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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투데이 2005-05-03] 명예 서귀포 시민 조용필 "I LOVE JEJU"
2005.05.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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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서귀포 시민 조용필 "I LOVE JEJU"
8일 Pil %26 Peace 공연 "평화를 노래한다"

▲ 국민가수 조용필
김효영 기자 merry0524@ijejutoday.com
“누구나 그렇듯이 저도 제주도에 대한 동경이 있어요.
콘서트를 통해 제주와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제주도는 매년 내려와서 공연하고 싶을 만큼 낭만적인 곳이니까요”
오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초대형콘서트 선보일 국민가수 조용필이 2일 공항대합실 대한항공 VIP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사랑’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제주도에서는 끊임없이 공연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제주도민들이 지겹다고 할지도 모르죠(웃음)”라며 농담을 던질 만큼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그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서귀포시는 오는 5일 'YP'S DAY'(조용필의 날)을 8일로 정하기로 선포한다.
이날은 선포식을 기념하기 위해 '조용필과 함께, 제주도민과 함께 평화대행진'을 진행,
그와 제주도민이 하나가 돼 월드컵경기장에서 외돌개까지 함께 걷는다.
오는 8일 펼쳐질 그의 공연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작년 컨벤션 공연의 5배 규모로 무대설치에 필요한 장비가 5톤 트럭 60대 분량,
메인 무대 높이가 15m, 평화의 상징인 거대한 비둘기 양옆 날개 높이는 25m로 초대형 무대”라며
벌써부터 초대형 공연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이번 공연 타이틀은 ‘PIL%26PEACE’로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반도는 물론 지구촌의 평화와 화해를 음악을 통해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2일 공항대합실 대한항공 VIP룸에서 조용필 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졌다
“타이틀인 평화와 제일 어울리는 평화의 섬 제주를 처음 공연지로 선택했어요.
평화가 남쪽에서 시작돼 북쪽으로 올라간다는 뜻이죠.
제 마음 같아서는 북한에도 가서 공연을 하고 싶어요”라며 그는 무엇보다 평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날개를 공연 중간에 펼쳐 ‘평화’와 ‘화합’을 나타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적인 구성을 위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무대에 선다.
이는 그가 매년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로 건너가 뮤지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스스로 무대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이번 공연은 순회공연으로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2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6월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6월11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공연에 이어
하반기 대전·인천 등을 거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는
“예전부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꿈이었어요.
올해 드디어 저의 꿈이 실현되는거죠” 라며 꿈이 이뤄지는 이번 공연을 기대했다.
콘서트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돼 모두 26곡을 들려주게 된다.
공연에 앞서 부대행사로 조용필 모창대회도 열려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조용필 팬이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달려와 싸인을 받고 있다.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리는 ‘평화’와 ‘화합’의 초대형 콘서트.
무대를 넘나들며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이번 콘서트에 사람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기대가 큰 만큼 더욱더 멋진 무대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8일 Pil %26 Peace 공연 "평화를 노래한다"

▲ 국민가수 조용필
김효영 기자 merry0524@ijejutoday.com
“누구나 그렇듯이 저도 제주도에 대한 동경이 있어요.
콘서트를 통해 제주와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제주도는 매년 내려와서 공연하고 싶을 만큼 낭만적인 곳이니까요”
오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초대형콘서트 선보일 국민가수 조용필이 2일 공항대합실 대한항공 VIP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사랑’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제주도에서는 끊임없이 공연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제주도민들이 지겹다고 할지도 모르죠(웃음)”라며 농담을 던질 만큼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그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서귀포시는 오는 5일 'YP'S DAY'(조용필의 날)을 8일로 정하기로 선포한다.
이날은 선포식을 기념하기 위해 '조용필과 함께, 제주도민과 함께 평화대행진'을 진행,
그와 제주도민이 하나가 돼 월드컵경기장에서 외돌개까지 함께 걷는다.
오는 8일 펼쳐질 그의 공연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작년 컨벤션 공연의 5배 규모로 무대설치에 필요한 장비가 5톤 트럭 60대 분량,
메인 무대 높이가 15m, 평화의 상징인 거대한 비둘기 양옆 날개 높이는 25m로 초대형 무대”라며
벌써부터 초대형 공연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이번 공연 타이틀은 ‘PIL%26PEACE’로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반도는 물론 지구촌의 평화와 화해를 음악을 통해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2일 공항대합실 대한항공 VIP룸에서 조용필 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졌다
“타이틀인 평화와 제일 어울리는 평화의 섬 제주를 처음 공연지로 선택했어요.
평화가 남쪽에서 시작돼 북쪽으로 올라간다는 뜻이죠.
제 마음 같아서는 북한에도 가서 공연을 하고 싶어요”라며 그는 무엇보다 평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날개를 공연 중간에 펼쳐 ‘평화’와 ‘화합’을 나타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적인 구성을 위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무대에 선다.
이는 그가 매년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로 건너가 뮤지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스스로 무대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이번 공연은 순회공연으로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2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6월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6월11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공연에 이어
하반기 대전·인천 등을 거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는
“예전부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꿈이었어요.
올해 드디어 저의 꿈이 실현되는거죠” 라며 꿈이 이뤄지는 이번 공연을 기대했다.
콘서트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돼 모두 26곡을 들려주게 된다.
공연에 앞서 부대행사로 조용필 모창대회도 열려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조용필 팬이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달려와 싸인을 받고 있다.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리는 ‘평화’와 ‘화합’의 초대형 콘서트.
무대를 넘나들며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이번 콘서트에 사람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기대가 큰 만큼 더욱더 멋진 무대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