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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 알란 탐 등과 '팍스 뮤지카 슈퍼 2004' 공연


1980-90년대 한국, 일본, 홍콩의 대표 가수들이 모여

음악으로 평화를 노래하던 팍스 뮤지카(PAX MUSICA)가 10년 만에 재현된다.

조용필, 다니무라 신지, 알란 탐이 함께 했던 이 공연은 이들이 다시 뭉쳐

11월5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팍스 뮤지카 슈퍼 2004 공연’을 마련한다.

다니무라 신지는 일본 정상급 가수이며

알란 탐은 영화배우와 가수로 1980년대 정상의 인기를 누렸던 톱스타.

’팍스 뮤지카’는 1984년 일본의 도쿄 고라쿠엔 구장에서 ’Asian, We are One’을타이틀로

아시아 톱가수들이 참석해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후 1985년 도쿄 무도관 공연,

1986년 홍콩 콜로세움 공연,

1987년 서울,

198년 싱가포르 공연으로 이어지며 아시아의 대표적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1989년 오키나와,

1990년 나가사키,

1991년 후쿠오카로 이어지던 팍스 뮤지카는

1994년 오사카 공연을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어졌다.

역대 공연에는 이들 세사람 외에도 청룽, 김완선, 서태지와 아이들 등

인기스타들도 함께 해 왔다.

특히 94년 공연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함께해 화제가 됐다.

특히 이들의 기억에는 한국 공연에 대한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다.

알란 탐은

“홍콩이나 태국에서도 관객들이 소리를 지르곤 하지만 정말 한국 팬들은 열정적이다.
  나도 모르게 흥분이 돼 혼났다”고 회상했고,

다니무라 신지도

“매우 흥분되고 기분좋다. 이런 열광적인 무대는 정말 오랜만이다.
  조용필이 참 세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회고했다.

이 축제는 10년 전 명맥이 끊겼음에도 조용필, 다니무라 신지, 알란 탐의 마음속에 그대로 살아 있었고,

지난해 조용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을 계기로 부활하게 됐다.

’팍스 뮤지카’의 프로듀서이자 조용필이 ’양아버지’로 모시는

일본 대중음악계의 대부 우찌노 지로 씨가 위독한 병세임에도 참석해

이 축제의 부활을 제안했고 조용필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그는 조용필, 다니무라 신지, 알란 탐에게

“서로 손을 맞잡고 세계의 하늘로 날아오르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지난 5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오는 11월 5일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펼쳐질 공연은 중국 문화부,

상하이 시정부 등이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8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 하는 대형 무대가 될 전망이다.

조용필은 밴드 위대한 탄생의 뮤지션과 코러스 등 국내 투어무대 출연자 전원을 동행하여

무대에 설 예정이며 대표곡 8-10곡을 부를 예정이다.

다니무라 신지, 알란 탐이 서로 각자의 독특한 무대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며

중국 인기가수 덴진이 특별 출연한다.

출연진들이 함께 아시아의 평화를 노래하는 곡도 2-3곡 선사할 예정이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의 천, 상하 이동식 곤돌라 시스템, 좌우로 펼쳐지는 폭45m에 달하는 무대,

연화불꽃 등 다양한 무대 효과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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