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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남북문화 교류 반갑다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이후 남북 문화인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달 남한 문인 90여명이 평양에서 북한 문인들을 만난 후 백두산까지 다녀왔고,

이제는 대중문화 교류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민적 가수 조용필은 23일 평양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문화교류라고는 하지만, 남쪽 문화예술인이 북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조용필 콘서트는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에서 먼저 SBS에 제의해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용필 선생을 평양으로 모시고 싶다’는 제의에서 출발되었으나,

북한의 대중문화적 정서가 남쪽의 정서와 깊은 교감을 하기 시작했고,

또한 그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해석되기 때문이다.

북한에서는 남한가요 가운데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최고 인기라고 한다.

그가 북한가요도 두 곡 정도 부를 예정이라고 하니,

남북관계에 미칠 긍정적 효과가 자못 기대된다.

KBS는 드라마 ‘사육신’을 외주형태로 북한에 주문 제작키로 했다.

북한 배우가 출연하고 제작비와 방송장비는 KBS에서 부담하는 이 드라마는 1년 뒤쯤 방영될 예정이다.

감독은 남한에도 소개된 영화 ‘림꺽정’을 연출한 장영복이며, 삼성 애니콜 광고에도 등장한 인기 무용수 조명애도 출연한다.

이외에도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이 개봉을 앞두고 있고,

영화 ‘황진이’와 ‘압록강은 흐른다’의 공동제작 등이 추진되고 있다.

과거 독일통일 과정에서는, 국경을 뛰어넘은 서독의 TV방송이 두 지역 간 이질감을 해소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정치경제 분야의 교류 못지않게 남북 간 신뢰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것이 문화와 스포츠, 관광 등의 교류다.

6월 이후 백두산관광과 남북축구 경기 등으로 계속 확산되는 남북교류에 큰 기대를 걸어 본다.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0508/h200508041920232392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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