전 수영장에서 빠뜨렸다가 말려서 A/S받았거든요. 그래도 전번은 못건졌어요. 남일 같지가 않아요.

박상준

2002-01-26 03:34:49

미향아.. 내부는 그렇게 빨리 안 마르니까 그럴 수도 있어. 얼렁 서비스 센터에 갖다줘봐.

짹짹이

2002-01-26 03:36:19

참......언니가 저번 정모때 자랑하던 그사진......지금도 눈에 아른거리는 그 사진....어떻게 그 사진은 멀쩡하데요? 대단하신 사진빨이셔~~~언니 기운빠지지 마시고 힘내세요

손정순(유니콘)

2002-01-26 03:45:43

미향님 어떻해요? 정말 어서 서비스센터에 가보심 좋겠네요. 거기에 혹 전번도 있었나요(별걸 다묻죠? ㅎㅎ)... 이기회에 저도 수첩에 모다다 잘 챙겨야 겠습니다.

하얀모래

2002-01-26 05:31:00

그래요 서비스 센터에 빨리 가보세요... 나두 톱바에 핸폰을 넣어둔걸 깜빡하구 욕조에 빨래를 담글때 같이 푸욱~ 담근적이 있지요... 그 이후로 핸펀에 이상이 생겨서 한참 후에 서

하얀모래

2002-01-26 05:32:19

비스를 받은 적이 있답니다... 일년두 안되 핸펀이었는데... 얼마 사용도 안햇꾸.... ㅠㅠ 조금만 통화 할려구 하면 밧데리 다 됐다고 지 맘대로 끊어 버리구... 나쁜 핸펀..

하얀모래

2002-01-26 05:33:50

그나저나.... 그 소중한 전번들이 다 날아 갔다면 정말 황당한 일이 아닐수 없을텐데... 저두 핸펀에 저장된 전번들을 일단 전번호부에 옮길까 생각중이었는데... 미리 옮겨 놔야

하얀모래

2002-01-26 05:34:22

겟네요... 안타까운 그 맘 이해갑니다...

동네북

2002-01-26 07:22:29

정모때 그렇게 사진떼라고 했건만 그여 사단이 났구만. 다행이당. 내번호는 없기에 망정이지 나까지 물먹을 뻔했네.사진으로 도배안해두 예쁜것 다아니까 ^^*담부텀 좀 참아여.

필짱

2002-01-26 08:34:24

왠만하면 이번기회에 개비좀 해.. 그 무전기.. 알쏘? 글구 밧데리도 하루도 못가는게 1년도 안됀거야? 한 5년은 되보이던뎅. 크하하하..

조미향

2002-01-26 09:23:33

야..짱! 밧데리가 하루도 못가는건 워낙에 통화량이 무쟈게 많아서 그런거야,,글고 왜 내 핸폰이 무전기야? 이게 정말,,놀리고 있어,,지금도 시중에서 어엿이 판매되고 있는데,우쒸~

조미향

2002-01-26 09:24:52

동네북님,,좀 참으라고요?? 이런, 이런,,, 동네북님도 이젠 나한테 딱걸렸어!!

조미향

2002-01-26 09:26:16

하모님, 정순님,,글고 여러분들,,핸폰만 믿지 마시고 수첩에 반드시 전번 옮겨 적어 놓으세여~ 제 꼴 나지 마시고,,,저 지금 정말 무지 맘 아프답니다. ㅠ.ㅠ

강전수

2002-01-26 16:49:58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저는 폰을 약 6개월 간격으로 바꾸는데 pc에 연결 해서 어떻게 하는것 같더라구여...더이상은 모름....저의 폰 번은 다시 알려 드릴께여

강전수

2002-01-26 16:52:05

핸 폰01194089043 워낙 전화하는 사람이 없어서....

은서맘

2002-01-26 17:34:46

허거걱~후다닥..나두 따루 하나 적어놔야겠군요.....흐미~~우짜노~~~글구 보면..미향쑤두..우짤수엄는..아짐이네여~~~후후...

은서맘

2002-01-26 17:36:25

흐미~~~내껀 빵빵한 새건디...조심허야..겠네여~~미향님~~~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요~~~ㅎㅎㅎ

이미소

2002-01-26 18:23:40

미향님 저도 저번에 실수로 핸드폰 물에 빠뜨려서 다시 산 적이 있는데 그때의 속상함이란 말로 못하죠..

은서맘

2002-01-26 23:34:09

아~~~~~~핸폰은...물이 쥐약이구나.........물조심!!!

코스모스

2002-01-27 03:42:08

미향님 넘 마음이 아푸네여...잃어버린것보다 더 안타까운거있죠? 나두 수첩버릴려구 했는데 다시 모셔놔야겠네여...마음이 아파서 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안타깝네요..

날펜

2002-01-27 07:01:55

괜찮던데 난... 변기통에 빠진 핸드폰이 하루 지나니까 저장한 번호도 괞찮구요. 기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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