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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못할 추억 만드세요”

단순한 음악공연 아닌 한편의 예술작품

“음악을 통해 충분한 문화체험을 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악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지, 감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 공연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6일 오후 서울 YPC프로덕션 사무실에서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국민가수 조용필씨는 1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PIL %26 PEACE’ 콘서트가 단순한 음악공연이 아닌 한 편의 예술작품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경기장에 들어와 어마어마하게 큰 무대장치와 화려한 조명장치를 보는 순간 가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낄 겁니다. 공연이 펼쳐지는 2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조용필씨는 ‘PIL %26 PEACE’ 전국투어를 위해 5개월전에 담배를 끊었다고 말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체중이 계속 빠져 그 상태로는 전국투어를 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해 담배를 끊었어요. 담배를 끊고 나니까 체중이 4kg정도 불어 공연에 따른 체력부담이 없어졌고 목소리도 훨씬 건강해진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줄 알았으면 예전에 끊을 걸…(하하하).”
조용필씨는 지난달 23일에 열린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의 공연에 대해 남북한 대중문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역대 최고공연이라고 자평했다.
“북한공연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쪽에서 초청해야만 가능하니까요. 혹시라도 북쪽에서 공연제의가 들어오면 언제라도 평양 5·1경기장이나 백두산에서 공연하고 싶어요.”
이번 대전공연은 최고의 무대장치, 최고의 음향, 최고의 조명시설이라는 3박자를 다 갖췄다. 무대는 길이만 해도 110m에 달하며 객석방향으로 20m, 위쪽으로 7m 움직이는 이동 돌출무대를 전면에 설치해 객석 어디에서도 조용필씨의 공연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제발 공연장에 일찍 도착하셨으면 좋겠어요. 오프닝무대가 하이라이트인데 지금까지 열렸던 부산, 대구, 제주공연에서 보면 도로가 막혀 30분씩 늦게 입장하는 관객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럴 때는 너무 안타깝죠.”
조용필씨는 대전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대규모 야외공연은 올해를 끝으로, 한동안 계획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焙買?기자>



◀璣轢?기자> hgs2958@dinz.net


http://www.daejonilbo.com/news/news/newspage_21.asp?pk_no=561253%26gubun=21_102_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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