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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2005-07-23] 김학도, STV '도전 100곡'서 조용필 현철 흉내
2005.07.24 02:57
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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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STV '도전 100곡'서 조용필 현철 흉내
'조용필 현철 김범룡이 한자리에?'
탁월한 가창력으로 가요계에서도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개그맨 김학도(34)가
오는 24일 방송될 SBS TV '도전 1000곡'에서 1인 5역을 해냈다.
연예인들의 노래실력과 지식을 대결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김학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조용필 김범룡 현철 등의 노래를 성대모사와 모창으로 완벽히 소화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출연자들이 '도전 1000곡'이 아니라 대형가수들의 리사이틀에 온 기분이라고 말할 정도로
김학도는 이날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그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른 출연자가 틀린 가사를 노래방 기계보다 더 정확하게 지적하며 심사위원 노릇을 톡톡히 해낸 것.
심지어 김학도의 지적이 있고 나서야 판정 실로폰이 울릴 정도로 노래에 대한 그의 지식은 놀라웠다는 후문이다.
한마디로 이날 김학도는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조용필 현철 김범룡 그리고 심사위원까지 1인 5역을 해낸 셈이다.
하지만 그는 앨범 판매량을 묻는 질문에는 끝까지 노코멘트라며
자신의 노래는 저작권이 없으니 마음껏 다운로드 받아서 들으라는 호소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순호 기자 shyu@gooddayi.com
http://news.gooddayi.com/2005/07/23/200507231416342100.shtml
'조용필 현철 김범룡이 한자리에?'
탁월한 가창력으로 가요계에서도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개그맨 김학도(34)가
오는 24일 방송될 SBS TV '도전 1000곡'에서 1인 5역을 해냈다.
연예인들의 노래실력과 지식을 대결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김학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조용필 김범룡 현철 등의 노래를 성대모사와 모창으로 완벽히 소화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출연자들이 '도전 1000곡'이 아니라 대형가수들의 리사이틀에 온 기분이라고 말할 정도로
김학도는 이날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그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른 출연자가 틀린 가사를 노래방 기계보다 더 정확하게 지적하며 심사위원 노릇을 톡톡히 해낸 것.
심지어 김학도의 지적이 있고 나서야 판정 실로폰이 울릴 정도로 노래에 대한 그의 지식은 놀라웠다는 후문이다.
한마디로 이날 김학도는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조용필 현철 김범룡 그리고 심사위원까지 1인 5역을 해낸 셈이다.
하지만 그는 앨범 판매량을 묻는 질문에는 끝까지 노코멘트라며
자신의 노래는 저작권이 없으니 마음껏 다운로드 받아서 들으라는 호소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순호 기자 shyu@gooddayi.com
http://news.gooddayi.com/2005/07/23/200507231416342100.shtml