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데뷔 40주년, “40년? 아직은 진행ing...”  


가수 조용필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1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40주년 기념콘서트 '더 히스토리-킬리만자로
의 표범'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조용필은 "40주년을 강조하지 말아 달라"면서 "아직도 나한테는 진행형이다. 40주년이라서 별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겸손 섞인 음악생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패티김 선배님은 50주년인데 거기에 비하면 정말 내가 어리다"고 덧붙였다.



조용필의 40주년 기념 콘서트는 미국 등 24개 도시에서서 펼쳐질 예정으로 그의 대표곡 40곡을 엄선해 팬들에게 선사한다.또한 첨단 그래픽과 대형 LED 화면을 이용해 노래가 하나의 이미지
가 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이번 릴레이 기념 콘서트는 다음 달 24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3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6월 14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21일 창원 컨벤션센터, 28일 울산 동천체육관, 7월5일 여수 실내체육관, 12일 광주 염주체육관, 19일 포항 실내체육관 등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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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일정은 8월9일 미국 LA 노키아센터을 시작으로 16일 뉴욕 라디오시티홀.

이어 다시 귀국하여 9월6일 안산 와스타디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2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 10월4일 의정부 공설운동장, 11일 인천 월드컵경기장, 25일 청주 실내체육관, 11월8일 수원 실내체육관, 15일 구미 실내체육관, 22일 일산 킨텍스, 29일 안동 실내체육관, 12월13일 부산 벡스코
등지로 뻗어간다.





이렇게 조용필 데뷔 40주년 기념콘서트는 5월 24일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이어지며 전국 22개 도시와 미국 2개 도시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관객수는 도합 25만 명에 이른다.

출처:http://sports.jknews.co.kr/article/news/20080416/829972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