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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필팬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을 했답니다.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수원모임 말이지요.
대화방에서 광훈님과 쥴리언니의 초코파이(情)를 준다는 약속에
눈이 멀어서..ㅡㅡ;
방학도 끝나가는데 아무런 추억거리하나 남기지 못한거 같아서..
겸사겸사 수원행을 결심했지요.
첫차를 타고 서울로 가서 서울에서 지내는 친구를 보구요.
점심때쯤 해서 광훈님을 뵈었어요.
목소리만 들었을 때에는 야위고 체구가 작을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키도 크고 튼튼(?)하게 보이시는 광훈님..^^;
선그라스도 참 멋져보였지요.
광훈님을 따라 간 곳은 수퍼마켓이었는데,
바로 서재기님이 하고계신다는 것이었어요.
말로만 듣던 서재기님과 사모님을 뵈었어요(닉네임이 생각이 안나네용..에궁..^^;)
인자하게 생기신 서재기님과 다정하게 보이시는 사모님~
멀리서 온 나비리본이라고 많이 반겨주시고 시원한 음료수도 공.짜.로 주시고
너무 고마웠답니다.
2시쯤에 서재기님과 사모님께 인사를드리고 수원으로 출발했어요.
고맙게두 광훈님께서 저를 수원까지 데리고 가셨지요.
광훈님 차에서 빵빵한 스피커로 필님 영상을 보고 있으려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처음보는 콘서트 장면이 많아서 굉장히 신기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구하는 걸까..
물어보고 싶었지만...스피커가 워낙 성능이 좋아서
바로 옆에 있는데도 말소리가 스피커 소리에 묻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묵묵히 콘설 감상....
차가 많이 밀려서 예상보다 수원에 늦게 도착했답니다.
수원역앞에서 쥴리언니와 기드오빠와 찍사님을 뵈었어요.
활발하고 친절해보이는 쥴리언니, 착하게 보이는 기드오빠,
그리고 말씀은 많이 없으셨지만 따뜻한 눈빛을 가지신 찍사님.
모두 반가웠어요.
인사를 나누고 화서역근처로 가서 냉면을 한 그릇씩 먹구
공원을 한바퀴 산책했는데...
너무나 아름다웠답니다.
오리와 예쁜새들이 호수 위에서 노닐고..
잔디도 풍성하고 예쁘게 자라있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상쾌했지요.
그렇게 예쁜 곳에서 좋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풍류란 이런것이구나..하는 생각이...ㅎㅎ
(여기에 술 한잔 있음 딱일텐데...^^;)
6시가 조금 넘자 모임장소로 여러 분들이 속속 모이셨어요.
처음에 무희님, 그리고 기다림님과 보라빛 여인님,
서영님과 자유인님과 함께 오신 미향님과 귀여운 예은님^^
동네북님도 오셨구요...
무희님은 주위의 이야기에 가만히 미소지으시며
조용히 술을 드시는 스타일이시더라구요.
그리고 머리를 단발정도로 길어서 뒤로 묶은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어요.
꼭 음악이나 미술같은...예술분야에 종사하시는게 아닌 지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커다란 눈의 기다림님은 참 예쁘셨어요. 그리고 활달한 말솜씨에
분위기를 참 유쾌하게 이끌어나가 셨지요^^
단아하고 당차게 보이시는 보라빛 여인님..
처음 뵈어서 그런지 당차보이는 그 모습이 조금은 어려워보였어용.....헤헤..
그리고 예쁘게 생기신 서영님..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노래도 잘 부르신다는데 못 들은게 한이 되네요.
조금만 더 있을걸...허허...
마음씨도 착하구 말하는 게 활달해서 보기 좋았어요.
분위기 있어보이시는 동네북님,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셨어요.
분위기가 안성기.....
그래서 인기를 독차지 하셨다는..^^;
자유인님은 이야기를 거의 나누지 못했지만 따뜻한 분이신 듯 하구요
오자마자 배고프다며 먹을 것을 찾으시던 미향님,
참 ... 이런 말 해도 될까요? 귀여워 보이셨어요. ㅎㅎ
이 곳 운영을 하실 만큼 강단도 있어보이셨구요.
동그란 자석에 실을 매달아 재밌게 노는 예은님도 참 똑똑하고 귀여웠어요.
제 옆에 앉아서 먹을 것이며,
모임 분위기에 익숙해지도록 많이 챙겨주신 기드오빠와 쥴리언니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농담으로 초코파이 이야기를 했는데도
정말 초코파이 한 상자에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든 필님의 음악을 선물해주신 광훈님.
뜻밖의 선물에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수원까지 데려다 주신것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격했어요.
기차 시간이 다가와 어쩔 수 없이 일찍 일어섰지만
저를 배웅하려고 모두들 일어서서 호프집 밖까지 나와 손 흔들어주신 것두
너무 고마웠답니다.
황송해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는....^^;
표현력이 없어서 그 고마움을 다 말로 할 수가 없네요.
또 다시 광훈님과 쥴리 언니가 수원역까지 바래다 주어서 편하게
오고 갈 수 있었답니다.
후기를 꼭~~올리고 싶었는데
여러가지로 정신이 없어서 미루다 보니 벌써 수요일이네요.
에궁..너무 늦었지요?
뒷북인 듯 하지만...
모든 분들께 너무나 고마워서 후기를 올리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제가 가고 난 후 오신 분들도 뵈었으면 좋았겠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필님 예당공연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다시 서울로 공연보러 갈 생각이에요.
떼를 쓰거나 애교를 부리거나...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야죠.ㅎㅎ
너무나 착한 딸이지요?..ㅡㅡ;
못 본 분들 그때는 꼭 뵈었음 좋겠어요.
다시 한 번 모이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릴게요. 꾸벅~^^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수원모임 말이지요.
대화방에서 광훈님과 쥴리언니의 초코파이(情)를 준다는 약속에
눈이 멀어서..ㅡㅡ;
방학도 끝나가는데 아무런 추억거리하나 남기지 못한거 같아서..
겸사겸사 수원행을 결심했지요.
첫차를 타고 서울로 가서 서울에서 지내는 친구를 보구요.
점심때쯤 해서 광훈님을 뵈었어요.
목소리만 들었을 때에는 야위고 체구가 작을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키도 크고 튼튼(?)하게 보이시는 광훈님..^^;
선그라스도 참 멋져보였지요.
광훈님을 따라 간 곳은 수퍼마켓이었는데,
바로 서재기님이 하고계신다는 것이었어요.
말로만 듣던 서재기님과 사모님을 뵈었어요(닉네임이 생각이 안나네용..에궁..^^;)
인자하게 생기신 서재기님과 다정하게 보이시는 사모님~
멀리서 온 나비리본이라고 많이 반겨주시고 시원한 음료수도 공.짜.로 주시고
너무 고마웠답니다.
2시쯤에 서재기님과 사모님께 인사를드리고 수원으로 출발했어요.
고맙게두 광훈님께서 저를 수원까지 데리고 가셨지요.
광훈님 차에서 빵빵한 스피커로 필님 영상을 보고 있으려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처음보는 콘서트 장면이 많아서 굉장히 신기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구하는 걸까..
물어보고 싶었지만...스피커가 워낙 성능이 좋아서
바로 옆에 있는데도 말소리가 스피커 소리에 묻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묵묵히 콘설 감상....
차가 많이 밀려서 예상보다 수원에 늦게 도착했답니다.
수원역앞에서 쥴리언니와 기드오빠와 찍사님을 뵈었어요.
활발하고 친절해보이는 쥴리언니, 착하게 보이는 기드오빠,
그리고 말씀은 많이 없으셨지만 따뜻한 눈빛을 가지신 찍사님.
모두 반가웠어요.
인사를 나누고 화서역근처로 가서 냉면을 한 그릇씩 먹구
공원을 한바퀴 산책했는데...
너무나 아름다웠답니다.
오리와 예쁜새들이 호수 위에서 노닐고..
잔디도 풍성하고 예쁘게 자라있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상쾌했지요.
그렇게 예쁜 곳에서 좋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풍류란 이런것이구나..하는 생각이...ㅎㅎ
(여기에 술 한잔 있음 딱일텐데...^^;)
6시가 조금 넘자 모임장소로 여러 분들이 속속 모이셨어요.
처음에 무희님, 그리고 기다림님과 보라빛 여인님,
서영님과 자유인님과 함께 오신 미향님과 귀여운 예은님^^
동네북님도 오셨구요...
무희님은 주위의 이야기에 가만히 미소지으시며
조용히 술을 드시는 스타일이시더라구요.
그리고 머리를 단발정도로 길어서 뒤로 묶은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어요.
꼭 음악이나 미술같은...예술분야에 종사하시는게 아닌 지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커다란 눈의 기다림님은 참 예쁘셨어요. 그리고 활달한 말솜씨에
분위기를 참 유쾌하게 이끌어나가 셨지요^^
단아하고 당차게 보이시는 보라빛 여인님..
처음 뵈어서 그런지 당차보이는 그 모습이 조금은 어려워보였어용.....헤헤..
그리고 예쁘게 생기신 서영님..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노래도 잘 부르신다는데 못 들은게 한이 되네요.
조금만 더 있을걸...허허...
마음씨도 착하구 말하는 게 활달해서 보기 좋았어요.
분위기 있어보이시는 동네북님,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셨어요.
분위기가 안성기.....
그래서 인기를 독차지 하셨다는..^^;
자유인님은 이야기를 거의 나누지 못했지만 따뜻한 분이신 듯 하구요
오자마자 배고프다며 먹을 것을 찾으시던 미향님,
참 ... 이런 말 해도 될까요? 귀여워 보이셨어요. ㅎㅎ
이 곳 운영을 하실 만큼 강단도 있어보이셨구요.
동그란 자석에 실을 매달아 재밌게 노는 예은님도 참 똑똑하고 귀여웠어요.
제 옆에 앉아서 먹을 것이며,
모임 분위기에 익숙해지도록 많이 챙겨주신 기드오빠와 쥴리언니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농담으로 초코파이 이야기를 했는데도
정말 초코파이 한 상자에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든 필님의 음악을 선물해주신 광훈님.
뜻밖의 선물에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수원까지 데려다 주신것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격했어요.
기차 시간이 다가와 어쩔 수 없이 일찍 일어섰지만
저를 배웅하려고 모두들 일어서서 호프집 밖까지 나와 손 흔들어주신 것두
너무 고마웠답니다.
황송해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는....^^;
표현력이 없어서 그 고마움을 다 말로 할 수가 없네요.
또 다시 광훈님과 쥴리 언니가 수원역까지 바래다 주어서 편하게
오고 갈 수 있었답니다.
후기를 꼭~~올리고 싶었는데
여러가지로 정신이 없어서 미루다 보니 벌써 수요일이네요.
에궁..너무 늦었지요?
뒷북인 듯 하지만...
모든 분들께 너무나 고마워서 후기를 올리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제가 가고 난 후 오신 분들도 뵈었으면 좋았겠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필님 예당공연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다시 서울로 공연보러 갈 생각이에요.
떼를 쓰거나 애교를 부리거나...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야죠.ㅎㅎ
너무나 착한 딸이지요?..ㅡㅡ;
못 본 분들 그때는 꼭 뵈었음 좋겠어요.
다시 한 번 모이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릴게요. 꾸벅~^^
19 댓글
JULIE
2002-08-29 07:06:49
JULIE
2002-08-29 07:09:38
하얀모래
2002-08-29 07:13:41
♡솜사탕♡
2002-08-29 07:32:03
♡솜사탕♡
2002-08-29 07:32:33
나비리본
2002-08-29 07:50:25
나비리본
2002-08-29 07:50:56
나비리본
2002-08-29 07:51:23
광후니^^
2002-08-29 08:05:55
나비리본
2002-08-29 08:31:54
동네북
2002-08-29 09:41:34
프리마돈나
2002-08-29 10:08:36
프리마돈나
2002-08-29 10:10:05
서영
2002-08-29 10:42:42
문성환
2002-08-29 10:50:02
다물
2002-08-29 21:54:59
이경미
2002-08-29 22:31:21
기다림
2002-08-30 03:32:44
sandman
2002-08-30 05: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