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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Of Fame (2005.05)] 조용필7집 : 눈물로 보이는 그대 (1985)
2005.06.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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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7집 : 눈물로 보이는 그대 (1985)

Hall Of Fame (2005.05)
대중가요와 록음악의 절충을 실험해오던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만들어낸 명작앨범.
당시 영미권 록음악을 나름대로 소화해낸 조용필만의 사운드가 그의 카리스마를 실감케 해준다.
요즘 세대에게는 낯선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조용필은 마지막에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무대,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조용필은 항상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바로 조용필이 최고의 스타이기 때문이다.
80년대 조용필의 팬이 아니었던 사람이 있을까?
Satio가 선정한 이달의 명예의 전당은 조용필 최고의 앨범으로 일컬어지는 작품 가운데 하나인
7집 [눈물로 보이는 그대]에게 헌정되었다.
조용필의 음악 인생 가운데서 전환기라고 할 수 있을 시기에 발표된 이 앨범은
록커로서의 조용필과 수퍼스타로서의 조용필의 음악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이 최고조에 이른 작품이다.
언더그라운드 시절 트윈 기타를 메고 퍼스트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며 포효했던
록커 조용필은 수퍼 스타로 거듭나면서 점차 대중적인 사운드를 다음어가기 시작했다.
그의 솔로 1집부터 시작된 백밴드 '위대한 탄생'과의 작업은 조용필의 음악적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내었고,
그 정점에 놓인 작품이 바로 이 7집 앨범이다.
그도 그럴 것이 조용필은 이 앨범 제작을 위해 꼬박 1년을 투자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가수가 1년 쉬면서 앨범 준비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일이었다.
게다가 그가 오랜동안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고 최고의 궁합이라고 공언했었던 김희갑이 작곡에서 빠지고,
조용필 자신의 곡의 비중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언더 그라운드 시절, 마이하우스라는 클럽에 출연한
조용필과 그림자의 포스터
앨범 최고의 히트곡 '어제, 오늘, 그리고'는
키보드와 베이스가 리드해가는 록넘버이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편안한 연주와 멜로디를 들려준다.
당시 CF곡으로도 사용되었던 '미지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밴 헤일런류의 키보드와 하이톤의 보컬로 시작되는 이 음악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전폭적인 환호를 얻어내었던 곡이다.
당시 서구에서 유행하던 뉴웨이브 사운드를 조용필식으로 풀어낸 '그대여'도 빼놓을 수 없는 명곡이다.
조용필의 대표적인 여름용 히트곡 '여행을 떠나요' 역시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유재하의 히트곡 '사랑하기 때문에'가 수록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유재하의 솔로 앨범 전에 조용필의 이 앨범에 수록되었던 것인데
유재하는 조용필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이 앨범은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고 중고 시장에서도 비싼 대우를 받고 있다.
최근 조용필의 전국 투어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스타디움 투어라는 추유의 이벤트를 펼치는 것이 역시 최고의 스타다운 기획이라고 생각된다.
그 자리에서도 분명 이 앨범에 수록된 많은 곡들이 불릴 것이다.
이처럼 1980년대 가요계를 빛낸 명반,
조용필의 7집 [눈물로 보이는 그대]은
이제 가요사에서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거대한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남게되었다.
※ 조용필의 음악은 807 Satio 80년대 히트가요 채널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all Of Fame : 조용필 특집방송
Ch. 807 Satio 80년대 히트가요 채널
2005년 5월 6일(금) 낮 2시
2005년 5월 12일(목) 낮 2시
2005년 5월 20일(금) 낮 2시
2005년 5월 23일(월) 낮 2시
http://www.satio.co.kr/homepi/review/halloffame0505.php
7집 : 눈물로 보이는 그대 (1985)

Hall Of Fame (2005.05)
대중가요와 록음악의 절충을 실험해오던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만들어낸 명작앨범.
당시 영미권 록음악을 나름대로 소화해낸 조용필만의 사운드가 그의 카리스마를 실감케 해준다.
요즘 세대에게는 낯선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조용필은 마지막에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무대,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조용필은 항상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바로 조용필이 최고의 스타이기 때문이다.
80년대 조용필의 팬이 아니었던 사람이 있을까?
Satio가 선정한 이달의 명예의 전당은 조용필 최고의 앨범으로 일컬어지는 작품 가운데 하나인
7집 [눈물로 보이는 그대]에게 헌정되었다.
조용필의 음악 인생 가운데서 전환기라고 할 수 있을 시기에 발표된 이 앨범은
록커로서의 조용필과 수퍼스타로서의 조용필의 음악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이 최고조에 이른 작품이다.
언더그라운드 시절 트윈 기타를 메고 퍼스트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며 포효했던
록커 조용필은 수퍼 스타로 거듭나면서 점차 대중적인 사운드를 다음어가기 시작했다.
그의 솔로 1집부터 시작된 백밴드 '위대한 탄생'과의 작업은 조용필의 음악적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내었고,
그 정점에 놓인 작품이 바로 이 7집 앨범이다.
그도 그럴 것이 조용필은 이 앨범 제작을 위해 꼬박 1년을 투자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가수가 1년 쉬면서 앨범 준비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일이었다.
게다가 그가 오랜동안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고 최고의 궁합이라고 공언했었던 김희갑이 작곡에서 빠지고,
조용필 자신의 곡의 비중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언더 그라운드 시절, 마이하우스라는 클럽에 출연한
조용필과 그림자의 포스터
앨범 최고의 히트곡 '어제, 오늘, 그리고'는
키보드와 베이스가 리드해가는 록넘버이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편안한 연주와 멜로디를 들려준다.
당시 CF곡으로도 사용되었던 '미지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밴 헤일런류의 키보드와 하이톤의 보컬로 시작되는 이 음악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전폭적인 환호를 얻어내었던 곡이다.
당시 서구에서 유행하던 뉴웨이브 사운드를 조용필식으로 풀어낸 '그대여'도 빼놓을 수 없는 명곡이다.
조용필의 대표적인 여름용 히트곡 '여행을 떠나요' 역시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유재하의 히트곡 '사랑하기 때문에'가 수록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유재하의 솔로 앨범 전에 조용필의 이 앨범에 수록되었던 것인데
유재하는 조용필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이 앨범은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고 중고 시장에서도 비싼 대우를 받고 있다.
최근 조용필의 전국 투어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스타디움 투어라는 추유의 이벤트를 펼치는 것이 역시 최고의 스타다운 기획이라고 생각된다.
그 자리에서도 분명 이 앨범에 수록된 많은 곡들이 불릴 것이다.
이처럼 1980년대 가요계를 빛낸 명반,
조용필의 7집 [눈물로 보이는 그대]은
이제 가요사에서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거대한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남게되었다.
※ 조용필의 음악은 807 Satio 80년대 히트가요 채널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all Of Fame : 조용필 특집방송
Ch. 807 Satio 80년대 히트가요 채널
2005년 5월 6일(금) 낮 2시
2005년 5월 12일(목) 낮 2시
2005년 5월 20일(금) 낮 2시
2005년 5월 23일(월) 낮 2시
http://www.satio.co.kr/homepi/review/halloffame0505.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