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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묵묵히 용필형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예를 들자면 팬클럽 관계자나 홈페이지 운영자님들..)께 그 정도의 메일 밖에 보내지 못하는 YPC프로덕션의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아쉽습니다.
저도 용필 형님의 열렬한 팬이지만 이제 까지 우리 팬들보다 YPC프로덕션이 뭐하나 일을 잘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음악에 대한 저작권이 중요한줄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바꿔말하면, 사람들의 귀와 눈에 많이 다가가는게 가장 중요한 홍보효과 효과입니다. 우리 팬들은 지금까지 일부 몰지각한(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평론가들의 용필형님 음악 폄하작업에 작은 힘이나마 끈질기게 대처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장 좋은 방법이 여러 사람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지만 그 사람들이 그 음악을 들어보고 용필형님의 진가를 알 수 있을테니까요...
이젠 어느 매체에도 용필형님의 음악이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그나마 나온다는 정도가 성인취향(성인취향의 음악이 나쁘다는건 아님.)의 음악뿐인 '오미희의 가용 응접실'이라고나 할까.
두서없는 말이지만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YPC관계자와 용필형님께 드리는 부탁입니다.
수많은 팬들이 형님 곁에 있다고 언제까지나 팬들을 대하는데 있어서 방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요즘 신세대 가수들 처럼 팬들을 어떤 장소에 초청해서 잔치를 해달라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YPC 관계자 이었다면 몇 명 되지않는 팬클럽 회장이나 홈페이지 운영자들만이라도 초대해서 팬클럽 운영이나 홈페이지에 대한 얘기를 나눈후 나중에 음악의 사용에 대한 YPC의 입장을 밝힘이 순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팬들을 상전으로 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형님의 팬들을 인기가수에 열광하는 청소년이 아닌, 진정한 음악인생의 동반자로서 생각해주는 여러분들의 발상전환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필형님의 영원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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