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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완보] “宝石心超级音乐盛会”现场侧记

2004.11.08 09:31

ypc스타 조회 수:5240 추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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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宝石心超级音乐盛会”现场侧记


日期:2004-11-06 作者:陶阳 来源:新民晚报



昨晚的上海大舞台“星光灿烂”,香港乐坛天皇巨星谭咏麟、日本乐坛常青树谷村新司、

韩国歌手赵容弼等联袂为申城观众带来了首首耳熟能详的歌曲。

演唱会现场擦出火花无数。

晚会的第一次高潮来自谭咏麟的连续个唱。一曲快节奏《捕风汉子》,令场内观众全部起立欢呼。

唱至《爱情陷阱》时,更有许多歌迷一遍又一遍狂热地呼唤着“ALAN”、“ALAN”。

而ALAN也很注意照顾到所有观众,向离舞台最远的歌迷致以亲热问候,并大声问他们想要听什么歌曲。

几乎每曲完毕,谭咏麟都会收到歌迷的一份祝福。

而韩国歌手赵容弼则让观众充分感受了歌曲与图像结合的玄妙力量。

演绎《生命》这首歌时,映到白纱幕上的水的影像、光与声的运用,使他如同站在水中央,感受着生命静止的美丽,

时而又幻化出汹涌澎湃的波涛,震颤着人们的心灵。

一曲唱罢,掌声不绝于耳。

最难得的要数谷村新司,接连五六首抒情歌曲,在热闹与喧嚣之后,将观众带入了无尽的安宁。

虽然唱的基本上都是日文歌,但其熟悉的旋律,却引得台下观众纷纷跟着哼起来。

看台上荧光点点,轻轻晃动,那优美的音乐与歌声,仿佛把大家带回到了上世纪七八十年代。


보석심(아름다운 마음) 슈퍼 음악 콘서트"  현장 취재

어제 저녁 상해 대무대에는 별들이 찬란하였다.

홍콩 가요계의 황제 알란 탐, 일본 가요계의 상록수 다니무라 신지,

한국의 가수 조용필등이 함께 관중들의 귀에 익은 노래들을 들려주어 콘서트장은 무수한 불꽃이 피어 올랐다 .

첫번째 분위기를 띄운 것은 알란 탐의 노래 부터로,

빠른 템포의   "捕风汉子"를 부를 때에는 콘서트장의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서 환호를 하였고

"爱情陷阱"에 이르러서는 대부분의 팬들이 열정적으로 "알란" "알란"을 외쳤으며,

알란도 모든 관중을 의식하여 무대에서 가장 먼 팬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표하였으며,

큰 소리로 어떤 노래를 듣고싶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노래를 마칠 때마다   알란 탐은 팬들의 축복을 받는 것 같았다 .

한국의 조용필는 노래와 영상이 결합된 특수 효과로 관중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주었다.

"생명"을 노래할 때에는 하얀 막위에 물의 영상이 나타나 빛과 소리의  조화로 인해  

조용필이 물의 한가운데 있을때는 마치  생명이 정지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였으며,  

용솟음치며 출렁이는 파도에서는 관중들은 영혼의 떨림을 느꼈다.

"생명"이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 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져 나왔다.

이어서 다니무라 신지는 5-6곡의 서정적인 노래를 연속으로 불러

열기로 가득했던 관중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비록 부른 노래들이 모두 일본어이지만

그 리듬만큼은 익숙해서인지 관중들이 흥얼거리며 따라부를 수 있었다.

무대위의 은은하거나 휘환찬란한  조명과 그 아름다운 노래 소리들은

관중을 70-80년대로 데리고 간 것 같아 보였다 .    

2004. 11.6. 신민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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