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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이 '조용필'이 된 사연?


국민가수 조용필이 평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역시 조용필'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그 때문인지 그는 최근 한 포털 사이트 '가수' 부문 검색 순위에서 20위권대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 신화, 장나라, 신혜성 등이 모두 그보다 아래 순위였다. 조용필의 '위대한 재탄생'이 아닐 수 없다.
조용필은 지난 8월 15일 한국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광복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설문에서 연예인 부문 1위(19%25)를 차지했다. '동백아가씨'의 이미자(14.7%25), '문화대통령' 서태지(10.6%25)를 제치고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그런데 '음악과 결혼했다'며 평생 곁눈질 하지 않은 조용필이 '딱' 한 번 정치와 연루된(?) 적이 있다. 그의 평소 언행에 비춰보면 다소 의외의 일.

지난해 4월 5월 식목일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총선 유세차 대전을 방문했을 때 일이다. 김총재가 차에서 내리면 모인 사람들이 이름을 부르며 연호하는 게 일반적인 순서다. 그런데 갑자가 한 지지자가 "조용필"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이 장면은 YTN '돌발영상'에 보도돼 한동안 화제를 모았다.

당황한 당직자들이 지지자를 말렸지만, 그 사람은 한 번 더 '조용필'을 외쳤다.

당시 뜬금없이 '조용필'이란 이름이 나온데는 몇 가지 설이 있다. '종필'을 길게 늘이면서 '조용필(조옹필)'이란 말이 나왔다는 것과 유성구 지역구 의원인 '조영재' 의원과 '김종필'을 합성한 말이라는 설이다.

중요한 것은 이름을 외친 지자자가 '영원한 2인자' 김종필을 몰랐다는 점이다. 대신 '국민가수' 조용필은 다시 한 번 유명세를 과시한 셈이 됐다.

[TV리포트 김대홍 기자] paranthink@yahoo.co.kr

http://tvreport.co.kr/site/data/html_dir/2005/09/05/20050905004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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