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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09-11-26]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30만 관객 넘어설까?
2009.11.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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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30만 관객 넘어설까?
40년 동안 고집스럽게 음악활동을 해 온 조용필이 올해 연말에도 대규모 전국투어에 나선다.
지난 9월 매진 사례를 이룬 원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울산, 진주, 제주, 창원, 부산, 서울 등의 공연을 남겨놓고 있다.
9월 19일 원주에서 시작된 공연은 21일 진주 실내체육관, 28-29일 제주 한라체육관, 12월 5일 일산 킨텍스, 12월 12일 창원 컨벤션센터, 12월 18-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2월 26일 부산 벡스코, 12월 30일 광주 염주실내체육관을 돌며 한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했던 서울 공연은 올해도 같은 장소(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8일과 19일 이틀간 펼쳐진다.
조용필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조용필 40주년 전국투어 기간 동안 23회 공연을 열었다. 이 기간 동안 서울 잠실주경기장 6만명 관객을 시작으로 총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매 공연 2시간 30분 동안 조용필의 열창과 끊이지 않는 히트곡이 펼쳐졌으며, 모든 곡들을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합창했다. 어떠한 기술적 장치의 화려함과도 비견될 수 없는 감동이었다. 이는 조용필 콘서트가 대한민국 최다 관객을 불러모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이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